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장에서 만난 이웃집 여자
분리수거장에서 만난 이웃집 여자
언제부터인가 인수인계절차도 없이
아내가 했던 일들이 자연스럽게 남푠일이
되어버린 분리수거와 집안청소 야채 손질등
남들도 그런지~ 어제도 젤 하기싫은 파 2단이나
다듬고 나니 손톱이
시커먹게 내팔자가 뭐람?~~~ ㅎ
분리수거와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는 아무도 안보는
새벽시간대를 주로 이용하는데 며칠전 제법 많은
쓰레기와 한쪽 손에는 음식물 쓰레기까정 낑낑대며
승강기에 내려 쓰레기장 까지 아무도 만나지 않아
기분이 좋아서 일까 새벽바람 얼굴스쳐가는 필이
너무좋아 오늘 무슨 좋은 일이 일어날것 같은 예감이
든다.,
룰룰랄라 휘바람 불며 분리수거를 끝내고 음식물을
버리려는데
앗차! 음식물 처리카드를 깜빡 잊고와 난감하여
그렇다고 다시 아파트에 올라가기도 그렇고 슬쩍
놔두고 갈까? 머리를 굴리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꼭대기층에 사는 젊은 여자가 새벽이라
그럴까 헐렁한 옷차림에 가볍게 눈인사를 나눴는데
시선에 신경이 쓰여 땅을 보면서 음식물 카드 애기를
했더니~
아이구 사장님 !
저는 사장님을 잘 알아요
우리아파트 동대표 하시잖이요.
하면서 직접 비워주며
착한 남편이라고 칭찬까지 해주면서~
누가 볼까봐
빨리 가고싶은데 계속을 말을 걸어온다.
사장님 !
사실은 제가 요~
주민센타 앞 ** 부동산을 하고있습니다.
시간 되시면 언제든지 놀러 나오십시요.
그런 후 약 2주정도 되었는데~
가끔 그여자가 눈에
삼삼하게 아롱거리지만 나쁜 오빠가
되기싫어 생각을
접으려고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
근데 요즘 장마철이라 손님도 없을텐데
퇴근길에 한번 들려 잼있는 뻥을
섞여 수다나 나누고 저녁이나 얻어먹고
올까 아침부터 생각이 난다.
남의 여자 생각 안하기로 했는데 ~
내가 아직 덜 늙었을까?
-다음카페 글중에서-
첫댓글 환절기에 건강 잘챙기시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담아 감사합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 물질이 차고 넘치세요
서길순님 안녕하십니까.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합니다.
사람 사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인 듯 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맘짱님 감사합니다.
감동글
잘보며 다녀 갑니다
제비꽃님 늘 감사합니다.
문창님!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분리수거장에서
만난 이웃집 여자"
좋은글 잘 감상합니다
오늘도 해피한 목요일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맑은맘
맑은맘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창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상쾌한 목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감동 좋은글
분리수거장에서 만난 이웃집 여자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엘레나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지내시기 바랍니다.
문창님 나도 오래전에
철 건재 사업할때 아파트에
살았는데
비슷한일이 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왕의남자님 늘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늘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멋진하루 되세요.
하산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문창님
감동방에
좋은 글 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목요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