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35탄 [후기 6-5] 2024 1. 27 (4박5일) [일본 설국여행 ] 아키타, 야마가타 (긴잔온천, 야마데라1 )

[발견이(윤문기)]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온천거리라는 긴잔온천(은광산)을 가기 위해 셔틀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예전까지는 우리버스로 그냥 진입했는데, 워낙 방문객이 많아져서 셔틀버스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긴잔온천거리입니다. 눈이 가득했던 때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가을에 오면 저 뒤쪽 산으로 트래킹까지 할 수 있답니다. 

2015년 왔을 때의 긴잔온천 사진을 올려봅니다. 눈이 쌓이면 이런 느낌이예요. ^^

지구온난화를 실감하는 시간입니다만, 예쁘긴 하네요. 그간 족욕장도 확장되었어요.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막혔던 이 길도 가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폭포 앞에서 기념촬영도 많이 하고 갑니다. 

따스한 물, 뜨거운 물 등 온도가 제각각이라 골라가며 족욕 즐길 수 있어요. ^^

개인적으로 최애 소바맛집 모리큐입니다. 소바도 맛나지만 무김치가 정말 짱이었던 기억에 반가웠습니다. 

무제한에 가까운 튀김 셀프서비스와 따끈한 소바를 맛봅니다. 

정말 맛났습니다. 

우리를 조금 기다리게 했던 로스팅 카페도 바로 옆에 있어서 맛나는 핸드드립 커피도 맛보았답니다. 

야마데라 릿샤쿠지(입석사) 탐방입니다. 일본에는 흔치 않은 산 속의 절입니다. 무엇보다 경치가... ^^

입장료 300엔 받는 입구에서 기념촬영. ^^ 눈이 평년보다 많이 적습니다. 

2015년 당시 릿샤쿠지 단체사진과 비교해 어떠신가요? ^^ 복장부터가.. ^^

온통 눈이어서 아이젠 없으면 오를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는 아이젠 착용금지라고 할 정도로 눈이 적습니다. 

2015년 사진입니다. 그때는 아이젠을 끼고도 살금살금 걸었다녔답니다. ㅎ

계단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은데 약간의 체력은 요구됩니다. 

저기 전망대가 목표예요~~^^

목표로 했던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마치 배경지를 놓고 촬영한 것 처럼 근사하게 나온답니다. ^^

좌측은 2024년, 우측은 2015년 같은 1월 말입니다. 10여년 만에 기후가 이리 바뀌었습니다. 

이제 여행후기의 마지막이 릿샤쿠지 하편과 이찌라쿠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