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자 김택수감독의 호소문을 통해 우리의 입장과 뜻을 간단히 밝혀 드린 바
있으며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도자 및 동호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반대의견을 내 주신 분들의 충고도 소중히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항간에서 일부 대표팀 감독사퇴를 두고 오해나 충분한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음을
알고 있지만 설명해 드릴 기회가 많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3년간 저는 대표단의 일원으로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회장님을 보필하여 왔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천회장님의 독단과 독선에 대하여 더 이상의 인내는 선배와 상사에 대한 예우를 지나
개인에 대한 추종으로 변질될 뿐 한국탁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깊은 자괴감에
괴로워 했습니다.
그러나 탁구발전과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내린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확고한 뜻이 관철 될 때까지 그 어떤 회유나 압력에도 결코 굽히지 않을 것 입니다.
이번에 우리는 호소문에 이어 천영석회장의 퇴진을 간곡히 요청하는 의미로 1차 퇴진운동인
촛불 모임을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하오니 같은 뜻을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현 정화, 유 남규, 김 택수, 강 희찬, 이 철승.
-아 래-
- 일 시 : 2008년 1월 30일 18:00 ~ 19:00 (1시간)
- 장 소 : 송파구 올림픽 회관 1층 주차장
- 참 가 대 상 : 자유 참가 ( 뜻을 함께 하는 지도자 및 생활 체육인 )
- 개인 지참물 : 1. 양초 2. 종이컵 3. 피켓 (희망자 자체 제작 )
출처: 국민 생활체육 익산시 탁구연합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달호
첫댓글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지는 못할망정 그 선수들의 사기를 꺽고 심지어는 나아가서 얼마 남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눈앞에 다가왔는데....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심정을 그 누가 알겠습니까............? 그래서 쇈내 개인적으로 퇴진 운동에 같이 참여는 못해두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퇴진 운동에 참여하신 님덜 홧팅 힘내기요!!!
첫댓글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지는 못할망정 그 선수들의 사기를 꺽고 심지어는 나아가서 얼마 남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눈앞에 다가왔는데....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심정을 그 누가 알겠습니까............? 그래서 쇈내 개인적으로 퇴진 운동에 같이 참여는 못해두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퇴진 운동에 참여하신 님덜 홧팅 힘내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