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100426104942134&p=fnnewsi
3.5인치 디스켓을 생산하던 마지막 업체인 소니가,
2011년 3월 디스켓 생산을 중단한다는군요.
이제야 뭐 USB가 보편화 되었기에, 쓰는 분들이 거의 없겠지만...
CD굽는다는 개념도 생소하던 시기에 자료를 이리저리 옮기고 저장해놓는데 필수적인 아이템이었죠.
친구에게 좋은(?)자료를 복사받아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디스켓이 깨져있을때의 상실감...도 생각나구요.ㅋ
이렇게 과거의 추억들이 하나씩 사라진다는게 어찌보면 참 섭섭하네요.
그만큼 세상이 변하는게 너무 빨라지는 것이겠구요.

짤방은 요즘에 제가 꼭 한번 만나보고픈 연예인 나르샤입니다.




당신의
열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첫댓글 한장에 1.44MB 였나요?;; 제 친구는 저건 지구공간 낭비라고 하더군요. 흘흘
헉 저것이 아직까지 생산이 되고 있었군요... 3.5인치 디스켓 만지작거리는거 참 좋아했었는데....
끼익끼익 디스크읽는소리가 갑자기 오랜만에 듣고 싶네요. 5.25인치도 괜히 그립고요. 집어넣고 고정시키는거 아래로 내리던 디스크.
1.44 메가바이트.. 지금 생각하면 '2MB'보다도 적은 정말 말그대로 '막장 용량'인데, 그때는 거기에 게임도 옮기고 한글, 엑셀 파일 저장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한테는 3.5도 굉장히 하이테크한건데...ㅋ 5.25의 친숙함과...그리고 테이프 까지 써본지라 ㅋㅋㅋ
5.25 짜리 디스켓 몇장에 게임을 나눠서 저장해서 했던 생각이 저도 나네요 ㅎㅎㅎ
IQ2000의 테이프의 위엄... 저도 있었습니다.
SPC800 으로 컴을 처음 시작한 저도 있습니다. ㅎㅎ 5.25 인치 디스켓 여러개에 게임을 나눠 저장하던게 아니라 한장이면 게임이 참 많이 들어갔죠.
학교 컴터실에서 돌려했던 야게임;;;
5.25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집에 3.5 디스켓 들어가는게 없었던 시절... 상당히 안타까워했었던............
저기에 수많은 x설과 x사를 담아서 친구들과 공유했던 추억이 생각나는군요,,,ㅋ
그렇죠 아설과 야사만으로도 충분히 지낼만한 시절이 있었죠 ^^
사진하나뜨는데 뜸을 무지하게 들여서 친구들과 침꼴딱 삼키면서 열어보곤 했져 ㅎ그땐 참 순수했네요.
프린세스메이커2가 압축해서 15장인가 했던 거 같은데...
기쁜마음에 게임 복사해서 집에왔는데 디스켓 깨졌을때의 절망감이란 ㅎㅎ
5월22일날 오세요..나르샤 보러
옹 어디서요??
어디서요?
오잉 오디 오나요 o_o?
공개방송인가요???
아 제가 잘못알았네요 날짜를 죄송.. ㅠㅠ
드륵드륵드륵드륵드륵 삑......ㅜㅜ
nanpa...
난초2 형은 중1 형이 이거 돌릴때 항상 옆에 붙어서 같이 보곤했는데 생각해보면 형입장에선 짜증날수도 있었겠군요 ㅋㅋㅋㅋ
Nanpa2(K).exe
정말 스토리가 좋은 명작이었죠.
5장...............
이런이런 대학원 연구실에는 아직 필수 아이템인 곳이 많을텐데 아쉽네요..ㅠㅠ..
그냥 무의식적으로 글을 눌러서.. 밑에 짤방을 보았는데.
'나르샤가 보고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생각나는건..
'초인'님이 글쓴이구나.....................
하앍
옛날에 디스켓 한 통 들고다니는게 멋이었는데 ㅋㅋ 고인돌, 페르시아 왕자, 너구리, 똥맨 등 겜들 재밌게 했는데 말이죠 ㅋ
부팅 디스켓을 포함한 3장짜리 삼국지2...... 제 인생 최초의 16비트 컴퓨터 게임이자...... 아마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