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 : 신선산-안장산-함박산-석은덤산-삼각산
** 함께한님들 : 산친구와 동행..3명 참석
(시간대별 산행코스)
-달음산주유소9시11분-신선바위-내덕산장-안장산-기도처-함박산10시44분-석은덤11시7분
-억새밭 아래임도(점심)-골프장갈림길-삼각산-헬기장-화장실갈림길1시21분-저수지-장안종점1시46
.......................................................총소요시간4시간35분.....................................................
**갈때 : 자가용 이용 내덕사 갈림길 주차장이용(대공원동문에서 기장행 버스 이용
-좌천 하차후 정관버스 이용해서 가도 됩니다
**올때 : 장안사9번버스-좌천 하차//그자리에서 정관행 버스 환승-달음산주유소 하차(버스많음)
이곳으로 이번이 3회째 산행길이다
언제가도 길이 많고 오름길이 빨래판능선길이라 힘든곳임에도 오늘 또 가보기로 한다
오름길 하나도 놓치지않고 알바없이 가뿐하게 한바퀴 돌고 왔다
처음 길을 들어간곳이 3곳이 있었다
1.억새밭길을 들어 간것
2.철쭉군락지를 들어간것
3.장안사 화장실 갈림길 삼각점봉에서 화장실쪽으로 늘 하산을 했었는대
우측 희미한 등로를 찾아서 하산을 했다는것이 오늘의 큰 수확이였다
장안사로 하산을 한다면 길따라서 장안 종점까지 한참을 걸아 내려와야 되는대 딱 그곳으로 하산을 하니
참 신기할때름이다...굿굿굿~~~
때마침 버스가 막 출발을 하려 하고 있어서 얼른 올라탔다...
좌천에서 하차를 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환승을 하고 달음산주유소에서 하차 차량을 회수하고 돌아 왔다..
예전보다 대중교통편이 아주 좋아서..굿이였다
바람은 차가웠으나 조망은 깨끗했고 한참을 걸었는대도 소요 시간이 짧으니 그곳 또한 좋았다
오늘은 차강ㅇㅇㅇㅇㅇ은 날씨덕에 ㄱ리이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차후 이곳을 간다면
질은 등로에 고생을 좀 할것 같았다..
생강꽃이 막 피기 시작해서 그모습을 보고 왔다...산행후에 이 개운함이란....
다리위 주차장에서 달음산을 담아주고...바람이 매우 차다...
전에는 곡각지점 볼록거울 앞에서 좌측으로 올랐지만 주차장에서 몇발자만 가면
바로 오름길이 보인다 묘지를 지나면서 등로를 바로 만나게되고 또 묘지군을 지난다
아무런 표식은 없다..이곳이 신선산 신선바위라고 혹자들이 말하는곳이다..
등로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껴나있다..무심코 길을 따르다보면 지나치게 된다
이곳에 올랐다면 우측으로 내려가야 된다.
안부 사거리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길을 열어가고...능선길에 안장산은 시그널 몇개만이 달려서 바람에 펄럭이고
어떤 이정표시 같은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대덕산장을 지나고 도로공사 터널위를 지나서 앞산으로 진행을 한다
전에없던 밧줄을 누군가가 터널위 공사장 비탈지점에 매어두어서 수월하게 내려섰다..
함박산 오름길에 우측으로 비껴나있는 바위에 기도처가 보인다..불상이 깨져 붙여둔 모습이 ...
바위전망대를 오르고..이내 큰 묘지가...또 오름길이 이어진다..
작은 돌탑과 높이를 나타내준것이 함박산의 전부다...우측으로 내려간다..
석은덤에 오르니 사방팔방 조망이 압권이다..바람이 더 거세게 몰아친다 아래로는 병산골과 병산저수지가 보이고
초소에서 아저씨가 내려 오시길래 인증샷을 부탁하고 조망을 더 즐기지도 못한채 바람을피해 서둘러 내려온다
오르던길로 잠시 내려서면 소나무있는곳에서 좌측으로 임도길을 따른다..많이 미끌린다..
석은덤에서 고리원자력 방향,...
늘 궁금하던 철쭉 산책로길로 들어가본다...꽃필때 오면 좋지 싶었다...
