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 하더니만 다시 출발역 문제가 논란이 생기네요.
올해 4월 1일 저주받은 다이아와 함께 덤으로 도마에 오른게 있었지요.
바로 출발역 문제였습니다.
서울역 과밀화로 인하여 철도청에서는 용산역을 제 2의 출발역으로 설정했지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경부선만, 용산역에 출발하는 열차들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열차들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호남민들의 반발이 생긴거지요.
왜 우리는 서울역 못 들어가게 하냐?
지역 차별하는게 아니냐?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어떠케든 선로를 늘려서 모든 열차가 서울역에 발차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었지요.
그래서 결국은 호남선 일부 열차는 서울역에서 발차하게 했던 거지요.
이제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우선 골고루 나누면 좋겠지만 문제는 우리나라 열차 중 거의 태반이 경부선 열차라고 할 정도로 경부선 열차가 다른 열차들 각각에 비해 월등히 많습니다.
다이아표를 봐도 경부선이 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철도가 경부선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울역이 경부선 전용역이 될 수 밖에 없던거지요.
그래서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열차는 용산역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지요.
그러니 호남에서 반발하는게 당연하지요.
하지만 지금도 서울역이 과포화라 할 정도로 넘쳐난다고 합니다.
시종착역을 분리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역은 과포화입니다.
이 상태로는 서울역으로 열차를 더 투입하는 건 불가능하지요.
골고루 나눠서 발차하는 것은 참 좋은 생각입니다.
일단 지역 차별 논란은 해소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골고루 나눠버리면 혼란이 생기리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서울서 부산간다고 가정할 때 어떤 특정시간에 서울역서 한 시간 기다려서 부산행 열차를 탔다고 합시다.
근데 그 시간에 용산역서 부산으로 간 열차는 15분 후에 출발합니다.
이런 혼란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역차별 오명을 쓰더라도 노선별로 나누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문제는 용산역 교통문제와 인지도, 주변 환경들이지요.
저는 버스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서울지역 버스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근데 어떤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용산역은 서울역에 비하여 경유하는 버스가 너무 적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이렇다면 용산역을 경유하는 버스를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용산역 지하철타는 홈을 정확히 알려주어서 해매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그 다음은 인지도 문제인데 철도청서 용산역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적극적으로 용산역 홍보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용산역이 새끼 사자이지만 곧 있으면 서울역 버금가는 교통의 요지가 되지요.
경인 급행열차 발차와 경의선 신분당선 경유, 인천공항철도 발차 그리고 신안산선 경유 등 수 많은 열차가 용산역을 지나게 됩니다.
비록 미래의 일이지만 이런 것들도 홍보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이 문제지요.
아직 용산역 역세권은 서울역에 비하면 빈약하지요.
근데 어떤 회원분들은 용산역 주변의 홍등가가 용산역 역세권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어떤 드라마에서 용산역 주변의 홍등가를 봐서 용산역 주변에 홍등가가 있다는 것은 압니다.
하긴 문제가 되긴 됩니다.
지금 성매매 특별법으로 인하여 홍등가가 거의 파리 날린다고 하지요.
다만 홍등가를 밀어 버린다면 그곳 포주들과 창녀들의 반발이 클텐데요.
이게 문제지요.
일단 포주들이야 다른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창녀들의 경우는 다릅니다.
창녀들이 일반 여자들처럼 살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창녀들이 성매매 특별법에 더욱 반발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저는 이것을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렵겠지만 홍등가를 밀기전에 창녀들을 정상적으로 생활하게 하는 노력(그래도 결혼은 못하겠지요. 저라도 창녀와는 결혼은 안하겠습니다.)을 한 다음에 홍등가를 철거하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그리고 용산역 어떠케 보면 위험한 역입니다.
용산역 이용하신 분들 용산역 계단 가파르다는거 아실껍니다.
저는 용산역 계단 뛰어내려가더 넘어질뻔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서 내려다 보니 아찔하더라고요.
어린이들에게는 너무 위험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계단에 주의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주의 표지판이라도 있으면 어느정도 위험을 즐일 수 있겠지요.
