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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은 처음 올려 보는 것 같네요.
블로그에 제작기도 썼는데, 아래쪽에 붙여 놓아 봅니다.
3회에 걸친 제작기라 스크롤 압박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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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사의 FG등급 퍼스트 건담 (RX-78-2)를 완성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저렴한 거 사서 그럴싸하게 만들기를 추구하는바, 이번에도 이런저런 시도를 해봤네요.
우선 박스 그림...
그냥 조립하면 이렇게 연한 연두색의 단색이지요.
팔, 다리 등은 분리도 안 되는... 흠흠.
그래서, C형 가공, 남은 폴리 부품 등을 활용하여 팔, 다리, 머리 등을 착탈 가능하게 하고 도색하였습니다.
비행기 같은 거 도색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명암식 기법으로 도색했고,
유화 물감으로 웨더링 후 무광 마감하였습니다.
제작기 보시면, 개조 및 도색 과정에 대한 설명 있습니다.
다리와 스커트를 개조를 해서, FG 치고는 자세가 좀 다양하게 나옵니다.
스탠드에 올려도 봅니다.
칼도 한 번 잡아 보고...
버어니어에도 장난 쳐봤습니다. 약간 변색된 것 같아 보이나요?
방패와 등짐은 자석으로 붙을 수 있게 했고요, 그 안에 총을 수납했습니다. 하하.
최근에 가조립 완성한 30주년과 나란히...
FG가 조립하면 황당하긴 해도, 그 폼은 정말 멋집니다.
힘없어 보이는 30주년에 비해 탄탄하고 건강해 보입니다.
30주년은 좀 다른 컨셉으로 도색해 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하하.
이번에 이런저런 작업을 해보면서 무척 재밌었습니다.
지금 가조립해둔 FG 샤아 자쿠는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반다이사의 FG등급 1/144 퍼스트 건담의 완성작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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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 #1 [C형 가공 및 관절 개조 1차]
반다이의 FG급 RX-78-2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실 구매가가 4000원대로, 망쳐도 그만이란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흠...
기본 가조립 상태의 모습입니다.
요즘의 화려한 사출색의 건담만 보다가 보기엔 황당할 수도 있는 사출색이지만,
폼 하나는 정말 괜찮지 않나요?
폼은 최신 폼이지만, 완전 구식으로 설계된 것이라 도색이 상당히 어렵겠습니다.
스캔한 설명서 보시면 조립을 일단 하면 분리가 안 됩니다.
접합선 수정, 편한 도색을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가공이 필요하겠네요.
C형 가공을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그냥 조립 상태.
왼쪽이 C형 가공을 하여서 분리된 상태.
이렇게 하면 접합선 수정도 따로 할 수 있고, 도색한 후에 조립도 가능하겠지요.
왼쪽 다리 위쪽에 몸통이랑 고정시키는 부분이 부러져서 그 부분도 어쩔 수 없이 가공해야겠습니다. 흠흠.
이런 형태에서 조립이 됩니다. 어지간하면 취할 일 없는 포즈. ^^
어깨와 팔 위쪽.
오른쪽이 원래 방식.
왼쪽은 SD 건담 몇개랑 HG 윙제로 커스텀 하나 만들고 남은 폴리 부품 활용해서 가공한 겁니다.
이렇게 생긴 부품을 사용합니다.
들어갈 위치에 한번 대 봅니다. 좀 크네요.
줄로 열심히 갈아서 구멍을 넓히고... 크기가 커서 절반으로 자르고, 돌출부도 약간 잘라 맞춰 넣었습니다.
반대쪽에 대보니 아래쪽이 휑해서 밀어넣을 때 밀리게 생겼지요.
러너에서 번호표를 잘라내고 순간접착제로 붙여 지지대로 삼습니다.
다른 쪽 다리도 C형 가공을 했습니다.
흠. 잘 맞는 듯합니다.
켁. 그런데 저 자세에서 틈이 보입니다.
동그란 부분 바로 왼쪽...
어차피 저 자세는 취할 일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패스.
다리를 몸통에 연결하는 부분은 볼조인트라는 걸 써봅니다.
이건 남은 부품이 없어 별매품을 사봤습니다.
다리 안쪽에 구멍을 뚫고 가공을 해서 부품이 들어가게 했습니다.
볼조인트 부품도 약간 잘라내야 들어가네요.
끼우면 이렇게 되고요.
안쪽에서 순간접착제로 고정.
