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젖은 사랑입니다'
엄마 젖은 사랑입니다,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청 강당에서
효경옥(32·서울 광진구 자양3동)씨가
딸 박여진(5개월)양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다.
아기의 건강상태와 발달검사, 엄마와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한
이 대회는 엄마 젖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물이 고마운 날 (07.05.22)
경남 합천의 낮 최고기온이 30.6도까지 오른 22일 오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에서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중부지방의 낮기온이 23-29도로
30도에 육박한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22일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 터널 분수 밑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시원한 분수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22일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더위를 식히려는 듯
터널 분수 아래를 거닐고 있다.
일산 호수공원서 환경조경박람회
'2007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LANDEX 2007)'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 꽃전시관에서 열렸다.
관람객이 꽃을 보고 있다.
멸종위기 '매화마름' 군락지 발견
화성 간척지 논에서…"경작방식 유지해야"
전통 논에 흔했지만 멸종위기에 놓인
물풀 매화마름의 국내 최대 군락지(사진)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일대에서 발견됐다.
마도면 청원초등학교 교사인 송인식씨가 발견한
매화마름 군락지는 슬항1·2리(선방죽) 약 15만평,
금당리(양다리방죽) 약 3만평,
청원리 청원수로와 고모리 각 약 3만평 등
4곳에 모두 24만평에 이르는 큰 규모라고
환경운동연합이 17일 밝혔다.
매화마름은 늪이나 연못, 농경지 등에 사는 다년생 물풀로
5월 초·중순에 잠깐 흰꽃을 피운 뒤
사라져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흔하던 이 식물은
개발과 함께 습지가 매립되고 관개시설이 확충돼
겨울에 물을 담아놓는 논이 사라지면서 급격히 감소했다.
지금은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탐스러운 복숭아 수확
22일 충북 청원군 강외면 궁평리
박은래(53)씨의 시설하우스에서
박씨가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힘들지만 뿌듯해요.
'월배농협 어린이 농업학교’에 입학한
대구시 달서구 진천, 대곡, 진월, 도원, 노전 초등학교 학생들이
22일 오전 11시 대곡공원 뒤편 들판에서 모심기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앞으로 2∼3주 마다 한번씩 이 논에 들러
벼가 자라는 과정을 기록하는 관찰일기를 쓰고
10월쯤 가을걷이를 할 예정이다.
노부부의 결혼 입맞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서울 서초구 관내 노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이
22일 오후 서울 양재문화예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이순기-박문자 부부(왼쪽)와
박인식-이춘자 부부(왼쪽 두번째)이하 신랑-신부들이
결혼 입맞춤을 하며 행복해 하고 있다.
벽화 같은 서울시청 아트펜스
서울시청 신관 공사현장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세워진 담장이
디지털모자이크기법을 응용해 예술적으로 만들어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양심거울'
경남 양산시는 21일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양산사랑거울'을 10곳에 설치했다.
이 거울은 직경 1m 크기로
'당신의 양심'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문구는 낮에 태양열을 충전해
밤에 LED불빛이 1.5초 만에 한 번씩 깜박거린다.
'이웃사랑 뒤주'
한 주민이 21일 부산 서구 서대신4동
'구덕골' 입구 길가에 놓인 '사랑의 뒤주'에 쌀을 붓고 있다.
서대신4동 주민자치센터는 어려운 이웃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안이 아닌 '길가'에 '사랑의 뒤주'를 설치했다.
시속 180㎞ "틸팅열차, 2010년 상용화된다"
서울 ~ 부산 3시간 52분… 새마을호보다 44분 빨라
틸팅열차 시운전
한국형 '틸팅(Tilting) 열차'가
22일 오송역에서 시운전을 앞두고
차체를 좌우로 움직이며 틸팅기능 시범을 보이고 있다.
틸팅열차란 곡선선로에서
차체를 안쪽으로 기울여
심력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차량이다.
박지성 길 이은 박지성 공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의 이름을 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지성 공원'.
지성 공원은 2005년 개통된 망포동에서 영통대로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도로인 '박지성로(路)'에 인접해 있다.
우리 일터에 걸릴 그림은 우리 손으로
22일 오전 서울 광장동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열린
신사옥 이전기념 그림축제에서
이 회사 직원들이 새롭게 이사할 사옥에 걸릴 그림을
손수 색칠하고 있다.
서울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 대회 고광욱 군 초등부 대상
손안닿는 유리창도 '쓱쓱 싹싹'
유리창을 닦는 걸레가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이중(二重) 창의 3 면을 한꺼번에 닦아 준다.
바깥쪽 면에서 조종하는 대로
이중 창 사이의 걸레가 함께 작동하는 것.
특히 이중창 사이의 거리에 맞춰
걸레 폭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심사 위원들은 시중의 양면 유리창 청소기가
스펀지에 비눗물을 묻혀 본체에 끼운 후
유리창 양쪽에 붙여 수동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과 달리,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워셔 액이 분사되면서
이중 창의 3 면이 한꺼번에 닦일 수 있도록 한 창의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서울 을지초등학교 5학년 고광욱 군이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제29회 서울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잠원초등 2학년 고도연 어린이 등 8 명이
초등부 특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다리 뻗을 집도 없이" - 일가구 일주택과 노숙자
1가구 1주택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투기적 다주택 보유 억제'와 '무주택자 지원' 등을 요구하는
'사회인사 천인선언' 행사가 열린 서울 남인사마당에서
22일 오후 집 없는 한 노숙인이 잠을 자고 있다.
