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를 살짝 둥글게 굴린 파우치 만들었어요.
처음 해 본 건데 다음에 할 때는 지퍼를 더 바짝 박아야겠어요.
보기엔 간단해 보였는데 둥글게 하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몇번 더 하다보면 또 노하우가 생기겠죠?
이원단으로 뭐만 만들면 남푠이
"아이쿠, 청나라 공주님, 뭘 또 만드셨습니까?" 하고 놀려요,ㅎㅎㅎ
안감은 같은 톤, 핑크로 넣어줬어요.
안에 공간 확보를 위해 바닥을 좀 넓게 잡았어요.
작은 딸 보여주며 너 쓸래? 했더니 아뇨~~~~~~
딸한테 짤린거죠.
초이가 쓸거예요. ㅎㅎㅎ
다시 재단 이쁘게 잘해서 더 곱게 만들어봐야겠어요.
이건 사실 사각형으로 재단 된 걸 둥글게 하면 어떨까해서
그 자리에서 대충 굴리게 잘라서 만든 거라 좌우가 정확히 맞지는 않아요.ㅎㅎ
오늘도 날이 춥다네요.
회원님들 길 조심 , 감기 조심 하세요.
첫댓글 우왕~~ 초보눈에는 너무 멋지네요~~
옹~~ 완죤 제 스타일이네용~~ㅋㅋ 공주풍 완젼 좋아라하는뎅~~ 원단 넘 이뻐요~ 파우치 디쟌도 굿이구만요~
ㅎㅎ청나라공주 넘예뻐요^^ 어쩜 요리 뚝딱 잘 만드시는지
어머따님은 이렇게 이쁜 작품을 왜 컷 하셨을까 저 주심 안될까요 둥글린 곡선이 넘 이쁘네요
완전 깔끔해요.
혹시 선덕여왕 너무 열심히 보신거 아니에요 이댁 따님들은 약간 제 이어서ㄷㄷ. 제가 한번 또 할꺼리가 생겼네요. 수지양 기다려보세요. 언젠가 수지양손에 뭔가가 갈것 같아요.
초이님 오랫만이네여..궁금했답니다..여전히 초이님틱한 작품들 늘 반가워요...청나라 공주 너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