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멱칼럼]'더불어 사는 엘리트'가 필요해
출처 이데일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71&newsid=01226726615827896&DCD=A407&OutLnkChk=Y
이재원 문화평론가·한양대 겸임교수
“내일 6시에 깨워줘. ” “3866!” 아내에게 다음날 깨워달라고 말하고 잠든 박정우(지성 분)는 차가운 감옥에서 눈을 뜨는 순간 이름 대신 수감번호로 불린다. 최근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한 장면이다. 정의감 넘치는 열혈 검사였던 박정우는 하루아침에 아내와 딸을 살해한 피고인이 되어 버렸다. 박정우는 차명그룹 차민호(엄기준 분)가 쌍둥이 형 선호를 죽이고 선호 행세를 한다는 심증을 갖고 대차게 수사를 하던 중이었다.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 에이스에,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박정우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에 불타는 검사였다.
드라마 속의 검사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현실에서 우리는 또 다른 검사들을 목도하고 있다. 승승가도를 달리던 이들이 피고인이 되거나 된 이들이다. 위세를 떨치던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 우병우,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 등은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특별검사팀의 심판대에 올라 있다. 두 사람 모두 검사 출신으로 정치 행보를 이어갔던 인물이다.
검사는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행하는 일을 한다. 어떠한 법이 있고 무엇이 범죄인지 잘 알아야 하는 직업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도리어 법을 이용하여 온갖 논란에도 법망을 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기에 이르렀다. 오죽하면 김 전 실장에게 ‘법꾸라지’라는 별명마저 붙었겠는가.
우병우도, 김기춘도, 범죄를 저지르고자 검사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병우는 고등학교 시절 ‘정의로운 사회와 부정부패가 없는 국가를 만들겠다’며 법대에 진학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니 당시 포부만은 순수하고 올곧은 마음을 품기도 했을 터. 두 사람 모두 소년등과했다. 대학교 3학년의 나이에 사법고시 제도를 너끈히 통과할 두뇌를 지닌 이들이 사리분별을 못하지는 않았을 터이다. 엘리트로 불린 이들은 교과서의 내용을 숙지하는데는 능숙했을지 몰라도, 교과서 밖의 세상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인격으로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관심, 사회구조에 대한 뼈 아픈 고민 없이 정치의 길에 들어섰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결국 교육의 문제를 다시 성찰해봐야한다. 높은 점수를 빨리 받는 교육이 아니라, 감수성과 회복탄력성을 갖고 사건과 사람을 대할 수 있는 사회성을 가질 수 있는 교육 말이다. 성균관대 유학 동양학과 이기동 교수는 ‘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라는 책에서 예전부터 우리가 갖고 있던 함께 사는 방식으로 사회성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남의 고통과 마음을 헤아리는 자세로 더불어 사는 것이 사회를 살아가는 중요한 태도이기 때문이다.
공부는 잘 하지만 인성이 부족할 때, 엘리트는 엘리트가 아니라 괴물이 되어 버린다. 검사의 자리든, 고위 공직자의 자리에서 국민에게 영향을 줄 결정을 한다면, 엄청난 무기를 손에 쥔 괴물이 되는 셈이다.
하늘이 준 환경과 능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 엘리트는 괴물일 뿐이다. 다행히 괴물 엘리트만 있는 게 아니어서 희망은 있다. 현실 속 또 다른 검사를 다룬 작품이 있다.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영화 ‘더 킹’에는 조직폭력배와 연결된 소위 ‘정치검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검사가 활약한다. 이 검사의 모델은 광주 인화학교 아동 성폭행 사건(일명 도가니 사건)의 공판을 맡은 임은정 검사다. 영화 관람 후 임 검사는 감찰을 맡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임 검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대부분 검사는 서류 더미에 파묻혀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비단 엘리트뿐이랴. 가정에서든, 회사에서든, 작더라도 누구나 리더의 역할을 맡게 된다. 리더의 역할을 맡는 엘리트라면, 자신 혹은 최순실보다 국민을 위한다는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져야 민초의 삶이 그나마 희망적이지 않겠는가.
