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백패킹 동행-검은별님*하얀별님*칼이쓰마님*쥐방울님*토깽이님*다크써클 경기가평 어비산 왕복-약 9km 교통-지하철(양평역)->버스(유명산입구)->산행시작(오후 5시~)
들어서는 초입부터 작지만 아름다운 소가 많이 보입니다.
물 색깔이 음료수를 뿌려놓은듯~
유명산 계곡로를 이용. 첫번째 만나는 박쥐소 바위밑에 성인 5-6명이 들어갈수 있으며 그 곳에 박쥐가 서식한다고 붙여진 이름
팔 수술후...보자 다이빙에 원조를 보여주마~
백패킹을 처음으로 따라나선~ 토깽이님..
처음이라 가방을 아주 작은걸 준비해 줬습니다. 몸이 커서 너무 작아보인다.ㅋㅋ
산행시작 약 1km 반경엔 막바지 휴가를 즐기시는 행락객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쓰레기도 바위틈에 많구요.) 본인것은 본인이 꼭~~~가져가시길~
늦게 출발을해서인지...발길이 빨라 집니다. 오늘에 캠프는 아무도 모르는 오지에서 이뤄집니다... 정말 아무도 모르는곳~
올라오는 동안 체력에 한계를 느껴봅니다. 이제 배낭을 좀 가볍게 해야할듯~
약...4km를 올라 우리에 보금자리를 마련. 배도 고프고~다리도 아프고~~ 일단 계곡에 풍덩...땀을 식히고~민생고를 해결합니다.
올라올땐...왜 이런 고생을 하는지 생각도 해 보지만, 이 맛에 빠지면 정말 중독.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첫날을 마무리 합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온다고 했는데??)
다음날 술을 좀 많이 마셨지만, 공기가 좋아서 인지 일찍 일어나 한바퀴돌고 캠프로 들어서는데..검은별님 일어나셔서 제일 먼저 하는것이 소주 P/T를 꺼내고 계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물이 차갑다며~ 공복에 소주 두어잔을 드시고~ 새벽부터 물속으로 들어 가십니다.
절대체력에 박수를~
검은별님과 새벽 알탕을 마치고 돌아오니... 이제 모두 일어나셔서 침낭을 널고 계시는군요.
오늘도 역시 구라청 하늘은 우리 일행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선사합니다.
간단히 바닷가재라면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검은별님에 다이빙을 시작으로 새로운 아침을 열어봅니다.
칼이쓰마님 그렇게 뛰시면...배 아퍼요~~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검은별님
이곳은 정말 아무도 지나가는 행인이 없습니다. 오지에 즐거움이란 이런건가요?
저 여인은?
동심으로~
자연에서 샤워기를 찾아 우린 이렇게~
한 여름... 춥다는 생각을 해보신적 있나요? 물론 자연에서~
오늘같은 날씨에... 정말 그리운 곳입니다.
토깽이님 눈을 뜨세요~
이런 행복을 찾으러 그렇게 땀흘리며...여기까지 왔나봅니다.
행복이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좋은이웃...과 술한잔도 행복이요~ 같은 취미를 함께 동행하며 자연에 선물을 받는것.. 최고에 행복 아닐까요? 물론 최고에 선물은 건강입니다.
이런 곳에 아내와 함께 이렇게 있다는것 제겐 살아가는 활력소가 아닐까요?
깜장콩에게 미안 하지만,ㅋㅋ
물속에 들어가시면... 이런~자연미소가 나옵니다. 하얀별님+토깽이님..가끔은 동참해 주세요~
가끔 이런 웃음도 주시는군요~
얼마나 물이 무서우면~ 오른손은 바위를 꼭 잡고 계시는군요~
다음엔 머리까지 잠수 쥐방울님 처음 동행한 오지백패킹 어떠셨어요.
계곡따라...세월따라... 이제 그만 나오셔서 점심 드세요~
칼이쓰마님에 멋진 다이빙~
부창부수라 했던가요.. 참 잘 어울립니다.
행복하시죠~
사진찍는 다크도 그 미소 덕분에 이곳에 많은 것을 내려놓고 ~많은것을 얻어갑니다.
어른들에 물장난
칼이쓰마님..숨넘어 갑니다.
하얀별님에 반란... 검은별님 잘 하셔야 될듯~ㅋㅋ
이제 말려야할듯~합니다.
그저 웃음짖고 있습니다. 세상에 제일 재밌는것이 불구경*싸움구경 아닌가요? ㅋㅋ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행복을 만나러 내려가야 되겠지요~
이런 행복은 열심히 일하고 또 찾으러 오겠습니다.
숨겨두고 싶은곳... 점점 많아져서 얼마나 행복한지~~ㅋㅋ
동행인물~
간단먹거리~
다크는 욕심도 참 많습니다. 바다낚시->자전거하이킹->맛집->등산->오토캠핑->이제 백패킹-> ?? 한가지도 놓치고 싶지 않군요. 많은것을 체험하고 많은 이웃을 알아가며 만들어가는 추억... 그 추억을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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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오싹하고..오붓허니...행복이 철철 넘쳐보입니다
참 물속에서 재미나는 모습에 배가 막 아파올라고 하네요 왕~~~좋아아요 ㅋㅋㅋ
우아 넘 시원 하겠읍니다 !
... 요즘같이 습하고 불쾌지수 쉽게 올라가는 계절에 모든걸 한방에 정리하셨네요^^>> 시원합니다^_________^
작년까지 해마다 명지산 계곡으로 놀러갔었는데 올해는 아직...ㅠ.ㅠ 내일 이라도 당장 했으면...
사진만 봐도 시원 해 지는군요.
아
너무 즐겁고 행복해보입니다.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