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학생을 2개의 팀으로 나눠 중국 상해로 4박 5일 동안 ‘항일독립운동 얼 계승 함평역사문화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함평군청의 적극적 지지와 예산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와 국제도시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시각을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역사문화 국외체험학습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김구선생님 피난처, 홍구공원 매헌기념관, 위안부 역사박물관, 만국공묘 등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해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국의 금융 경제 도시인 상해의 동방명주, 상해역사박물관, 수향마을, 디즈니랜드 등의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생각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함평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역사문화 국외체험학습은 함평군청의 예산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업이었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적 장소에서 의미있는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현대화된 중국의 모습을 통해 세계화와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함평군청은 내년에도 더 나은 체험의 기회가 제공돼 지역교육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약속했다.
역사문화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역사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발자취를 중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국제교육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시각을 확장하고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함평교육지원청과 함평군청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범미경 교육장은 “이번 역사문화 국외체험학습은 더 넓은 곳에서 역사에 대한 교훈을 얻고 넓은 세계를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역사문화국외체험학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