미래 인재의 조건
① 동심, 상상력과 창의력의 출발점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의 행복을 바라면서도 정작 자식을 어떤 길로 이끌어야 행복해지는지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한다. 특히 한국의 부모들은 오로지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될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학력 인플레 시대에 접어든 이상 학벌만으로는 미래 인재의 조건을 갖추는 시기는 지났다.
미래의 인재는 어떤 분야에서건, 유형이든 무형이든, 장인의 마음으로 명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남들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고유의 것, 희소성이 있는 유무형의 생산물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능력은 지식이 아닌, 동심에서 출발한다. 순수한 동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발견해내는 힘이 있으며 그 재능을 일깨워준다. 동심에서 출발한 자유로운 상상력,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생각과 창의력이 남과는 다른 차별성을 만들고 그것이 곧 고(高)부가가치로 이어지는 재원이 된다.
따라서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 만들고자 한다면 이 동심이 다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그 재능을 펼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②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
미래 인재의 또 다른 조건은 통찰력을 가진 직관, 순간의 지혜로운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다.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서, 기발한 아이디어, 모든 상황에 꼭 들어맞는 묘수, 혜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다시 말해 노력과 성실성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이기도 하다. 이 감각이 열린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 따라서 이 감각은 미래 사회 인재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조금 더디 가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의 교육이 진정한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백년, 이백 년 후 대한민국의 위상은 이러한 인재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작은 시작을 비록 미약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에게서부터 시작해본다. 빛viit을 받는 가운데 아이들이 근원에 대한 감사를 배우고 본래의 순수한 심성으로 되돌아가는 모습, 동심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훗날 이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낳고 또 그 아이들이 빛viit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과연 그 세상은 어떠한 모습으로 바뀔까.
그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창의 학교’는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다. 총명의 힘, 빛viit과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는 진정한 교육자와 부모님 그리고 우주의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 만드는 아주 특별한 학교이다.
지금 그 출발점에서 뿌리는 씨앗은 비록 작은 수에 지나지 않지만, 이 씨앗이 훗날 큰 나무와 울창한 숲으로 변해 세상을 정화 할 그날을 선명히 그려본다. 그때가 되면 빛viit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이유 또한 환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제 보다 많은 어린 생명들이 빛viit과 함께 세상의 어둠을 헤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며 이 힘을 펼쳐 보낸다. 더불어 이 글을 통해 특별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은 물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주역, 새 생명들에게도 무한한 축복과 함께 총명과 창의의 힘, 빛viit을 보낸다. `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16/09/20초판 33쇄 P.153~155
우리의 미래, 아이들
한 명의 승리자를 만들기 위해
다른 아홉 명은 패자로 만들어버리는 교육은
결국 사회 전체를 패배자 집단으로 만들 뿐입니다.
틀에 박힌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을 먼저 알게 해야 합니다.
우주근원의 힘으로부터
아이들이 받은 최고의 창조력인 ‘동심’을
부모의 관념이나 사회적 통념으로
망가뜨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빛viit명상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진정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세상과 더불어 나누고
자연에 순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비전이자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25
첫댓글 더불어 사는 엘리트가 필요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래인재의 조건 빛명상에 대한 귀한 문장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사는 엘리트가 필요한 시대에 빛과 함께 하는 청소년들로 한국의 미래도 밝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래사회에 꼭필요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빛명상을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자식들의 미래가 참으로 걱정되며 고민스럽습니다
더뷸어 사는 세상 미래 인재의 조건 우리의 미래 아이들 !!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해답 빛명상 인성교육의 대현장 행복 창조학교의 중요성을 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더불아사는엘리트가 필요해의논단과 귀한 빛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미래의 인재로 키워주는 빛명상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리아이들이 공부만할줄아는 기계가 되어서는않되죠
좀더 인성을 배워야 할것같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더불어사는 엘리트가 요즘더욱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빛명상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꽉 채운다는 감사가 나옵니다
빛과 함께 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깨우치고 그것을 최대한 잘 발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빛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미래, 아이들" 감사드립니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글 스크랩 감사합니다. 더욱더 많은아이들이 빛안에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인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빛명상의 소중함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인성이 겸비된 엘리트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미래가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