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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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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 스크랩 心心不異? 欲識汝本心 非合非離
다람쥐 추천 0 조회 25 11.08.13 22: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心心不異 欲識汝本心 非合非離   임제록   편역 원륜

 

今時學人不得 蓋爲認名字爲解得 임제스님이 말씀하시길 요즘 도닦는 사 람들이 도를 통하지 못하는것은 대부분 문자만 인정하고 도를 득할려고 하기 때문이다.

大策子上 抄死老漢語 三重五重   책자에 있는 오래된 죽은 한자를 골라 베껴서 삼중 오중으로

複子裏 不敎人見 道是玄旨         보자기에 싸서 사람들에게 보여 주지도않고 도는 알기가 매우 어렵다하고

以爲保重 大錯也                      이것을 소중하게 보관하니 큰착각이로다.

 

割(칼도는 없고 좌측에 눈목변)屢生 向枯骨上 覓什麻汁 이 눈먼놈아 마른 뼉다귀에서 무슨 즙을 찾으려하느냐 ?

 

一般不識好惡              일반학인은 무엇이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모르니

向敎中取意度商量        교학상의 뜻을 취하여 한구절 만든 문구로 도의 수준을 측정하니

成於句義 如把尿塊子    마치 오줌덩어리를

向口裏含了 吐過與別人 입에넣고 다른사람에게 토해냄과 같다.

 

猶如俗人 打傳令相似 이것은 속세사람들이 놀이로하는 귀마개하고 말전달하는

一生虛過 也道我出家 놀이로 일생을 허송세월로 보내는것과 같다 또 내가 출가자라고 말하나 

被他問著佛法 便卽    누가 불법을 물으면 입에서는 한마디 말도 못하고

口無詞 眼似漆突口    눈은 캄캄한 미로와같아 마치 짐꾼이 걸머지는

如偏(나무목변)擔          나무 작대기 같구나.

如此之類 逢彌勒出世 이런사람들은 미륵이 이세상에 와도

移置他方世界            다른 세상으로 가서

寄地獄受苦               지옥의 고통을 받게된다.

 

大德也                   대덕아

汝波波地往諸方      너희는 바다에 물결수 만큼 많은곳을 찾아다니며

覓什麻物               무엇을 구하느냐 ?

踏汝脚板闊            너의 발자욱이 남의 집 마루만 닳게 할 뿐이다.

無佛可求 無道可成 구할 부처가 없고 이룰 도가 없고

無法可得               득할 법이 없느니라.

外求有相佛            외부에서 상이 있는 부처를 구하면

與汝不相似            너 자신과는 맞지 않느니라.

 

欲識汝本心           지금 너의 본심을 알고자 하느냐 ?

非合亦非離           보탤것도 떠나 보낼것도 없느니라.

 

道流也                  도류야

眞佛無形 眞道無體 부처는 형태이 없고 도는 본체가 없으며

眞法無相               법은 "이거구나"하는 상이 없느니라.

三法混融 和合一處 이 삼법이 서로 융합해서 하나를 이루나

旣辨不得               이를 모르면

喚作                     다시 말하면

忙忙業識衆生        먹고 살기에만 바쁘고  업식에만 따라사는 중생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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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4 08:10

    첫댓글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 작성자 11.08.15 08:24

    나무서가모니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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