첫댓글솔직히 용산역이나 서울역이나 건설된 면으로 봤을때는 사용자의 편의상 문제를 빼고는 수용인원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근데 기존선 쓴다고 한 것 때문에 역사를 새로만든 의미가 없어졌어요. 따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개표만 따로 할 뿐이니깐요. 그리고 호남지역주민들의 생각도 문제가 있는겁니다.
세상에 어디 지역차별을 할려고 하면 고속철을 아예 보내지를 않지 역사 못들어가게 한다고 그게 지역차별인가요? 제일 좋은 방법은 서울,시흥간 전용선을 뜷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나서 역을 나눠도 늦지 않을 것을.지금와서 역만 나눈다고 선로나 플랫폼이 늘은것도 아닌데 문제가 해결되나요..말도안되죠.
제가 여수살아서 호남/전라/장항선이 서울로 못가는데 저도 약간 아쉬움이 남긴합니다.. 하지만 용산역 이용해보니 어느정도 편하더군요... 그렇지만 지금은 서울역이 사람들 인식상 더 좋게 되기떄문아닌가요??? 그리도 국철을 좀 늘렷으면 하네요...용산역내려서 이촌으로 가야되는데...너무 배차시간이 길어서...
성매매 여성에 대한 편견을 보여주시는군요... 성매매여성도 여성입니다. 자활대책이 있어야죠...무턱대고 단속만 한다고 되는건 아니겠습니다만..철도동호회 주제에 맞지 않는 홍등가 이야기이지만 성매매 여성에 대한 비하의 글은 좀 보기에 거북합니다. 결혼은 하든 안하든 신경은 안쓰지만 정상적으로 국민의 한사람으
첫댓글 솔직히 용산역이나 서울역이나 건설된 면으로 봤을때는 사용자의 편의상 문제를 빼고는 수용인원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근데 기존선 쓴다고 한 것 때문에 역사를 새로만든 의미가 없어졌어요. 따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개표만 따로 할 뿐이니깐요. 그리고 호남지역주민들의 생각도 문제가 있는겁니다.
세상에 어디 지역차별을 할려고 하면 고속철을 아예 보내지를 않지 역사 못들어가게 한다고 그게 지역차별인가요? 제일 좋은 방법은 서울,시흥간 전용선을 뜷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나서 역을 나눠도 늦지 않을 것을.지금와서 역만 나눈다고 선로나 플랫폼이 늘은것도 아닌데 문제가 해결되나요..말도안되죠.
어차피 호남선 출발역은 향후에 수서역으로바뀌지 않나요? 그때되면 용산역은 어떻게 될지..
수서역과 용산역은 별개 운행입니다. 수서역은 KTX 전용역이고 경부선 KTX도 발차합니다.
제가 여수살아서 호남/전라/장항선이 서울로 못가는데 저도 약간 아쉬움이 남긴합니다.. 하지만 용산역 이용해보니 어느정도 편하더군요... 그렇지만 지금은 서울역이 사람들 인식상 더 좋게 되기떄문아닌가요??? 그리도 국철을 좀 늘렷으면 하네요...용산역내려서 이촌으로 가야되는데...너무 배차시간이 길어서...
용산역의 시종착 기능은 현행대로 유지될 듯...
개인적으로는 서울역 KTX 반복취급을 줄이는 것이 용량확보에 도움이 될듯.....
성매매 여성에 대한 편견을 보여주시는군요... 성매매여성도 여성입니다. 자활대책이 있어야죠...무턱대고 단속만 한다고 되는건 아니겠습니다만..철도동호회 주제에 맞지 않는 홍등가 이야기이지만 성매매 여성에 대한 비하의 글은 좀 보기에 거북합니다. 결혼은 하든 안하든 신경은 안쓰지만 정상적으로 국민의 한사람으
로서 삶을 영위하도록 해야하는것이 정부가 해야할 일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도 성매매 여성에 대한 비하의 글을 삼가셨으면 합니다.
용산역의 집창촌 때문에 곤란하다면, 서울역 근방에도 집창촌은 존재한다고 이야기해야겠군요. 솔직히 서울역 내려서 보면 번화한 것처럼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