철쭉군락지를 돌아 나오니 이곳에 닿는다..
골프장 넘아 뒤로 천성산군이 보인다...오늘은 조망이 깨끗하여 좋았다.
억새밭...전에는 이곳을 헤집고 오르다가 도저히 뚫고갈수가 없어서 포기를 했던곳인대
산님들이 길을 만들어 놓아서 이곳으로 들어가 횡단을해본다..다시 임도로 내려서게 되지만...
볕 잘드는 임도에서 만찬을 즐겨본다..
갈림길 3거리에서 늘 하던대로 좌측길로 진행을 했지만 다음엔 직진을 해보리라..
얼마쯤 내려와서 그쪽으로 내려오는 등로를 확인하고 왔다...다음엔 그곳으로 진행을 해보리라..
출입금지를 알리는 쇠문이 앞을 가로 막는다..다시 만들어 세운 모습이다..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좌측으로 오르면 이 문 바로 뒷쪽으로 길이 삼각산으로 연결된다..
이문 때문에 결과적으로 돌아온것이다...아마도 골프장에서??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도 산꾼들은 에돌아서라도 길을 열어 간다...대운산 팔간표시는 흉물스럽다,,,나무가 뭔 죄 ????
힘겹게 오름길을 오르니 쉬어가기 좋은 넓은 쉼터가...진행은 우측길이다..
삼각산 상봉...
삼각산에서 대운산을 담아 본다..
고리원자락 방향도 담아주고...도란도란 처마를 맞대고 속삭이는 마을들이 정겹기만 하다
중봉 정상석을 내려서면 정상석이 깨져 사라진 삼각산 하봉의 전망은 언제봐도 일품이다..
두팔벌려 대운산을 품안에 안아보니 쏘옥 들어온다. 조망들이 시원하다..
사그락대는 낙엽길과 소나무와 생강꽃과 눈인사를 하면서 화장실 갈림길을 지나 살짝 오름길 이곳에
도착하면 삼각점과 준희님의 표찰이 반갑게 맞아준다..이곳에서 어느님의 산행기에서 봤던곳으로 길을 찾아본다
올라왔던길로 몇발자국 다시 내려가면 좌측으로 길이 희미하나마 보인다..
오늘 날머리를 이곳으로 정하고 발길이 많이 닿지않아서일까 낙엽길이 상당히 미끄러웠다
간간이 달려있는 시그널에 의존을 하면서 희미하나마 길은 반듯해서 찾아내려오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장안사 화장실쪽으로 내려왔던때를 생각하면 오늘은 이곳으로 하산을 하기를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장안사에서 길따라 한참을 내려와야 되는곳인대 산길로 이렇게 내려오니 더없이 좋았다..
저수지 둑을 지나서 수로를 건너 좌측으로 장안 마을로 내려간다..
다리를 건너서 바로 장안 버스 종점이다..버스가 막 출발을 하려고 한다..
9번버스에 몸을 싣고 좌천에서 하차를 한다..하차한 그자리에서 바로 정관버스를 환승하고
달음산주유소앞(아울렛)에서 하차후 예정보다 일찍마친 산행이라 아울렛 매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어본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다녀올수 있는 산행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첫댓글 이날 바람불고 억수로 추워는데.....
석은덤, 삼각산 코스 가본지가 3년이 지나 ,머리에 삼삼하내요.
오랫만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수고했습니다~~~~
옙 많이 추웠어요,,
그래도 봄은 봄이더이다..ㄳㄳ
정관쪽에 도로가 많이 생겨 지형이 바뀌어서 이쪽 길찾기가 쉽지 않겠다 싶던데도 다녀오셨네요.
함박산과 석은덤은 몇해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는데..나중에 한번 가볼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거 같습니다.
도로 생겨서 길찾기 어려운것 없었구요
산길이 여러갈래라 길찾기 주위를 해야 할곳이 있어요
길게 늘어진 올망졸망 능선이.....?ㅎㅎ, 석은덤에서의 조망에 콧노래가 나오고 ....^&^
네 감사^^*
석은덤과 삼각산 하봉의 조망이 압권이지요..
올해도 늘 건강하게 즐산 이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