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는 2010년까지만
"황선홍 감독이 목표의식을 심어줬다."1년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반지의 제왕' 안정환(32, 부산 아이파크)이 소속팀 황선홍 감독의 조언으로 대표팀 복귀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안정환은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대표팀 공식 인터뷰를 통해 "황선홍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첫 번째로 몸을 회복하는 것이 중점이라고 해 경기를 치르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이어 안정환은 "황선홍 감독이 목표 의식을 심어줬다. 본인도 선수 시절 목표를 세우면서 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해줬다"라며 황 감독의 조언이 있었음을 밝혔다.국가대표로서의 사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정환은 "대표팀에 뽑힐 것이라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라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얼마만큼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이어 "부담감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안정환은 "예전이었으면 자신있게 했을텐데 나이도 있고 해서 조심스럽다"라며 "앞으로 2010년까지만 대표팀을 할 생각"이라는 계획도 내놓았다.
조이뉴스 24
출처: 부산아이파크 팬카페 BIFC 원문보기 글쓴이: 문현기
첫댓글 정환형 힘내세요
나의 영웅
이번에 골한번 넣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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