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2023년 '벌은 주식' '손해 본 주식' 발표! 번 주식 1위 EV 중점투자 고평가 도요타자동차, 손해 본 주식 1위는 큰 폭의 적자 예상 주가 급락 니덱 / 12/29(금) / 다이아몬드 자이
2023년 개인투자자들이 '벌은 주식' 베스트 3과 '손해 본 주식' 워스트 3을 발표! 자이 독자의 리얼한 투자 성적 공개!
● 2023년은 시세 호조로 60%의 독자가 '좋은 성적'이라는 결과로!
독자들이 번 주식 1위는 '도요타자동차'!
1년간의 투자를 자이 독자와 되돌아보는 '대반성회'의 계절이 왔다! 다이아몬드·자이 편집부는 2023년 11월 9~23일까지, 자이·웹 회원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 이번에는 399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3년 투자성적은 '잘됐다' '그냥 잘됐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64%로 좋은 성적을 내는 사람이 많았다. 참고로 2022년 설문조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둔 사람이 전체의 40%에 그치고 있다. 2023년에는 닛케이평균주가도 크게 상승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에게 양호한 시세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주식으로 돈을 벌었고 어떤 주식으로 손해를 봤는가. 설문에서는 번 주식, 손해 본 주식을 구체적으로 묻고 있으므로 이름이 많이 오른 주식을 각각 3종목씩 소개해 나가자.
우선 '2023년 독자가 번 주식' 베스트 3을 1위부터 차례로 살펴보자.
독자들이 번 주식 1위는 도요타자동차(7203). 사토 츠네하루 신사장이 EV(전기차)에 적극 자세를 보이면서 상승의 계기를 잡았다. 전고체 전지의 양산 실현에의 움직임도, 호감되는 요소로. 회복세인 세계 생산과 엔화 약세로 중간결산 순이익은 사상 최대. 주가는 연초부터 약 60%나 오르며 상장래가를 경신(2911.5엔)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27%.배당도 좋아 장기보유 예정이었지만 예상 밖의 상승으로 이익이 확정됐습니다." (35세여성)이라는 목소리도 들렸다.
독자가 번 주식 2위는 미쓰비시상사(8058). 2023년 4월 이후에 50%나 주가 수준이 상승. "2021년 3324엔에 구입했고, 2023년 7184엔(+116%)! 4월 버핏 추가 구매 소식 전에 자이를 보고 샀어요. 계속 보유할 예정" (41세·남성)이라고 하는, 부러운 소리도.
독자가 번 주식 3위는 JT(2914). 건강 지향의 고조나 러시아 사업의 영향 등이 염려되어도, 2023년 12월기는 3분기 연속으로 증수 증익의 예상. "드디어 플러스로. 손절매하지 않아서 다행이다."(58세·남성) 「여름 무렵에 사서 현재 +20만엔 정도. 배당 목적이었지만, 팔까 고민한다」(34세·남성) 등, 다양한 소리가 들렸다. 참고로 JT는 2022년 설문조사에서 독자들이 번 주식 1위에 올라 있다.
● 독자가 손해 본 주식 1위는 180억엔 적자 예상이 된 '니덱'
주목받는 테마주라도 앞날에 불투명한 종목은 주의!
이어서 '2023년 독자가 손해 본 주식' 워스트 3을 살펴보자. 정확히는 1위와 동점 2위 등 3개 종목이다.
독자가 손해 본 주식 1위는 니덱(6594). 세계에서도 대기업 모터회사로 EV용 모터에 주력해도 실적은 부진하다. 주전장인 중국에서 가격 경쟁에 시달리고 있으며 개발비도 늘어 이번 분기는 150억엔의 적자 예상이 되었다. 주목받는 EV 관련주이면서도 7월 고점에서 약 38%나 하락했으며 이에 휘말린 독자들이 많았다. "광고를 보고 신경이 쓰여 2023년 9월에 구입. 다만 10월 결산 발표 이후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지 회사로서 응원하고 싶어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36세여성)
독자가 손해 본 주식 2위는 라쿠텐그룹(4755). 휴대 사업의 부진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살 당시만 해도 바삭바삭 라쿠텐 경제권에 있었고 이렇게 라쿠텐포인트가 개악될 줄 몰랐어요. 40% 가까운 함축성 손실입니다" (50세여성). 휴대전화 사업은 계약 수 등에서 개선 기대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지만 흑자화는 아직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동점으로 독자가 손해 본 주식 2위에 오른 것이 라이온(4912). "주주 우대와 배당을 목표로 했는데 너무 떨어져 보유한 400주 중 300주를 팔았습니다. 엔화 약세의 영향을 읽지 못하고 너무 오래 갔다"(51세남성). 경쟁력 저하 우려도 있어 보유 중인 사람은 손절매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 지금까지 2023년 투자에 관한 독자 설문조사의 일부를 소개해 왔다. 2024년 투자 계획을 세울 때는 이러한 되돌아보는 것도 참고가 될 것이다. 나의 1년 투자도 돌아보고 반성해야 할 점은 제대로 반성하고 새해 투자에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