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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을 어찌어찌 10구간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 스스로 기록을 남기려고 일지형식으로 적어놓고 클럽에 올리는 것이라
다소 혼자말과 병맛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말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별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첫 대간기록이라 알리는것이 예의라 생각하고
송구스럽지만 이렇게 올립니다.
10구간
1. 구간: 우두령~천왕봉(179.4Km)
2. 일자: 23년 10월 27일 23시18분~31일 19시34분
3. 구간 별 소요시간: 92시간 16분, 179.4Km
23:20, 우두령 출발
00:19, 석교산
00:47, 푯대봉
01:43, 밀목재
02:09, 감투봉
02:45, 삼도봉
04:00, 박석산
06:02, 백수리산
06:45, 부항령
07:33, 덕산재
08:57, 덕산재 식사 후 출발
09:30, 얼음폭포(얼음골샘터)
10:17, 대덕산
11:04, 초점산
12:08, 소사고개
13:07, 소사마을 탑선수퍼식사 후 출발
14:30, 삼봉산
16:30, 신풍령(빼재)
17:21, 빼재에서 휴식 후 출발
18:44, 갈미봉
20:31, 지봉
23:31, 백암봉
02:47, 무룡산
07:02, 남덕유산
07:57, 서봉
10:02, 할미봉
10:55, 육십령
15:58, 육십령 식사,휴식 후 출발
16:45, 깃대봉샘터
16:53, 깃대봉(구시봉)
18:51, 덕운봉
19:39, 영취산
21:11, 백운산
22:16, 중고기재
01:36, 중치 휴식 후 출발
02:33, 월경산
04:43, 봉화산
05:48, 매봉
06:01, 복성이재
07:45, 복성이재 식사 및 휴식 후 출발
10:05, 사치재
10:48, 매요마을
11:46, 매요마을 식사 후 출발
13:32, 고남산
15:06, 여원치 주촌마을
16:49, 여원치 식사 후 출발
17:47, 갓바래
18:39, 수정봉
19:28, 노치마을
21:54, 고리봉
22:12, 정령치
23:41, 만복대
00:18, 묘봉치
01:18, 고리봉
01:54, 성삼재
06:39, 성삼재 휴식 및 식사 후 출발
07:34, 노고단
09:45, 토끼봉
10:49, 연하천대피소
12:35, 벽소령대피소
16:05, 장터목대피소
17:08, 지리산천왕봉
19:34, 중산리탐방지원센터
4.산행일지
회사일로 인해 3주간 대간 진행을 못했다.
급한일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 가고 10월 마지막 주말에 휴가 이틀을 더 내어 4일간 나머지 구간을 한번에 갈려고 계획을 잡는다.
힘들어서 못하면 결국 11구간으로 마무리 할 요량으로 부담없이 발길을 나선다.
3주간의 산행휴식이 독이될지 약이될지는 걸어보면 알 수 있겠지.
금요일 저녁 산행준비를 마치고 21시경 집을 나선다.
우두령에 11시경 도착. 채비를 하고 출발한다.
오랜만에 오르는 오르막.
생각보다는 오를만하다. 잘 올라간다.
엄지발가락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걱정했는데 어찌된게 걸을수록 통증이 사라지는 듯 하다.
밤기온도 떨어져서 추위를 걱정했었는데 이정도 기온은 오히려 산행에 도움이 된다.
땀도 잘 식혀주고 수분섭취도 줄여준다.
홀로 야간산행을 마치고 해가 뜰쯤 덕산재 도착.
인근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는다. 반강제로 아침해달라고 부탁해서 간신히 밥을 먹었다.
이제 대덕산을 향해서 출발한다. 대덕산. 멀리서 보기에 아~힘들겠다 싶었는데 진짜로 만만치 않다.
하지만 막상 오르고 나니 가을을 완전히 느낄 수 있는 풍경에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파아란 가을하늘,울긋불긋 단풍, 솜털 억새등등..
벌러덩 누워 가을 햇살을 맘껏 쬐었다.
대덕산을 내려오니 소사마을이다.
대간길에서 유명한 탑선수퍼에서 라면과 음료를 먹고 잠시 휴식.
주인내외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좋아 보이신다.
키우는 고양이가 참 기억이 남는다. 흔히 개냥이? 어찌나 사람을
좋아하는지...내 옆으로 와서 부비부비를 해된다.ㅎㅎㅎ
이제는 저기 멀리 높아 보이는 삼봉산을 향해서 출발.