유사석유 제품 기승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유사 석유제품 판매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강변북로에서 한 판매업자가
단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사석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7월말부터는 관련법이 대폭 강화돼
유사 석유제품임을 알고 쓰는 소비자들도
적발시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된다.
'왜 출장갔냐'면 웃지요
'외유성' 남미 출장을 다녀와 물의를 빚고 있는
전혜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뒷줄 가운데)가
22일 국회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오후 회의를 기다리며
함께 외유를 다녀온 여인철 한국과학기술원 감사(뒷줄 왼쪽),
이양한 예금보험공사 감사(뒷줄 오른쪽) 등과 이야기하며 웃고 있다.
전 감사가 회의 시작 전에도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하며 계속 웃자, 야당 의원이 주의를 줬다.
오대양을 누비는 삼성 LCD TV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선박회사인 로열 캐리비언사와
지난 21일 MOU를 체결하고
10년까지 오대양을 누빌 고급유람선등에
LCD TV 5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로열캐리비언사에서 향후 제작될 고급 신규 유람선 5척에 1만대를,
기존 35척의 유람선 객실에
4만대의 LCD TV를 공급하게 된다.
무려 43억, 사상 최고가 낙찰
박수근의 미공개작 '빨래터'가
22일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빨래터'는 파스텔톤의 분홍, 노랑, 파랑 색상의 저고리를 입은 여인이
등장하는 등 박수근 그림 가운데
가장 화사하고 이미지가 선명한 작품이다.
1950년대 후반 작품으로 추정되는 37×72㎝ 크기의 이 그림은
80대 미국인이 소장하고 있다.
기존 최고가 작품은 지난 3월 K옥션 경매에서
25억원에 팔린 박수근의 1961년작 '시장의 사람들'(24.9 ×62.4㎝)이었다.
"죽기 전에…" 최지우 90세 일본팬 방문에 '눈물'
"지우히메! 사랑하므니다!”
'한류스타' 최지우가 90세 노령의 일본팬 방문에 눈시울을 적셨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MBC '에어시티' 시사회에
노령의 할머니가 딸과 함께 최지우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중년의 딸은 "어머니께서 하루에도 몇 번씩
최지우씨가 출연한 드라마를 시청한다”며
"이번에 한국에서 지우씨가 출연한 새로운 드라마의 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직접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이 할머니는
음 최지우를 대면하게 된 자리에서
"지우히메를 직접 만나게 되다니 꿈만 같다”며
"정말 앞에 있는 사람이 최지우씨가 맞느냐.
그렇게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기쁘다”고
감격해했다
한국 시민단체, 파리서 미쇠고기 개방확대 반대 시위
21일 낮 파리의 국제수역사무국(OIE) 총회장 밖에서
OIE의 객관성과 미국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지적하는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프랑스 원정단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군부대 이전 절대 반대
경기도 이천시민 1천여명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군부대 이전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이천시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하이닉스증설은 불허하고
송파신도시 건설을 위해
특전사령부를 포함한 3개 부대를 이전하려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잡혔다!
인도네시아 근해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중생대 물고기 실러캔스 한 마리가 붙잡혔다고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 주도(州都)인
항구도시 마나도 앞바다에서
길이 1m의 실러캔스가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산채로 붙잡혀 수족관으로 옮겨졌으나 수시간 만에 죽었다.
실라캔스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어종의 하나로
3억6천만년 전의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실라캔스는 2억4천만년전 크게 번성하다가
공룡과 비슷한 시기에 멸종된 것으로 간주됐으나
1938년에 남아프리카 코모로 섬 근해에서 포획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후 아프리카 동해안과 인도네시아 마나도 북부 지역에서
몇 마리가 잡힌 적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터키 노아의 방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21일
터키 동부 아라랏산에서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고하려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힘주면서 웃기
22일 오후 중앙대학교 루이스홀에서 열린
고교, 대학부 보디빌딩대회에서
대학부 밴텀급에 출전한 선수들이 근육을 뽐내고 있다.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시원한 광경
Kerri Walsh, left, and teammate Misty May
Treanor celebrate winning the AVP Hermosa Beach Open
in Hermosa Beach, Calif., on Sunday, May 20, 2007.
They beat Tyra Turner and Rachel Wacholder.
With the win, May-Treanor set a new world record
for career titles at 73 .
'성숙 선언' 조안 - '코르셋 의상' 파격 변신
신세대 스타 조안이 패션잡지 '앙앙' 6월호에서
파격 패션을 선보이며 앳된 소녀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었다.
이번 화보 촬영의 컨셉은 '파티 걸 마릴린 먼로'.
평소 엉뚱하고 독특하기로 소문난 '4차원 소녀' 조안은
움푹 파인 가슴선과 등을 가린 금색 베스트,
검정색 레깅스로 굴곡 있는 몸매를 한껏 뽐내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여기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헝크러진 머리 스타일이 더해져
뇌쇄적인 분위기마저 풍기는 조안은
흡사 50년대 마릴린 먼로의 데뷔 적
사랑스런 모습을 보는 듯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
특히 조안은 훤히 드러난 허리라인과 엉덩이 부분을 강조한
골드 계열의 조끼 덕분에 자극적인 S라인을 완성해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