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ㆍ中 등 5개점 완료
(주)MOV(대표 김맹규)가 전개하는 국내 남성 토털 브랜드 ‘더셔츠스튜디오’가 해외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더셔츠스튜디오는 5월 베트남 하노이에 가든백화점 포함 2개 매장과 호치민 1개(다이아몬드 프라자), 중국 칭따오(靑島)에 2개 매장 등 아시아 지역에 총 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매장을 개설, 좋은 판매실적을 거두며 해외시장 진출에 불씨를 키워왔던 더셔츠스튜디오는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 매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브랜드의 임춘홍 상무는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해외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는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힘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해 런칭 5년차를 맞이하는 더셔츠스튜디오는 ‘제품의 퀄리티가 생명이다’라는 초지일관된 신념으로 상품력에 신중을 기해왔다. 특히, 95%이상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어 상품력과 기동력에서 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세련되고 트렌디한 상품을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로 제안, 연 500~600가지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 8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10억 원의 매출을 목표한다. 임 상무는 “셔츠ㆍ타이 브랜드는 기동력과 품질의 싸움이다”며 “더셔츠스튜디오는 주 단위의 빠른 상품 공급과 소 루트ㆍ다품종 생산이 브랜드의 경쟁력이다”고 전했다. 오경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