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nary를 개발하면 God from the machine이라고 말하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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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지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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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 Ex Machina 라고 해서 그리스에서 쓰던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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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에서 연극을 할 때 이리 저리 꼬인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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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뒤에 설치된 기중기로 신의 역할을 하는 배우를 내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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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저문제를 일거에 해결해 버리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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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연극, 소설, 영화등에서 필연성이 없이 등장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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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스 멕스 마키나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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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Machinary도 문명에선 일거에 군사적 문제점을 해결해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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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가 헐리웃에 비하면 뒤떨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평론가들이 혹평하는 디워정도의 수준의 괴수영화가 이전에 우리나라에 있기나 했나요? 전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가서 그냥 즐길만한 정도의 수준은 돼었습니다. 깨부수는 괴수영화에 서사적인 스토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첫댓글 맞아요 극작이 발달하지 않았던 초창기에 이리저리 꼬인 스토리를 무책임(?)하게 해결하는 수단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진중권씨가 며칠전 D-WAR 백분토론에서 인용하기도 했지요.
진중권은 참 개념이 없어보이던데요
개념 보다는 .. 토론을 위한 기본 자세가 되어 있지 않더군요. 연세도 드실만큼 드신 분께서 게다가 대학교수라는 분께서 토론을 그런 자세로 임하시는 것을 보니 정말 깨더군요.
오.. 좋은 상식을 알았습니다.
허허.. 전혀 몰랐던건데 ㅎㅎ 상식 알려주셔서 ㄳ ^^
어엇 그렇군요. 좋은 상식이네요.
진중권.. 그 사람은 정말 지식인인데, 입이 좀 험하지. 훔. 하지만 솔직히 디워평가하자면 후레쉬맨 2 수준이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 영화다.
진중권..자신의 블로그에 써놓은 네티즌의 악플과 수준이 비슷한 글과 네티즌을 어린이로 비유하며 동요를 배경음악으로 해놓는 설정은 지식인이라는걸 의심하게 하죠 (아~ 지식인이기 전에 사람인가요)
나눈카이홀맨님 디워를 첨부터 끝까지 보셨나요? 개인적인 평이시겠지만 후레쉬맨2 수준이라뇨 -ㅅ- 물론 헐리웃 영화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너무 폄하신듯
지식이 많은것과 도덕적 자세는 방송과 인터넷에서 진중권씨의 태도로 볼때 전혀 상관이 없더군요. 진중권씨는 머리속의 지식은 많을지언정 교양인은 아닌것 같습니다. 마치 공무원시험 공부한답시고 일반 상식을 통채로 외운 사람처럼 말이죠.
디워가 헐리웃에 비하면 뒤떨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평론가들이 혹평하는 디워정도의 수준의 괴수영화가 이전에 우리나라에 있기나 했나요? 전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가서 그냥 즐길만한 정도의 수준은 돼었습니다. 깨부수는 괴수영화에 서사적인 스토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진중권씨에 대해 조사해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밀어주니 떠오른 개념없는 아이일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