하지만, 밀어 넣다가 접착이 떨어질 것을 고려해서 반대편에 지지대를 세웠습니다.
러너 적당히 잘라서 수지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순간 접착제는 충격에 약하기에, 수지 접착제로 살짝 녹아서 고정되라고요.
이런 식으로 해서 팔, 다리, 머리까지 가공과 접합선 수정을 했습니다.
이제 다리를 쉽게 끼우기 위해 스커트 쪽도 가공을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무작적 앞과 옆의 스커트를 잘랐습니다.
이번에 타미야 미니톱도 샀습니다. 흠흠.
옆쪽 스커트는 뒷 몸통에 있는 것도 잘라서 붙인 겁니다.
스커트 자리에 러너 자른 것을 조금 깎아서 대어 봅니다.
거기에 스커트를 고정시키는데, 약간 움직일 수 있도록 가운데 구멍도 뚫어 클립으로 회전 축을 만들어 줍니다.
사진에서 가운데 부분에 스커트를 고정시키고, 양쪽 두부분은 몸통에 붙이면 움직일 것 같습니다.
지금 접착시켜 놓고 고정시켰으니, 오늘밤엔 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듯합니다.
몸통에 붙인 부분도 좀 더 튼튼히 붙으라고 러너 늘린 것으로 보강을...
팔 부분도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도록 남는 폴리 부품과 러너의 이름판을 활용하여 작업했습니다.
다른쪽 팔과 목도 비슷하게 작업을 하면 되겠네요.
흠... 다음 작업기에서는 앞쪽 스커트의 처리와 다리를 몸통에 붙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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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 #2 [스커트 개조 外]
지난 제작기에서 옆의 스커트를 다는 방법을 고민해서 손을 좀 봤는데요...
막상 앞쪽 스커트를 미리 달면 옆 스커트의 클립을 끼울 방법이 없더군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고민 좀 더하여서 나온 솔루션~!
앞 스커트 뒤쪽에도 구멍 뚫은 러너 조각을 붙이고...
사진처럼 클립을 한 번 굽혀서 준비.
먼저 옆 스커트를 고정시키고 ...
사진은 보여주기 위해 옆 스커트를 달지는 않았습니다.
저 클립을 사진처럼 끼워 밉니다.
클립의 탄성 때문에 약간 힘을 줘야 들어가겠죠.
그러고는 미리 파놓은 홈에 쏙.
이해 되십니까? 하하.
이렇게 해서 스커트를 달아 보면...
막상 가동율은 별로입니다.
어차피, 도색의 편의로 만든거라 생각하렵니다.
약간 움직이는 정도라도 움직이니까... ^^
왼쪽 팔만 했던 폴리 부품 처리도, 완성.
머리는 아래 부분을 좀 갈아내고, 구멍 뚫어서 러너 자른 것을 살짝 들어가게 했습니다.
접착은 순간 접착제.
아주 잘 들어가요. 흐흐.
나머지 스커트 작업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심심해서 패널라이너 사면서 같이 산 자석으로 자석 놀이 해봤습니다.
등에 방패를 끼울 수 있게 한 부분에 자석 심어 봤고요.
총을 방패 안에 보관하기 위해 자석을 손잡이 안쪽에 저렇게 넣고요...
총 앞쪽에 부품을 잘라내고 클립을 잘라 삽입. 끝부분에도 구멍 뚤어 클립을 삽입.
자력 때문에 약하게나마 방패 안에 수납이 됩니다.
손으로 잡거나 등에 고정시킬 때 총도 함께 수납.
하고 나니 자석 안 넣어도 되었을 것 같아요. 칫.
다리 고정을 위한 볼 조인트 작업.
원래 길게 나와서 다리에 끼우는 건데, 잘라 내고, 구멍 뚫어볼조인트 머리 부분 끼워 고정.
조립은 다리 끼우고, 스커트 끼우기...
이제 도색 준비 다 된 듯합니다.
그리고, 어제 그냥 만들어 본 FG 샤아 자쿠2 랑, 30주년 퍼스트...
샤아 자쿠는 역시나 FG라 그런지 구식 조립 방법이지만, 모습이 정말 근사하네요.
30주년 퍼스트는 FG에 비해 너무 호리호리해 보입니다.
최근 HG급을 처음 만들어 봐서 그런지, 가동률은 정말 좋네요.
러너 자국도 거의 눈에 안 띄게 만들 수 있고.
