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선생님께 졸업식 및 종업식 일정에 대한 안내를 미리 받았다.
권우성 씨는 내년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축하해 줄 학교 선배가 없을지 의논했다.
정주현 씨가 떠올랐다.
권우성 씨와 동갑이지만,
한 학년 선배다.
권우성 씨가 나래학교 전공반 입학을 준비할 때,
도움을 줬다.
권우성 씨의 생일도 잊지 않는 고마운 선배였다.
“제가 우성이 선물 샀어요.”
“아, 정주현 씨가 권우성 씨 선물 샀어요?”
조용했던 권우성 씨는 정주현 씨의 목소리가 들리니 기뻐했다.
「권우성, 여가 22-4, 챙겨 주는 마음」 발췌·편집
마침, 동료를 통해 정주현 씨가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권우성 씨도 그동안 받았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것 같았다.
권우성 씨에게 정주현 씨의 졸업 일정을 알렸다.
축하 선물을 준비하면 어떨지도 물었다.
권우성 씨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 직원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
어떤 선물이 좋을지 구체적으로 의논했다.
쉽게 의견이 나오지 않았다.
그 무렵 직원은 별가살이 입주자 인사 일정으로,
정주현 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자리에서 직원이 권우성 씨를 대신해 힌트를 얻기로 했다.
정주현 씨의 집에 초대받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화를 나누는 중에
정주현 씨가 다이소를 자주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어 동료가 질문했다.
“정주현 씨는 평소 받고 싶은 선물 목록 중에서 다이소 상품권도 있죠?”
“예. 히히히.”
그 대답에서 결정적인 힌트를 얻었다.
하교한 권우성 씨를 만나 이 소식을 전했다.
정주현 씨의 관심사에 꼭 맞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권우성 씨 입가에 미소도 보였다.
2026년 2월 5일 목요일, 정예찬
때에 따라 인사할 곳, 인사할 일 살피며 챙기도록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진호
정주현 씨와 권우성 씨, 각별하지요. '결정적인 힌트', 하하!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