아~밑에서 보는것과 똑같다. 가파르고 길다.
한참을 오르고 올라 능선을 타니 능선도 오르막 내리막이 험하다.
삼봉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빼재로 하산을 한다.
빼재에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있다.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나중에라도 한번 시간내어 들리고 싶어지는 곳이었다.
급한대로 급수와 휴식이 가능한 곳이었다.
외부에 수도시설도 있고, 화장실도 이용가능하다.
빼재에서 1시간 가량 휴식을 하고 이제 덕유산구간을 시작한다.
2일째 야간산행이 잠이 가장 많이 오는데 잘 넘어야 할텐데..
추측한대로 무척 힘들었다.
당초 육십령까지 넉넉히 14시간을 잡았는데 17시간이 걸려서 도착했다.
날씨도 어제보다 더 춥다.
일지를 적으며 사진과 시간을 보니 조금이나마 기억이 나는데
사실은 해뜰때까지 비몽사몽으로 걸어서 정말이지 어느봉을 어떻게 지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그냥 졸면서 계속 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앉아서 쉬면서 살짝 잠을 자는데 추워서 금새 깨버리고 또 추위를 이기려고 걷고
걸으면서 눈은 뜨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온갖 꿈을 꾸면서 걷는다.
어찌어찌 남덕유산밑에까지 오니 해가 뜨고 남덕유산을 오른다.
덕유산이 이렇게 힘든산이었나???
남덕유산에서 서봉오르는 길도 가파른 경사이고 그렇게 할미봉도착해서는 넓은 바위에 벌러덩 누워 잠시 나마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잘 수가 있었다. 정말 잠과의 사투다.
육십령까지 하산길도 만만치가 않았다.
육구종주로 컴컴할 때 걸어본게 다인데 밝은날 걸어보니 내리막이 만만치가 않다.
드디어 육십령도착. 바로옆에 식당으로 향해서 맛있는 밥을 먹는다.
힘들고 지쳐도 먹고나니 다시 힘이 난다.
잠도 좀 잔다. 회복을 좀 해야지 다시 걷을 수 있을거 같았다.
너무 쉬었다ㅠㅠ 11시경 도착해서 16시에나 다시 출발을 한다.
그래도 컨디션은 많이 회복되었다.
앞에서 말한거 같이 이틀을 지나고 나니 어디를 어떻게 지났는지 기억이 안난다.
특히, 긴 산행은 이렇게 산행일지를 적으면 정리를 하는게 꼭 필요한거 같다.
지금도 이 기록을 하면서 하나하나 기억이 살아나고 있으니 말이다.
깃대봉(구시봉)을 오르고 해가 지기 시작한다.
해지는 가을산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억새풀과 가을하늘과 산의 능선들이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이다.
백운봉을 향해서 가는길에 등산로 정비공사를 한다고 건축자재들이 많이 있었다.
또 해가 지고 밤산을 홀로 걷는다.
백운산 도착.
중고기재와 중치를 향해서 간다. 중고기재와 중치는 다른곳이었다.
이름이 비슷하여 같은 곳으로 착각을 했었었다.
중고기재에서 한참을 걸어가니 중치(중재)가 나왔다.
중치에서 부터는 지리산권이라고 한다는데...
드디어 지리산권으로 들어간다.
중치에서 잠시 쉬고 먹을 것도 좀 먹고 다시 출발을 한다.
옆길로 내려와야 되는데 굳이 쉬어갈 이유가 없는 곳이었다.
월경산 지나고 봉화산을 향하는데 산죽이 많았었다.
키높이의 산죽들을 계속 뚫어가며 산행을 했고.키높이의 억새풀도 가끔 지난거 같다.
새벽4시가 넘어가니 억새풀과 산죽등 온 나뭇잎에 이슬이 가득 맺혀서 신발과 상의가 다 젖어버려
한기가 몰려왔다.
그래서 더욱 속도를 내어서 복성이재를 향해 열심히 걸었다.
매봉을 거쳐 6시경 복성이재 도착. 급하게 잠시 눈을 붙인다.
한시간정도 쉬었다가 다시 출발.
밤새 혼자 걷다가 해만 뜨면 이렇게 기분이 좋아진다.
없던 체력도 올라오는 느낌이다.
혼자 야간산행이 정신적소비가 심한거 같다.
맑은 가을하늘과 햇살이 참 좋다.