배꼽의 V자만 잘 칠하고, 먹선만 넣고 마무리해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풀 도색해볼까 싶기도 하고...
FG 사야 자쿠도 FG 퍼스트처럼 도색을 쉽게 하기 위해 관절 개조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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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 #3 [도색 시작~]
FG 퍼스트를 가지고 이런저런 작업을 한 이유가 단 하나...
도색을 편하게 하고자 한 것이었죠.
이제 도색 들어가 봅니다.
클립을 20개 만들어뒀었는데, 이게 넉넉하지 않네요.
다음에 좀 더 만들어놔야겠습니다.
SMP사의 일반 서피서를 에어브러싱해서 뿌렸습니다.
캔타입 스프레이 서피서는 뿌려지는 양보다 버려지는 양이 더 많아,
좀 귀찮기는 해도 에어브러싱을 선호하게 되네요.
이번는 명암식 도장을 해봅니다.
명암식 도장은 입체감을 강조하기 위해 모서리나 패널라인 따라 진한색을 뿌리는 기법이라지요.
저는 군제락카 German Gray를 명암식 도장에 자주 씁니다.
검정색은 너무 검어서...
방패 먼저 샘플로 칠해 봤습니다.
모서리만 약간 어둡게 보이나요?
조금 더 모습이 강조되어 보이는 듯하네요. ^^
몸통도 대충 칠해 봅니다.
엉덩이 주변 흰색 락카 도료로 먼저 칠하고...
허리의 빨간색도 락카로 칠하고요... 이 때엔 엉덩이 흰색은 대충 마스킹해서...
그리고, 상반신 파란색은 에나멜 도료로 허리 마스킹 없이 칠합니다.
그리고, 에나멜 시너 뭍인 붓으로 허리 부분의 파란색 삐져나간 부분 살살 지워나갑니다.
이게 마스킹 죽어라 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따지더라고요.
배꼽의 V자도 비슷하게 처리...
노랑 락카 칠하고... 빨강은 에나멜 도료로...
그리고, V자 따라 에나멜 시너 붙인 붓으로 살살 지워냅니다. 깔끔하게 V 완성.
상반신의 암부는 파랑 에나멜 칠한 후에 검정색 조금 더 섞어 패널라인과 모서리 따라 칠해준 겁니다.
암무 칠하기가 잘 안 되어서...
에어브러싱도 계속 하니까 상당히 가늘게도 칠해지네요. 웅~
머리도 흰색 락카 칠하고... 빨강 턱은 에나멜 도료 붓으로 쓱쓱.
눈은 PG 같은 데에선 LED 켜지고 그러니까, 반짝이는 효과 나라고 은색을 세필로 눈 그려주고요...
저는 SMP사의 락카 도료 Chrome Silver를 그냥 붓으로 칠해줬습니다.
Clear Green 에나멜로 눈과 정수리 부분도 세필질해줍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유광 마감을 한번 쭉 해주면 에나멜 도료도 보호가 되겠지요.
이 때에도 유광 마감재를 에어브러싱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먹선은 에나멜 German Gray + Flat Black을 묽게 해서 넣어주고요...
눈 주변 검정과 빨간 마스카라(?!) 세필질 해주었습니다.
유광 마감해두었기 때문에 주변 에나멜 칠해준 것은 지장 안 받습니다.
일단 마무리된 얼굴...
등짐에 있는 버어니어(맞죠?)는 장난을 좀 쳐봅니다.
보통 오토바이 모형에 머플러에 하는 표현이던데, 다음에 오토바이 만들기 전에 연습 삼아 해봅니다.
우선 SMP의 Chrome Silver를 뿌려 말려주고요... 이유는 보통 별매 버어니어가 금속 재질이잖아요. ^^
그리고, 에나멜 Clear Orange를 쭉~ 칠해 줍니다. 고온에 의해 버어니어가 변색된 것처럼...
그리고 나서 아래쪽은 Clear Blue 에나멜로 살짝...
그리고, 끝단은 그을음이라고 하고 Flat black에 German Gray 살짝 섞어 뿌려주었습니다. 푸힛.
미래의 로봇 재질이 변색될리 만무하지만, 연습 삼아... 그리고 재밌으니까...
그리고, 나서 전체 부품을 반광 마감을 했습니다.
웨더링 좀 하려고요.
웨더링은 팔, 다리 등등 큼직한 덩어리 단위로 하려 합니다.
한번 조립해 보았습니다.
