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22도로 이불을 덮어야 됬는데 낮엔 아직 날씨가 꺽기지 않아 가까운 매봉산과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유유자적 하다가 마포 수산시장서 갓 출하된 전어 회와 구이로 소주 한잔 걸치니 지나간 더위가 아쉬운 감도 드네요. ㅋ ㅋ ㅋ 죽을동 살동 힘겹게 보낸 무더위를 벌써 잊었는가?
추신; @우보님이 어제 병원서 악성종양이 중지되어 컨디션도 좋아지고 앞으로 활동도 활발히 하시겠답니다. 지난 3개월 집중치료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초훈님이 약이 맞지않아 지금까진 식사를 못하셔서 몸무게가 55kg 까지 빠졌는데 최근 약을 바꾸고선 식욕도 살아나고 단시간에 무게가 1.5kg 이상 증가하였다는 반가운 모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