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사람에게는 은퇴가 없다
미국의 유명한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찰스 케터링은 300개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며
발명왕 에디슨과 견줄만한 발명가입니다.
게다가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크게 일으킨
제네럴모터스(GM)의 최고 엔지니어이자
사업가입니다.
그는 단순한 과학자가 아니라
타임지 표지에 실릴 정도의 시대를 상징하는 유명인이었습니다.
80세가 넘어서도 새로운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이제 그만 쉬시라는 아들의 걱정에도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미래를 보고 살아야 해.
오늘만 생각하는 사람은 흉하게 늙는단다."
그는 사람을 늙게 만드는 5가지 독약은
'불평, 의심, 거짓말, 경쟁, 공포'라고 말하면서
우아한 노년을 위해 3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 영혼의 문제를 생각하라.
- 어떤 일이든 함부로 참견하지 마라.
- 같은 말을 반복하지 말고, 절대로 험담하지 마라.
절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에서 벗어나
앞으로 돌아올 시간에 도전과 용기, 노력을 쏟는다면
앞으로의 미래 또한 영광이란 이름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과거를 기억해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과거의 실패를 초석 삼아 미래를 희망으로 이끄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패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은
실패의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다.
– 찰스 케터링 –
평화의 두 가지 단어
평화를 뜻하는 단어로 라틴어로 팍스(Pax),
히브리어로 샬롬(shalom)이 있습니다.
라틴어 '팍스'는 영어 Peace의 어근이 된 단어로
보통 한 세력이 힘으로 이룩한 장기간의 평화라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 물질적인 만족감이나 법, 힘으로
세상을 평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로마는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하루도 피 흘리지 않는 날이 없을 만큼
많은 땅을 정복했고 지배했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국가는 폐허가 되고
로마의 속국이 되어 수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전쟁을 통해 강성 해지며 평화가 찾아왔지만
결국은 그 힘과 물질에 의해 로마는
망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반해 히브리어 '샬롬'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평화, 화평'이라고 흔히 번역하지만
본래의 뜻은 '온전하다, 완전하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힘으로 이룩한 평화 '팍스'와는 달리
'샬롬'은 친선과 협력으로 화평을 이루면서
오는 평화에 집중합니다.
'팍스'를 추구하다 보면
개인의 행복과 시간, 타인의 희생 등
지불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결국 다른 이의 평화를 빼앗기도 하고
심적인 평화가 깨지기도 합니다.
탐욕을 성취해 얻는 평화보다
도리어 내 것을 나눌 때 진정한
샬롬이 찾아옵니다.
# 오늘의 명언
인류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끝낼 것이다.
– 존 F. 케네디 –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
할단새는 둥지도 없어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면서 살아가는데 매섭고 혹독한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며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
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
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결국 목이 터져라 울면서 밤새
굳게 마음먹고 다짐합니다.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그런데 그뿐, 따스한 햇볕이 드는 아침이 되면
할단새는 지난밤의 결심은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놀면서 하루를 다 보냅니다.
그러다 다시 밤이 되어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면 또 떨고 울며 결심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결심하고 망각하고를 반복하며
끝내 둥지를 짓지 않고 사는 할단새처럼
새해에 소망으로 채운 계획, 월초에 정한 약속 등
우리도 많은 걸 망각하고 다시 결심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 오늘의 명언
늘 명심하라.
해내고 말겠다는 너의 결심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단 사실을
– 에이브러햄 링컨 –
나 혼자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명문 올랜도 매직의
공동설립자이며, 전(前) 부사장이었던 팻 윌리엄스는
NBA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으며
8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20대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서
큰 성공까지 거둔 그는 또한 열여덟 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자녀 중에서
윌리암스 부부가 낳은 자녀는 실제로 네 명뿐이고
나머지 열네 명의 자녀는 모두 입양한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입양을 한 아이들 중 상당수는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갖고 있으며 그중에는
한국인 아이도 두 명이나 있습니다.
윌리암스 부부는 많은 가족들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대형 버스를 구매했으며,
함께 식사하기 위해서 모두가 앉을 수 있는
대형 식탁을 구매했습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고,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쉽사리 할 수 없는
희생과 투자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돌보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제가 자녀들을 이렇게 많이 두고
보살피는 것은 저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나 혼자만 잘 살아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고,
행복은 나눌 줄 알아야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입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저의 투자이기도 합니다."
가족은 마주 보며 즐겁게 이야기할 때도 있고,
함께 웃으며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합니다.
우리는 그 행복했던 기억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오늘 또 하나의 행복한 기억을 만듭니다.
그렇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갑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한가? 그렇지 못한가?
결국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
만족하며 사는 삶
중국 춘추시대 공자가 태산을 유람하는 중
산기슭에서 남루한 옷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공자는 노인이 너무도 행복한 표정에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선생께서 즐거워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나의 즐거움은 아주 많습니다.
하늘이 만물을 낼 때 모든 것 중에 사람을
가장 귀한 존재로 내었는데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이것이 바로 첫째가는 즐거움입니다."
그리고는 다시 이어서 공자에게
말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빛나는 해와 달도 보지 못하고
강보 속에서 죽음을 맞게 되기도 하는데
나는 이미 90세나 되니 그 또한
내 즐거움입니다."
마지막으로 노인은 공자에게 말했습니다.
"가난하게 사는 것은 도를 닦는 이에게
당연히 있는 일이며 죽음이란 산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한 종말인데 이제 나는 당연히 있는 일에
처하여 살다가 제명에 죽게 되니 내가
무엇을 근심하겠습니까?"
공자는 노인의 말에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
선생은 스스로 만족한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을
너그럽게 가질 수 있는 분입니다."
진정한 만족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한 사람의 마음과 그들의 생활에는
공통적인 만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만족을 위해서는 마음속에 있는
욕심과 탐욕을 비워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적은 것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 소크라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