C형 가공된 부분 끼우면서 도색 까지고 난리납니다. 흐. 땜빵할 곳이 꽤 있네요.
스커트 고정 부분도 부서지고 그래서 땜빵중입니다.
스커트는 없는 상태지만, 어쨌든 현재까지 모습입니다.
옅은 단색에서 많이 발전했습니다. 흐흐.
명암식 도장도 보기 괜찮게 된 것 같아요.
이 상태에서 유화 물감으로 웨더링 살짝하고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언제 완성작을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석 전에 완성작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FG 퍼스트 건담 RX-78-2의 제작기를 마치겠습니다.
완성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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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혹시 외계인~!? 농담입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
제가 외계인이면, 여기는 지구가 아닙니다. 하하.
ㅎㅎㅎㅎ 고생 하셨읍니다... 전 왠지 킷 그대로 만들고 싶은 충동이 더 생기더라구요..... 그나저나 멋진 작품이네요.. 디오라마 도전해보셔도 될듯합니다.
건담은 원체 색이 많아서 조립 후 분해해서 도색을 하는 게 편한데요, 이 킷은 분해가 안 되어서 이렇게 엉뚱한 짓을 한 거죠. 비행기 만들 때 하던 웨더링 방법을 건담에 해본 겁니다. 장르 구분 없이 만들다 보니 건담에 이런 짓하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하하.
우와,, 정말 멋있네요,, 처음으로 BB건담 하나 만들어보고 푹 빠졌는데,, 나중에 도색도 해봐야겠어요,, ㅎ
예전엔 몰랐는데 건담도 나름 많은 조립 기법이 필요하더군요. 저는 비행기 만들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도색해봤는데요, 재밌어서 다음에 또 시도해 보려고요. 하하.
아...도사님께서 건프라까지 하셨군요. 저 같은 초보가 보기에는 많이 해 보신 솜씨이신 것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도사님 성격이 많이 차분하신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플라모델을 정말 즐기시는 분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새로운 작품 올라올 때 마다 초보라는 꼬릿말을 붙이셔서 진짜 초보들 좌절감 팍팍~ 심어주시는 도사님의 내공이 어느 정도이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멋있는 건담! 역시 감탄하고 갑니다.^^
데뷰(?)부터 쭉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지요. 제가 모형을 다시 시작하게 된 모형 소모임이 건플라 중심의 모임이었습니다. 그래서, 건플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고요, 기본 조립 기법 역시 건플라 스타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 이후에 다음 카페들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다 보니, 이런저런 기법이 짬뽕이 되어 지금은 이런저런 걸 실험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건플라들이 비싼 편인데, 4000원도 안 되는 킷 사서 좀 근사하게 만들어보고자 이런저런 작업을 해보았지요. 모형 다시 시작하게 되어 정말 즐겁습니다.
헉.. 어떻게 저게(처음 허접가조립)이 저렇게(완성후 후덜덜한 작품) 되나요? 제가 뭐 전문가가 아니라서 작품이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은 아니고요.. 아.. 그냥 최고네요.. 멋집니다 ㄷㄷ
차근차근 칠하면 되지요. 하하. 저도 이런저런 실험해보고 있는 견습생입니다. ^^
아하하...앞으로 비싼 피쥐 사는 사람들을 다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작품이로군요..........반다이에서 납치하러 올 수도 있겠습니다.
FG가 PG와 외모가 거의 같습니다. 가격은 4000원 정도하지만, 그럴싸하게 만든다면야 PG 안 부럽다고 생각하면서... 사실 비싸고 놓을 자리가 없습니다. -.-''
흠...잘만드셨네요...저도 자쿠 하나 작업 중인데...웬지 좀 이상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ㅡㅡ;
샤아 자쿠도 가조립해두었습니다. 틈날때마다 건들여 보렵니다. 툰대령임의 자쿠 기대되는데요!
으으.. 에프쥐를 환골탈퇴 시키셨군요 +_+
환골탈태까지야. 하하하.
마스킹 브러쉬... 라고 해야 할까요~!? 이건 시도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도색이 정말 멋집니다~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비행기 도색이랑 좀 비슷한 느낌 아닌가요? 하하.
집에 건담 다리 조인트가 부서진 것이 있는데 님의 제작기를 보니 답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아, 그러세요? 에나벨가토님의 보수기(?)도 보고 싶습니다. ^^
어쩜...도색도 잘 하시네요~
그리 잘 못 합니다. 여기저기서 배운 것 실습하는 견습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