외모가 개인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일컫는 말을 루키즘 [lookism] 이라고 하는데
많이 들어보셨지요?
1999년판 20세기 단어 사전은 ‘루키즘’을
“외모를 근거로 한 편견이나 차별을 의미한다”고
정의하고 있답니다.
외모가 개인간의 우열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사회 풍조를 말하는 루키즘.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마음이 착해도
외모가 안되면 열외가 되고마는 세상이라 그런지
언제부터인지 주부들까지도 다이어트와 성형과
피부관리등에 열을 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얼짱, 몸짱을 꿈꾸는 세상....
아이를 이쁘게 낳지 못한 엄마,아빠는 죄인(?)이 되어
돈으로라도 얼짱,몸짱을 만들어줘야 하나봐요.
겨울방학이나 구정연휴에는 고3 학생들의 성형으로
성형외과가 북새통이라고 합니다.
어렸을때 어른들이
"젊은 사람들이 왜 이쁜얼굴에 화장을 하고 그래?
젊음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이쁘고 좋은데..."
했을때는 괜시리 하시는 말씀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나이가 들다보니 정말 10대,20대들의 얼굴을 보면
그 탱탱하고 풋풋함만으로도 정말 이쁘고
나도 언제 저런시절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목숨까지 잃기도 한다는데도 거침없는 성형수술....
우리미스때는 원판을 보려면 장모님을 보라고 했는데
이제는 장모도 안되고 외할머니까지 거슬러 가야하고
앞으로는 아예 애초부터 아이를 성형해줄 각오를 해야할거라니...
웃어할지 울어야할지.....ㅎㅎㅎ
업무적으로 만난 어느부인에게 동행한 남자분이
소개하기를 '외모는 안되지만 돈은 되는분'이라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말하더니....
(그만큼 친근하니까 할수 있는 말이겠지요.)
다음에 만나니 쌍꺼플수술을 했더군요.
어제 다시 갑자기 만날일이 생겨서 전화를 했더니
피부박피중 이었다면서 얼굴을 요상하게 하고 왔길래
아프지 않느냐고 했더니 따끔따끔 거린다고 하면서
어떤분은 진물이 흐르기도 한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나마 박피를 하지않아도 될만큼의 피부를 타고난것도
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건물 리모델링만 유행이 아니고 이제는
사람 리모델링이 더 적극적이고 유행인것 같네요.
얼굴 전체의 인상이나 이미지를 개선해야만 할사람이
주로 했었던 페이스 리모델링은 이제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의 관심이 되다보니
의대도 성형외과만 모두가 지원하고 싶어 한다니
그야말로 망국병이 아닌가 싶어요.
성형을 모르는 우리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인가요?
쉿!! 비밀이에요.
님께만 특별히 말씀드리는데요....
사실은요....
솔직히 말씀 드려서요
저도 성형해서 이뻐지고 싶어요.
용기가 없을뿐이지요. *^^*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가
노이즈의 [성형미인]이라는 노래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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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은 서너번 해야한다고 하던데....세수 그까이것 며칠 못하면 어때? ㅎㅎㅎㅎ
저도 할수만 있다면...돈만 있다면...저 그림의 여인처럼 턱을 깍고 싶답니다.ㅎㅎㅎ 자신의 콤플렉스를 없애는 차원만큼만 하면 괜찮지만 그 콤플렉스 수준이 어느만큼인지가 또 문제가 되겠네요. 아무튼 외모지상주의의 세상 저도 싫어요. 연예인들은 모두 외계인이라고 하던데요. 얼굴이 보통사람들보다 지나치게 작고 키만 멀쑥히 커서요. 저는 아들만 둘이지만 남자들도 성형을 한다고 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예전에도 한번 턱이야기를 하더니....사진한번 올려보시게나~~깎아야할지 안해도 될지 봐줄테니께~`ㅎㅎㅎ맞아 요즈음은 남자들도 성형을 하는 시대라우~ ㅎㅎ
소생 추석도 하고 싶은데 견적이 내오지를 않는다고 해서 못하고 있습니다. 멋진 오늘 되세요.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ㅎㅎㅎ 매력이 넘치시는데 뭘 견적은요~~
이쁜것이야 좋은것이여..나도 잘생겼으면 좋겠다...허나 누구 말따나..속이 편하고..건강하고 스트레서 없이 즐겁게 살면..저절로 얼굴도 이뻐지고 그러는 것일텐데...열라 사랑을 해보셔...밤일도 열라 해보셔..누가 봐도 이뻐 진다고 하지요...ㅋㅋㅋ 겉만 이쁘고 속이 나쁘면..사실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일찐데...물론 속도 좋고 겉도 좋다면 좋겠지요..나도 노력좀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열라 할랍니다. 속은 다 이뻐요!!
난 쌍거플 수술 한번 해보고 싶당께..ㅎㅎㅎ
그래? 안해도 이쁜디 하면 큰일나~~ ㅎㅎㅎㅎ
ㅎㅎ 나도 얼굴 한번 박피하고픈 마음이 ..늘.. ㅋㅋㅋㅋ피부는 꽝이거든...
사진보니까 피부만 곱고 이쁘던데 뭘~~욕심도 많아~ ㅎㅎ
~~ㅎㅎㅎ 나도 얼굴 주름하나...ㅋㅋ 딸의 나이를 생각하니, 이얼굴로 ,으로 만족 할랍니다....ㅎㅎㅎ
주름은 그냥 자연스럽게....사진으로 뵙기는 곱고 세련되고 예쁘시던데 뭔 걱정이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