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 11. 15.(토) ~ 12. 13.(토) 매주 토요일 장소 : 한겨레문화센터 |
“어, 인권교육 재미나게 하네?” 작년 가을 한겨레문화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한‘영화로 인권보기 인권으로 영화보기’공고문을 접한 한 수강생의 첫 소감입니다. 당시 수강생들은 평소 인권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영화에 관심이 많거나, 또 다르게는 이런 강좌는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서 왔다고 했습니다. 강사들도 실은 이런 강좌를 해본 경험은 없었기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했습니다. 대학생, 교사, 간호사, 직장인, 가정주부,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했으며 지방에서 매주 이 강좌를 들으러 왔던 열성적인 분들도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강사의 강의 때는 수줍게 꽃다발을 내밀던 열성 팬들도 있었지요.
그 두 번째 만남! 그‘영화와 인권’강좌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영화를 통해 장애인, 청소년, 88만원 세대, 성소수자, 이주여성 등 소수자의 삶을 체험하고, 우리사회 약자와 소수자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묘사되고 반영되고 있는지 인권의 눈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환경과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강의 일정 등을 다이어트를 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예산을 지원하여 저렴하게 수강료를 낮추는 등 좀 더 알찬 강좌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하는 강좌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 참석자 전원에게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영화 DVD를 선물로 드립니다.
□ 프로그램
일 시 |
주 제 |
강사 |
11.15.(토) 15:00~17:30 |
청소년 인권 |
김종휘 (하자센터 노리단 단장) |
11.22.(토) 15:00~17:30 |
88만원세대 / 비정규직 |
우석훈 (88만원세대 저자) |
11.29.(토) 15:00~17:30 |
가족형태 / 순혈주의 |
김태용 (영화감독) |
12. 6.(토) 15:00~17:30 |
성소수자 인권 |
서동진 (계원예술디자인대학교) |
12.13.(토) 15:00~17:30 |
장애 - 오래된 편견 |
김두식 (경북대학교) | |
첫댓글 UN이나 오바마에게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강력하게 문제제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이니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