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4일 광양용강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AI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 캠프는 AI를 활용해 ‘나만의 브랜드’ 콘텐츠 제작하기, 학부모 캠프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진로 교육 방법으로 진행됐다.
캠프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시대에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학부모들의 효과적인 자녀 교육 방안에 대한 안내와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제공했다. 캠프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표와 소감을 함께 나누는 수료식으로 마무리 됐으며 수료식에는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AI캠프에서 내 꿈을 찾아보고 나에 대해 브랜딩 하는 방법을 배워서 흥미로웠다.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나만의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어보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놀라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프라서 너무 의미 있었다. 디지털리터러시 자체가 생소한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현 상황과 AI시대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캠프였다.”고 말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요소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고 성공적으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