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제목 : 정의당 긴급 좌담회 “조국 사면 이후, 우리가 멈추지 말아야 할 이야기 : 교육, 불공정, 기득권, 분노 혹은 체념”
- 일시 : 2025년 8월 20일(수) 오후 7시 (~ 오후 9시 예정)
- 장소 : 광화문 워크토크 (종로구 삼봉로 95, 101동 3층)
* 오프라인 참석자 약 20명 예정 / 유튜브 생중계 병행
- 주최 : 정의당
- 사회 : 권영국 정의당 대표
- 좌담
· 박권일(미디어사회학자, <한국의 능력주의> 저자) - 한국의 능력주의 교육이 만든 그들만의 세상
· 여미애(정의당 성북구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정책자문위원) - 그때, 대학 수시전형 교육 현장의 증언
· 최성용(연구자, 성공회대 박사 과정) - ‘공정’으로 설명되지 않는 분노
1. 언제나 정론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한국 사회를 양쪽으로 갈라놓았던 ‘조국의 강’, 조국 전 장관이 수사를 받고 형을 살고 사면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명 조국 사태로 인해 우리 사회에 던져진 수많은 질문들은 제대로 발화되지도, 그 응답을 듣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조국 사태가 던진 수많은 논의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이야기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단순히 찬반이 아니라 진실, 그리고 이해와 대안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3. 정의당은 이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두 번의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그 첫 번째 자리로 조국 사태가 우리사회에 던진 질문은 무엇인지를 좌담회 형식으로 편하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 교육이 어쩌다가 기득권들을 위한 불공정 사다리가 되었는지, 그에 대해 청년들이 느끼는 분노라고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그 감정은 무엇인지, 어떤 논의가 시작되어야 조국의 강이 우리사회에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인지를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 사회학자 박권일(<한국의 능력주의> 저자), 학부모이자 사교육 종사자인 여미애(정의당 성북구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정책자문위원), 최성용(연구자, 성공회대 박사과정) 세 분을 모셨습니다.
* 9월 중 김누리 중앙대 교수를 모시고 ‘한국 교육과 86세대의 한계, 그리고 이재명 정부(가제)’에 대해 논의하는 두 번째 자리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4. 사면이냐 아니냐로 마무리될 수 없는 ‘조국 사태’의 문제에 관하여 논의하는 이번 좌담회에 대한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출처-
https://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165556&page=1
첫댓글 정당인지 정치세력인지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모르겠지만 하는 짓을 보면 마치 일본의 적군파가 떠오릅니다. 조그만 차이도 참을 수 없는 노선 경쟁? 노선 따지기? 왜 이렇게 집요하게 이지매 하듯 괴롭히죠? 참고로 조국 전 장관은 고 노회찬 의원의 후원회장이기도 했습니다.
아예 정치못하게 해야함요.
@쇼펜하우어 ㅎ 이미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에 의해 대심판을 받았습니다. 의석수 제로. 고양시는 김성회 의원에게.
조국을 떡밥으로 신앙 간증하자!
ㅋㅋ
노회찬의 사망과 함께 사망한 당이지만, 강령술로 어떻게든 똥꼬쇼 하는 당.
그니저니 니네가 좋아하는 진석사는 어디갔냐?
222ㅋ
광운대요. ㅎ
지인이 맥락을 못잡고 현실감각을 잃은걸 보게되니 안타깝네요. 과거에는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진보는 진보를 부르짖는다고 오는게 아니라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든 구현해내야 오는것인데.
현실정치에 대한 이해가 없고 특히 인간의 욕망을 이해하지 못하며, 다수가 원하는 것을 구현하지 못하는 정치세력은 영구히 집권 불가능할 것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장혜영이 정청래당대표 보고 국회의원후보 사퇴하라고 뻔뻔한 ㄴ
얼마나 어이없든지 본인이 선출되지도 못할거 알면서. 그리고 이지은 총경 때도 겐세이
놓으로 출마한건듯이 저것들임.
국힘 이중대..
심상정 보좌관 건으로 내부 토론이나 해라~~~
이분들 22대 총선 0석에서 느낀게 없으신가
정의당 입장에서,
내란당은 적대적 공생관계지만
민주당은 같은 지분을 갈라먹는 경쟁자입니다.
공산당의 최대 적이 왕실이나 부르주아가 아닌 사민당인 것처럼, 세상이 지옥 같아야 몸값이 뛰는 정의당은 세상을 개선하려는 민주당을 극혐할 수 밖에요.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비례는 정의당 주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은요. 그런데 그 분들이 정의당이 조국 죽이기에 동참하는 거 보면서 돌아서더군요.
공산당 최대의 적이 나치파시스트인줄 알았는데.ㅎ
@Red eye 독소불가침조약 맺고 폴란드를 갈라먹은 사이죠. ㅋ
그리고 이것은 그냥 추정인데,
조국혁신당이 강성 이미지를 가져가고 있는데, 이것은 원래 정의당의 포지션이죠. 즉, 수권정당인 민주당이 하기 힘든 과격하고 진보적인 발언이 필요해서 외주를 줘야 하는데, 정의당이 정치 동아리가 돼버린 탓에 조국혁신당이 만들어젔을 겁니다.
그러니 정의당이 저렇게 조국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밥그릇 싸움 정도가 아니라 시장에서 퇴출될 상황이니까요.
밥그릇보다는 아마추어라서 그렇습니다. 서울-경기 중산층 대학 동아리 시절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정무적 판단을 못하는 겁니다.
계란으로 바위에 도전할 줄 아는 정의롭고 착한 사람들이지만 계란으로만 바위를 치기에 문제죠.
누구?
요즘은 동아리수준도 정치참여하는거보니 정치참여하는건 좋아보임
진보주의자보다 틀딱 태극기부대가 더 많이 참여할 듯 ㅋㅋㅋ
ㅋㅋㅋ
원래 역사적으로도 이슬람 vs 기독교 대결보다 각 종교내(시아 vs 무슬림 or 구교 vs 신교) 대결이 더 심했;;
권영국민 불쌍하게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