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지금쯤 중간고사 기간두 얼마 남지않았는데, 레포트에 시험공부에 바쁘겠구나..
내가 보니까 레포트가 열라많아서, 눈코뜰새 시험공부하랴 레프토쓰랴 고생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 다들 이번달 열심히 노력해 중간고사기간 보내면, 다음달 푸르고 좋은 날씨에, 놀기 좋은 바깥 보고만 있어도 정말 좋은 5월달이 우릴 기다리니까.ㅋ 그때 잔디밭에 앉아 있을 것을 생각하며.. 조금 더 힘내길 바란다. 화이팅~!@
뭐 특별히 다름이 아니라... 나는 내일 12일날 공군으로 경남 진주로 입대를 해... 뭐 공군은 휴가도 자주 나오고, 육군에 비해 덜 힘들다고는 하지, 그래도 어느 정도의 훈련 받을 것을 각오는 하고있어.
군대 간다 하니까, 아쉬워 하는 친구, 또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겠지...
그렇지만 너네들 모두 처음 온 대학에서 1학년때 부터 계속 쭉~ 지금까지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힘들때, 함께 해 왔고, 같이 동고동락 해 온 동기들이기에 정 또한 많이 들었고, 그렇기에 더욱 아쉽기도 하다.
만약 나로인해 실망하거나, 상처받은 친구가 있다면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해 주겠니?...^^
또, 나로인해 기뻤었거나 좋은 일이 있었던 친구들은 그 좋았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나를 생각이 날 때, 아주 가끔씩 기도해 주면 좋겠다. ^ㅡ^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아주 조금이라도 좋았던 일들이 있었다면, 그일을 생각하며, 내가 생각날때 아주 가끔씩 기도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도 군생활 중에 우리 복음전하고 사역해왔던, 조치원캠퍼스가 생각날때, 너희들 캠퍼스 사역을 위해 기도해 줄께..
그래, 지원으로 공군에 가기 때문에, 재작년쯤에 먼저 가신 영표순장님께 물어 보니까, 육군보다는 상대적으로 휴가는 자주 나오더라 하더라... 좋은 것인지..ㅋ
가끔 휴가 나오면, 조치원도 시간있으면 들리고, 카페에 흔적을 남길께
그럼 이만 기도제목 몇까지 적어 놓고간다. 잘 다녀올께
1.군에 가서, 훈련 중에 힘들텐데, 오직 주님께 의지하며 믿고, 신뢰 할 수 있도록 하소서.
2.그 곳에서도 주님께서 똑같이 역사하여 주시고, 능히 기도제목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3.훈련 중에 있을 고난과 어려움 힘든 훈련을 감당케 낼 수 있는 체력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3.군에서 만날 주님이 계획하신 형제를 만나서, 그 동기와 함께 각 2~3명 정도의 주님께서 예비하신 제자를 키우는 군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4.가정을 위해 기도를 했었는데, 드디어 할머니께서 오늘 주일날 제가 군가기전에 함께 교회에 오셨습니다.(주님 기도 응답해주심에 정말 감사합니다.ㅡ.ㅜ) 다시금 주님 앞에 오신 저희 할머니를, 주님께서 세상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꼭 붙잡아 주시고, 현재 아프신 혈관장애, 관절염, 뇌혈액순환 질병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능히 회복, 건강케 하시리라 믿습니다.
첫댓글 머야..창훈~ 파송받으러 조쳔오지...저번주에 고재순장님 파송식 했었는데...잘갔다와라..ㅋ자주 흔적 남기구
자슥아 혼자가기냐?ㅋㅋ 잘 다녀와라
창훈아! 공군이 젤 빡세!! 농담아니야!! '별 따오는 공군'이라고 들어봤니? ㅋㅋ 멋진 남자가 되서 돌아와라~ 기도할께.. 샬롬!!
창훈순장님~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편지할께요. 가끔식~~
창훈아! 난 왜 이제야 이 글을 보았는지ㅠ_ㅠ 미안하다...기도할꼐..잘다녀와~~~** 더 멋진 순장으로 훈련되어 오렴ㅋ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