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jpg [EXO] EXO 엑소 공연화보집 EXOLOGY 수호 인터뷰

[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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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bgm :: 정말 고마워서 만든 노래 - 옥상달빛

나에게 음악이란, 내가 살아있다는 표현의 매개체.

"첫 단독콘서트를 투어를 통해 한국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 그런데 큰 무대에서 더 많은 팬과 함께 할수록, 우리의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게 됐다. 스스로를 되돌아본다는 것은 앞만 보고 달리던 우리에게 무엇보다 큰 성장이다." 

여러 도시로 콘서트 투어를 떠날 때마다 빼놓지 않고 트렁크에 넣는 애장품이 있었나요?

런닝화. 호텔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하려고 가지고 다녀요.

첫 단독 콘서트 투어시 호텔에서 잠들기 1시간 전, 주로 무엇을 하나요?

주로 멤버들과 모여 얘기를 하죠. 해외에 나가면 모두가 서로를 더 의지하게 되어 더 솔직해지는 것 같아요. 

수호 씨의 인생에서 비행기에 머무는 시간도 상당할 것 같아요. 비행기에서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

비행기에서는 가능하면 자려고 해요. 에너지를 보충하죠!

첫 단독 콘서트 투어 기간에 공항을 오가며, 숙소를 오가며 들었을 음악이 궁금하네요.

정적인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하면서 친해진 god 형들 노래도 많이 들었고요.

무대 위의 패션과 무대 밖의 패션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가요?

무대 위는 스트리트 패션이나 수트를 주로 입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댄디한 스타일로 깔끔하게 입어요.

컬렉션하는 패션 아이템이 있나요?

최근 신발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예쁜 신발을 여러 종류 모으고 있습니다.

대기실에서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

스트레칭. 그리고 음악을 듣죠. 그리고 자거나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것 역시 시간을 흘러보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매 순간 충실히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O 중에 존경하는 멤버가 있나요?

카이. 춤에 있어서 만큼은 자기 인생을 걸고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친구예요.

첫 단독 콘서트 투어 기간동안 가장 의지가 된 멤버는 누구인가요?

세훈, 타오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저는 주로 이야기를 듣는 입장이지만, 저에게 자신의 모든 비밀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죠.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준비하면서 떠올린 뮤지션이 있나요?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마이클 잭슨의 무대는 웅장한 무대 연출이 멋있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콘서트를 축제 같이 즐기는 것이 대단해요. EXO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서는 그 두 느낌을 합쳐서 표현하고 싶었어요. 특히 마이클 잭슨은 제 음악적 우상이에요. 콘서트 영상을 보면, 그 혼자서 무대에 서 있는데도 강한 오오라가 무대를 꽉 채워요. 마이클 잭슨은 가창력이 좋은 뮤지션, 퍼포먼스형 뮤지션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분 자체가 하나의 장르죠.

첫 콘서트 투어를 위해 당신이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나요?

이번 콘서트 투어를 통해 여러모로 저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느꼈어요. 이번 공연 기간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많이 성장한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이번 콘서트 투어가 저에게는 더 넓은 세계를 꿈꾸게 된 계기도 되었어요. 해외에 나가 보니, 아직 EXO가 모르는 세계도 많고,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무대에 오르기 전, 스스로 다짐하는 말이 있나요?

'항상 감사하자'고 생각해요.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고 그 분들을 위해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자고요.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하면서 여러 도시를 방문했는데요, 각 도시의 기억에 남는 풍경을 말씀해주세요.

도쿄는 고요하지만 강하게 느껴지는 도시예요. 팬들의 호응이 저희의 호흡을 따라와줘서 굉장히 고마웠어요. 자카르타에서는 무대가 숲처럼 연출되었는데, 모두가 정말 자연 속에서 축제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대기실이 천막으로 되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건 '안 비밀'! 방콕은 날씨가 후텁지근하지만 팬들의 응원만큼은 시원했던 기억이 있어요. 함성 소리가 습기 높은 기후를 잠재웠달까? 홍콩은 저에게 뜻깊은 장소예요. 그 무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어요.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싱가포르의 야경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싱가포르의 밤 기운을 받아 팬들과 함께 콘서트의 밤을 뜨겁게 달궜죠. 우리 중국 멤버들의 고향인 중국에서의 공연은 저 역시 집에 온 것 같았어요.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꾸뻬 씨의 우정 여행>과 <미생>을 같이 가지고 다녔는데, 계속 <미생>만 봤네요. 흐흐.

첫 단독 콘서트 투어 기간동안 <미생>을 드라마, 만화 등 종류별로 섭렵했다고 들었어요.

뭐, 아직 드라마는 방영이 끝나지 않았으니까 다 봤다고 할 순 없네요. 

만화책 <미생>과 드라마 <미생>, 어떤 것이 더 재미있나요?

책을 읽을 때는 제가 상상하고 생각할 여지가 있지만, 드라마는 캐릭터의 표현이 디테일해서 확실히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드라마에선 제가 아는 사람들이 출연해서 더 흥미진진해요.