가을소풍온 듯 기분좋게 걸어서 사치재를 통과하고 매요마을을 향해 도로를 걷는다.
마을에 오니 집도 보고 사람사는 곳을 보는 것 자체가 편한 기분이 들면서 행복감이 밀려온다.
걷는중에 감나무가 많아서 가로수 감나무에서 감도 하나 따서 배낭에 넣는다.
매요마을을 마을회관 정자에서 식사를 하고 수돗가가 있어 세수와 양치질도 하고 다시 출발을 한다.
매요마을이 참 아담하고 이쁘다.
매요휴게실은 주인할머니께서 너무 연로하셔서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곳도 대간길에 핫플이라던데. 아쉽다.
고남산을 향해서 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고남산은 군부대 도로를 지나서 오르다 보면 등로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니 정상이 나왔다.
노후된 군부대시설과 도로등이 나오니 산보다 더 으스스하다.
정상석에서 더 올라가야 실제 최고봉인데 그곳은 군시설이 있고 산불감시초가 있었다.
고남산 백두대간안내문은 이곳에 설치가 되어 있었다.
저 멀리 매요마을이 보이고 그 너머에 지리산능선도 보인다.
여원치도착. 또 마을이다. 여원치 주촌마을. 요기를 해야되는데 지도를 검색하니 인근에 편의점이 있다.
편의점으로 가서 허겁지겁 요기를 하고 다시 여원치로 와서 출발. 참 여원재휴게소는 영업중단상태이다.
오후가 되니 또 야간산행에 부담이 슬슬 올라온다. 하지만 가야된다.
이번저녁만 잘 넘기면 내일은 지리산이다. 해가 지고 6시반경 수정봉도착.
노치마을에 도착하여 마을로 내려와서 한참을 도로를 걸어 고기삼거리에 도착한다.
바로 등로로 진입하여 경사를 오른다. 여기서부터 지리산 서북능선이다.
처음 걸어보는 구간이라 살짝 설레이기도 했다.
근데 정령치까지 가는데 또 잠과의 사투다. 아~ 이렇게 잠이 온단 말인가.
덕유산구간때와 비슷한데 적응이 되었는지 몸을 더 잘 가누며 걷고 있다.
다행이 남쪽으로 내려와서 인지 많이 춥지는 않다.
정령치 도착하니 공사중이고 잠시 눈을 좀 붙이고 다시 걷는다.
평소 데크길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안전한 데크길이 너무 편하고 좋다. 그렇게 또 비몽사몽으로 서북능선 오르막 길을 하염없이 오른다.
그때 기분은 가도가도 성삼재는 안나오는거 같다. 마음속으로 성삼재만 외치면서 걸었던거 같다.
아~ 어디쯤인가 도착하니 저멀리 성삼재가 보인다.
분명 2키로라고 이정표에 적혀 있었는데...무슨 2키로가 이렇게 나 먼건지ㅠ
저멀리 불빛으로는 보이는데 가도가도 도착을 안한다. 내몸이 내몸이 아니다. 정신도 가물가물.
새벽2시경 성삼재에 도착한다.
드디어 성삼재 도착했다.
이제는 무조건 가야된다. 마지막 봉우리 지리산 천왕봉.
아~ 힘들지만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차에 누워 자버린다.
2~3시간 자고 출발을 할려고 했으나 긴장이 확 풀려서인지 못일어난다.
해가 뜨고 6시가 넘어 출발을 한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이제 중탈은 없다.
무조건 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여유도 생기고 힘든것도 잊어버린다.
노고단을 지나서 지리산 주능을 올라선다.
대간을 걷기전에 지리산종주가 힘들고 어려운 코스로 여겼였다.
불과 얼마전까지말이다.
지금 대간을 마무리 하는 나에게는 이 지리산주능이 왜 이렇게 편하고 쉽게만 느껴지는지.
그만큼 보고 느끼는 정도가 달라져 있음을 알게 된다.
대간길 한번에 바로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길만 좋으면 어디든 어떤 높이의 경사든 겁나지 않는 것이다.
용기인지 자만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산을 임하는 태도와 능력치가 한치정도 성장함을 몸소 느낀다.
기쁘고 충만감이 한껏 올라온다.
그렇게 토끼봉,연하천대피소,선비샘, 벽소령을 지나 세석평전쯤 오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내가 진부령에서 이곳 천왕봉까지 걸었다는 것이......
