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그동안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타에서
노래수업 하듯이 동네 어르신들께 노래봉사를 해야겠다
맘먹고 복지관에서 무료로 어르신들과 노래수업을 5개월정도 했어요
그러다 복지관에 다른 수업이 그시간에 편성되어 수업을 종료했지요
복지관은 동네 어르신들께 하는 무료수업 보다 돈받고 하는 수업이 우선이더군요
행정상 그렇겠지요
섭섭해 하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에 가서 얘기하겠다고 몰려가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르신들께서 만날때 마다
언제 또 수업하느냐고 하도 졸라
올해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회의실을 안쓰는 낮시간을 빌려 달라했어요
그렇게 해서 5월부터 매주 화요일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 어르신들과 노래부르기 수업을하지요
복지관에서 할땐 강당이커서
많을땐 30명까지 모여 노래를 했는데 여기 관리사무소에 회의실이 작아 12명이 제한입니다
흘러간 옛노래부터 최신 노래까지
1시간 부르고 1시간은 12명이 돌아가며 한곡씩 부르게 하는데
처음보다 훨씬 노래실력이 늘었다고 좋아십니다 ㅎㅎ
연령은 최고 86세부터 59세까지입니다
내가 할수있는걸 동네 어르신들께 나눌수 있어 행복한데
어제는 명절이 다가왔다고
봉투를 하나 주셨어요
편지와 함께요
가슴이 뭉클했어요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서 등지고
수업 첫날
첫댓글 나이 드신분들 놀고 즐길만한 꺼리가 전무한 현실인데 참 좋은일 하셨네요~ 적적해 하시던 노인정 어르신들 즐거워하실 그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수고하신 방장님께 힘찬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응원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시냇물 방장님 봉사정신은 아무도
못 따라가요^^
어르신들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겠어요^^
시냇물 방장님 멋지세요^^
덕분에 나도 즐거워요
노래부를 장소가 생겨서요 ㅎ
내 재능 을 다른분 한테 전수 하는거
멋진 일입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산소를 머금은 분 들이지여
ㅎㅎ 마음이 산소같은 벙이님 반갑습니다
노래하러 오세요 ^^
덕분에 숨쉬고사신다는 어르신의
손편지에 감동이전해지네요
시냇물친구의봉사정신은 익히알려저있지만 주변의 소외된분들을 챙기는일 결코쉽지않겠죠
착한친구
복받으실겨~~
작년엔 비취언니이랑 신애친구가 와서 찬조출연도 해줬지요 ㅎㅎ
올해도 들려주면 더 고맙지요
복 같이 받읍시다 ㅎㅎ
@시 냇물 기회되면 언제든지 동참하겠습니다~
역시~멋져요
회장님 아름다우십니다
멋진 봉사 하시는 방장님~~
멀리서 응원합니다 ~~
노래봉사의 달인!
노래봉사란 듣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포함 되는거 같은데?
트롯방에 급 결성된 걸 그룹
잔나비 트리오 공연을 보여 주는 것도 즐거움의 한 장르가 아닐런지요 ㅎ^^
좋은 일 하십니다.
복 많이 지으십시오.
복 짓는 것이
진정한 행복일 것입니다.
시냇물방장님 재능기부로 무료한 어르신들께 활력소를 드렸군요 ^^ 같은 갑장이지만 존경 합니다.
모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모든님들께 행복바이러스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동이네요 ㅎ
무엇이든 봉사 하고 나면 내게 찾아오는 기쁨과 행복이 더욱 큰거 같아요~^^
그래서 우리 방장님은
늘 웃는얼굴 에서 빛이 나십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이것이 진짜 멋진 인생입니다.
멋진인생이라 하시니 이보다 좋을수 없군요 ㅎㅎ
과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