신입사원 한석율로 나오는 변요한 씨가 수호 씨, 세훈 씨와 함께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데, 친한 사이인가요?

네, 요한이 형도 친하고, '장그래'역할 하는 시완이 형도 아는 사이예요. 원작 캐릭터와 두 배우의 싱크로율을 비교하면서, 대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눈여겨봐요.

<미생>의 어떤 점이 그렇게 재미있나요?

음, <미생>을 좋아하는 20~30대 회사원들이나 보통 시청자와는 좀 다른 이유로 이 드라마를 좋아해요. 제가 연기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미생>을 공부하듯이 볼 때도 많아요. 제가 연기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대상이 요한이 형을 비롯한 한예종 모임 사람들이에요. 다들 독립 영화나 단편 영화 등을 찍으면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요한이 형을 드라마를 통해 연기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늘 연기 얘기를 나누던 형이 화제가 되는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걸 보면 기분이 새롭겠어요.

요한이 형이 <미생> 대본을 보여주면서 "이 부분을 이렇게 하면 재밌을 것 같지 않냐?"고 제 의견을 묻곤 해요. 저는 요한이 형의 연기가 나오기까지의 준비 과정을 알고 드라마를 보니까 좀 더 디테일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죠.

<미생>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누구예요?

요한이 형이 연기하는 한석율이죠.

바둑을 둘 줄 아나요?

초등학교 때, 1년 반 정도 바둑을 배웠어요. 아버지가 바둑을 두셔서 같이 두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바둑 수업을 듣게 됐어요. 지금은 바둑의 정석이 뭔지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바둑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볼 줄 알아요. 

준면이 인터뷰에서 항상 느끼지만,

그는 정말 감사함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

수호는 리더답게 잔소리 엄마예요. 멤버들에게 항상 옳은 얘기를 해줘요. 때로 멤버들이 '잔소리 좀 그만해' 라면서 귀엽게 도망가곤 해요. 그런데 수호는 잔소리 후에, 꾸짖은 멤버를 항상 다시 찾아가서 따뜻하게 위로하고 마무리한답니다. ㅡ 이승환 매니저

오늘 가요대제전 사녹 준면이 마무리 멘트, 언제나 아끼고 소중한 그의 말.

우리 행복해질게.

준면아, 나는 항상 네가 늘 먼저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를 좋아하는 일이, 혼란스러웠던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너란 사람이 좋아 ♡

[수호♡준면]

준면아 사랑해♥♥♥ 내년에는 그저 행복하기만 하자♥♥♥

[머랭알지도못하면서머랭]

리더라는 자리에서 2014 한 해 동안 진짜 얼마나 그 짐이 무거웠을까ㅠㅠ 2015년에도 사랑하자...

[티트리성애자]

진짜 멋진 ㅠㅠㅠ 항상 지지하고 믿어여 ㅠㅠㅠ

[려원]

나도 행복해질테니 너는 더 행복해져 준면아 ㅜㅜ

[김쥰면]

너도 건강하고 행복한 해 보내 새해 복 많이 받아!

[XIUМIN]

준면아 2014 누구보다도 수고 많았어 너에게 너무 고맙다 2015년에는 걱정없이 행복하자 너를 내가 지지하고 응원할게 사랑해♥

[내가너의손잡아줄게]

진짜진짜 힘들고 혼란스럽고 지친 2014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서 2014년의 마무리를 나름 좋게 끝맺을 수 있을 것 같다...진짜 많이 수고했고 고생했구 ㅠㅠ고마워 하나뿐인 우리 리더 ㅠㅠ준면이 ㅠㅠㅠㅠ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면아 너는 나의 봄이다]

늘 너를 동경하고 존경해. 내년에도 너의 든든한 팬이 될게♥ 2015년에는 엑소 꼭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내새끼 인생에 더이상의 풍파는 다메요!!!!!!!!!!!!!!!!!

[준멘준면]

늘 든든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준면이 니가 너무 좋다!!

[심장에네가박혀버린듯]

준면이 너를 알게되고 좋아하게된게 너무너무 감사한 한해였어 이렇게 깊은 생각을 가진 너를 본받고싶고 2015년에도 16년도 계속에서 함께하자!! 사랑해 준면아!!

[꽃잎엔 바람]

♥ 김준면 ♥

[oh종대랑나랑1년oh]

준면이 수고했어 ! ㅎㅎ

[난 오늘도 걷는다 준면웨이]

♡♡

[항행엑]

ㅠㅠㅠㅠㅠ준면아 ㅠㅠㅠㅠㅠ2014년 고생많았고 니가 리더라서 정말 든든해 ㅜㅜ 내년엔 항상 행복한일들만 있고 웃을일만 있길 기도할게

[니노 부인]

준며나ㅜㅜㅜㅜ...2015년은 행복한일만생기길!

[레옹]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좋아해. 너는 너라서 그래서 너를.

[수호팬]

내새끼 ㅠㅠㅠ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