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
막2:13-17
2019년4월6일(토)
기동찬
13.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관에서 근무하는 레위를 부르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며 감사합니다.
14.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하나님! 세리들은 동족들에게 멸시받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세리를 주님은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14절).
세리는 순종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온유 겸손하신 주님의 권세에 압도당하여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신 예수님께 이끌리어 순종했습니다.
세리는 소외당했던 자입니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하여, 동족들을 배신하고에게 동족들에게 과중한 세금을 부과하여 동족들에게 소외당했습니다.
세리는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하여 동족들에게 세금을 많이 부과했습니다. 부과한 세금을 관청에 보고하고 남은 여분의 세금은 자신의 몫으로 착복했습니다. 그 결과 세리들은 동족들에게 소외당했습니다. 동족들은 당시 세리를 보면 실망하고 매우 못 마땅히 여겼습니다. 이런 세리를 주님이 불렀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세리는 순종했습니다.
당시 백성들에게 가장 존경받으시고 인기가 좋으신 주님께서, 당시 백성들에게 가장 인기 없는 세리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그를 제자로 불렀습니다.
부름 받은 세리는 너무나도 감사해서 부르심에 즉시 순종했고,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15.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당시에 동족들에게 소외받는 세리를 제자로 부르시고, 그의 집에서 세리와 함께 식사하시며 교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은 수군거렸습니다.
특히, 16.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라고 따졌습니다.
17.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죄인을 사랑해 주시고, 죄인을 품어 주신 주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17절)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만일, 주님께서 의인들을 찾으시고 의인들만 부르시기 위하여 오셨다면, 세리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주님을 향하여 수군거리는 자들을 향하여 명쾌한 답을 주셨습니다. 고로, 당시 동족들이 소외 시킨 세리가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었고, 죄와 허물로 가득했던 죄인도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제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죄인들을 위하여 주님 찾아 오셨네 주 안에 생명이 있네 죄인들을 위하여 주님 찾아 왔으나 사람들 영접 안 했네 예수 안에 생명 있네 주님이 빛이 되시네 예수 안에 생명 있네 주님이 빛이 되시네”
“주님 영접하는 자 하나님의 자녀요 주 안에 생명이 있네 주님 앞에 오시오 어서 빨리 오시오 주 안에 생명이 있네 예수 안에 생명 있네 주님이 빛이 되시네 예수 안에 생명 있네 주님이 빛이 되시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한 것처럼”(17절) 자신들이 건강하고 의인이라고 생각했던 “바리새인의 서기관들”(16절)에게는, 주님께서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제자로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당시 많은 사람들이 외면한 세리에 대하여 주님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그를 제자로 부르셨고, 그의 초대에 응하며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셨습니다.
물질의 욕심이 가득했던 영혼이 병든 세리, 그로 인해서 물질은 손에 쥐었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영혼은 늘 죄인이라는 죄책감에 심령의 즐거움과 평안이 없었던 삶을 살아 왔던 세리, 그런 그를 제자로 불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15: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16절)라고 말함으로, 그들은 주님을 향하여 편협 된 태도를 가졌습니다.
하나님, 편협 된 태도가 제게는 없는지요, 올바르지 못한 편협 된 태도를 버리고,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닌 죄인을 부르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과 같은 태도’를 가지고 하루하루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 동안 편견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지 않겠습니다.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은 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저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죄인을 향한 자비와 긍휼을 가지고 사랑으로 대하길 원합니다. 약속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영으로 제 안에 충만하게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제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합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정결해진 제게 아버지께서 약속해 주신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이미도 제 안에 임재 해 계신 성령님 인정합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이미도 제 안에 임하신 성령님 인정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제가 성경 읽고 묵상하며 기도할 때,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신, 제 위에 임재 해 계신 성령님, 제가 환영합니다. 인정합니다. 충만충만 제게 임하소서. 감사합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13).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 울 때까지 예루살렘 성에 유하라’(눅24:49).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간구하는 이들에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장).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행2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주님께 부름 받은 자는 증인의 삶을 위하여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I believe that those who are called by the Lord must seek the fullness of the Holy Spirit for a life of wit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