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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엔가 점심 시간에 카페 회원들과 식사하러 갔었다가 빈지리도 없는데다가 음식 즌비에 20분이 소요듼다고 해서 포기하고 나왔던 곳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맛보기 위해 포장 주문했는데 15분이 걸릴 예정이라고 하며, 준비가 되면 전화를 주겠다고 친절히 안내를 하여 기다렸지요..
거기까지 가는 소요시간을 미리 알려 주었는데도 소식이 없어서 가서 기다리기로 했지요.
드디어 첫 번째 랑데뷰를 하게 되어서 기대가 컸지요.
닭국, 칼국수, 금방 치댄 김치, 그리고 노란무가 포함됩니다.
칼국수는 칼질이 잘 안되어서 엉커있는게 보기에 좋지 않더군요.
한 술 떠서 맛을 보니 먹을만 하더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사랑하는 서방님은 국그릇을 오픈하는 순간 그 냄새에 얼궄을 지푸리더군요. 삼계탕도 크게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 당연하겠더군요.
결국 배가 고프니 면만 1/3 골 라 자시더니 몽땅 저에게 넘기시는군요.
소화가 잘 안되어 고생하는 저에게 몽땅 넘겨 주니 오늘 점심은 우리 부부에게 불편함을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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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방님이 못 자시는 음식이어서 다시 먹기 어렵게 된 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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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카페거리 유동커피 2층, 전포역 7번출구에서 3분거리
입구 : 주차장 옆 문으로 입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림
전화 : 051-803-3611
첫댓글 식사가 불편하셨네요..
이상하게 닭칼국수에서 풍기는 냄새가 무척 거부감을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