저 멀리 가을 하늘을 한참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있다 많은 생각을 하다 다시 걷는다.
대간을 걷는동안 힘든점도 많았으나 다 와가는 지금은 그저 “행복하다“는 감정만이 차오른다.
그래도 한국에 살면서 산을 좋아하는 나인데 이 백두대간을 경험하지 못했으면 얼마나 후회를 했을까 싶다.
백두대간을 강력 추천하고 산행때마다 정보와 걱정을 해주신
배방장님이 무척 고맙고 힘이 되었음을 새삼 느껴본다.
”배방장님 고맙습니다.”
딱 하절기 마지막날인 10월31일 커트라인 시간인 오후4시에 정확하게 장터목대피소를 통과하여 천왕봉을 향해서 오른다. 오르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천왕봉에 도착하니 나혼자뿐이다.이순간 천왕봉은 오로시 내꺼^^
마음껏 사진도 찍고 이 시간을 즐겨본다.
중산리로 내려선다. 19시반경 중산리 도착.
백두대간 남진 산방기간내에 10구간으로 졸업함을 내 스스로 지켜내어 너무나 기쁘고 기특하다.
스스로에게 스담스담해주고 어깨뽕 넣어가며 뿜뿜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률려고 4일밤을 홀로 걸으며 180km를 한번에 걸은것도 무척 자신감을 높아진다.
하면 된다. 그래 하면된다.
더욱 자신감을 받고 더더욱 높은 곳을 향하여 도전을 생각해본다.....
이상 1차 백두대간남진종주 일지 끝.
※ 1차 백두대간종주를 마무리하고......
금년 6월25일02시10분 진부령에서 출발해서 10월31일 17시경 지리산 천왕봉에 도착했습니다.
약4개월 약간 넘는 기간동안 약750km를 거의 매주 걸었습니다.
8월의 최고 더위에서 삼백종주를 130km 걸었던게 가장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거리도 거리지만 그 더위에 긴거리를 걸었다는게 그 당시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그런 계획을 잡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계획을 잡는다는 것은 저와의 약속이고 누구와의 약속보다도 지켜내려고 하다 보니 완주는 했지만 정말 더위에 힘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천왕봉을 찍었으니 마라톤의 반환점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진부령을 향해서 가야 될 거 같습니다.
왕복은 해야되지 않을까? 지금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 북진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솔직한 마음은 구간을 좀 많이 나눠서 여유롭게 가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J3정신에 입각해서 최대한 짧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J3화이팅입니다.~~!!!!!”
첫댓글 백두대간 남진졸업 축하드립니다.
역시 대단하신분들 놀랍기만 합니다.
반환점 돌아서 북진할대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바라며
재미있는 산행후기도 부탁드려요.
네 북진도 열심히 재미있게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졸업구간 홀로 큰걸음하셨네요
백두대간 졸업 축하드립니다 ^^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대간졸업을 축하드려요
골짝선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골짝님 북진얘기에 북진도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ㅎ
백두대간 졸업을 축하합니다 이 대자연을 주말마다 접할수있다니 이만한 행복이 또 어디 있을까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넵 맞습니다.지부장님 매주 갈 수 있다는것이 행복이란걸 새삼 깨닫습니다.^^
대간 졸업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가시는 길도 무탈한 걸음되시길 응원합니다😊
네 타키님도 홀로서기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걸음 하시길 바랍니다.^^
첫 백두대간 졸업 축하드립니다.
어마무시한 거리를 한방에 해결하네요.ㅎㅎ
잠시 뒤 전 천왕봉에서 북진을 시작합니다.
가야할 길 미리 잘봤네요.
북진은 남진과는 또 다른 맛이 있으니
진부령까지도 무탈하게 잘 잔행하시길 응원합니다.
먼길 홀산행 수고 많으셨어요^^
응원감사드리며 두건님 북진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졸업 축하드리며 내년에 다시한번 더 대간길로 가신다니 ...저도 대간을 해보려고 꿈을 꾸는데 어느 대간길에서 뵐지 모르다니 생각을 해봅니다
거친산길 이야기 잘봤구요 다시한번 더 축하 드리겠습니다
방장님 감사드립니다. 북진은 좀 더 성장된 산꾼이 되어 보겠습니다.^^
홀 대간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홀 산행이 쉽지않은데...
대간 졸업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준대장님. 혼자 걷는데 늘 저와 대화를 하면서 걷고 있더라고요. 생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ㅎㅎ
수척해지신 모습보니 장거리꾼 되신듯 합니다. 👍
바쁜일정들 끝나시면 소맥한잔 말아드릴게요~🍺
무용담 들어야죠
대간졸업 축하드립니다. 🙏
한이대장님 감사합니다. 영알무한태극완주 후기도 듣고 싶고 축하도 드려야 되는데 조만간 자리 한번 마련해야겠습니다.
오르막님 홀로 대간졸업 축하 드립니다.
즐거운 산길 이어 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바쁜일정속에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큰걸음 하시고 기나긴 대간길을 마무리 하신것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사진을보니 홀쭉해 지셨네요 당분간 맛나는거 많이드시고 다시금 좋은산길 걸으싶시요
정말 완주축하드립니다 🥇🥇🥇🥇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네요.ㅎㅎ 응원감사드리고 유툽 대박기원합니다.^^
대간졸업 축하드립니다~
봉우리 하나 오를때마다 늙어가는듯ㅋㅋㅋ 동감입니다 😅 사서하는 즐거운 고생많으셨고 다음길도 무탈히~~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같은길을 걸어서 더욱 동감이 가는 듯 합니다. 천왕봉까지 대간 응원합니다.화이팅입니다.^^
대간2차때 편한세상과 함께 우두령에서 마무리구간 함께했을때가 생각 나네요
홀로 먼거리 대간 완주 축하드립니다
추억소환되어서 저도 뿌듯합니다.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찐!!! 멋집니다 👍 👍 👍 👍
감사합니다~~~^^
J3가 그대의 인생인가 봅니다
그대의 닉이 오르막이듯 ᆢ
삶은 늘 오르막만 있는게 아닐겁니다
오늘은 충분히 올랏으니 ᆢ 내일은 내려갈수도 있어야 됩니다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삶에 짧은 글귀로 응원하는 제가 송구합니다
가시는 걸음 늘 행복함만 가득하길 바라고ᆢ
자빠져도 ᆢ후회없는 꾼으로 즐기길 바랍니다
지부장님 늘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기원드립니다. 발끝도 못 되는 경력이지만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
오르막님 대간졸업축하드립니다
홀로걷는길 많은걸 생각하고 비우게되는길이였겠죠
대덕산 얼음폭포는 한여름에 지나야 기억에남죠~~~
지부장님 감사합니다.^^ 아~ 얼음폭포는 여름이군요.ㅎㅎ 북진때 한번 제 맛을 느껴보겠습니다.^^
인간승리~
수고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인간승리까지는 아니지만 더욱 노력하겠습니다.ㅎ
나와의 싸움이 젤로 힘들고 무서운데
승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세상 최고의 날들일듯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나약한 저의 한계치를 가지고 무던 노력은 합니다. 조금씩 늘어나기만은 바랄뿐입니다.응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북진도 응원합니다.
대간때 시그널 자주?간혹? 봤습니다. J3시그널 볼때 마다 힘을 더욱 내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백두대간 남진 졸업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북진도 응원 합니다
넵 대대로님 응원 감사합니다.^^
대간 남진 축하드립니다.
늘 자신과 타협하고 때로는 이겨가며
걷는길.
자신을 더 알아가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며 나아가는 길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맞습니다. 저의 모습을 더 알게되는 걷는길이 었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백두대간 남진 10구간 홀로 이뤄내신것 축하드립니다 ~ 백두대간 북진산행도 멋지고 행복한 시간되셨음 좋겠네요^~^
감사드립니다.어흥님의 남은 대간길 응원합니다~
오르막님.
와~~~우.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리고요.
북진도 무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네 응원받아 열심히 걸어보겠습니다~
와~
늦었지만 대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것도10구간이라니 고수중 고수이십니다.
저는 샘은 나지만
세월이 허락치 않은것 같습니다.
28차 우정산행 삼백/이번6구간 따라갔는데 대야산과 낙엽때문에 죽는줄알았거든요ㅜㅜ
무수한 밤과 거대한 산과 바로 보고 걸으셨을 오르막님!
그 담력 경이롭고 부럽습니다~
늘 무탈한 발걸음 이어가십시요^^
감사합니다~손건님 더 대단하신데 응원주시니 감사드립니다~남은 대간길 응원합니다. ~~^^
백두대간을 통해 무언가 득도를 하신거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그리고 완주 축하드립니다. ^^
근성가이님도 완주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