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분들도 계시네요...
개념이 없는건지 무슨 생각으로 사시는지 ...
이런 분들땜에 정말 필요로 하신 분들에게 제대로 못 가게 되고
아깝지만 어렵게 물건 내놓은 분들도 피해를 보게 되는가 봅니다......
나름 먼저 전화온 순서대로 기회를 드릴려던 제가 잘못된건지....???
첫번째분 꼭 자기에게 필요하다구 꼭한다구해서 그냥 다른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구 그분게 드리기로
했는데 담날 개인사정이 생겨 못한다구 .....으이구....그래도 나름 큰피해는 안주셨죠.. 빨리 포기해 주셨으니..
두번째분 또 꼭 필요하답니다 ... 시간시간 귀찮을정도루 전화와서 묻고 또 묻고 사진으루 보이는 안에 기물까지
다 얹어 달라내요 정말 필요한분 같았지요...
계약금 삼십마난 부쳤답니다.....월욜이나 화욜 보낼때 잔금받기루하고 상차만 해주고 운임 하차 그쪽에서 하기루하고...
오늘(월욜) 점심때쯤 전화와서 화물차 수소문해서.....
화욜 컨테이너 하우스 도착하게 해달래서 ....그럴려면 오늘저녁까지 상차해서 보내야하는데...
김천에서 일하다 부랴부랴 울산 샴실에서 쇳대갖구 포항오니 네시간이나 걸려 버렸네요
어쩄던 포항가며 통화해서 컨테이너 놓을자리 진입로...물어보구 이쪽 오톤차 포함해서 높이 폭 갈챠주면서 다짐을 받았죠...
버스도 다니고 높이도 상관없고 전봇대 심는차가 넉넉하게들어가 전봇대도 심는다구요....
컨테이너에 도착해서 전화하니 한시간가량 통화가 안돼더군요 목욕탕 갔다왔답니다...^^
낼 도착시키려면 지금 상차해서 보낼거니 그쪽 지게차나 알아보구 시간 맞추자구 했더니 알았다더군요....
그래서 늦게 급하게 오톤차 지게차 수소문해서 상차하구 지게차가구 화물차기사랑 한시간 가량 안전바 고정 시키는
작업 끝날무렵 전화가 오더군요 차가 못들어간대요....지게차도 못드간데요....(이제와서?? 삼일동안 머했는지???)
그래서 필요없다구 ...(변심인지...정말인지...??)
그래서 상차 끝내구 잔금 부치면 출발만하면 된다구 했더니 ...
필요 없게 됐다며 걍 하차 시키라네요 컨테이너가 뭔 애들 갖구노는 레고정도로 생각하는 개념이좀 없는듯한.....
그리고 하차비랑 운임은 기사랑 애기해서 부쳐준다고하네요 여기까지도 황당했는데 .......
그래서 걍 비오는날 떵밟았다 생각하고 지게차 다시 부를려니 다들 죽어도 못온답니다....사정을해도...안된다네요
시간이 아홉시가 넘었는데데 누가 오겠습니까? 그러고 있는데 전화가 오네요 조금 짜증썪인 목소리로
기사 바꿔달라네요 얼마냐 묻는거 같네요 하차 오마넌에 지금바로 내려도 팔마넌 합이 십삼마넌 이라네요 .....
다시 전화바꿔주네요...그아줌마왈 계약금중 십삼마넌 기사주고 십칠마난 부쳐 달라네요...헐......그것두 계약금으루 준걸루??
어이 상실 .......떵밟은게 아니구 떵바가질 쓴거 같습니다....
지금 지게차 없어 하차못하고 밤새 차에 실어놓구 아침에 다시하차 시켜야 되는데 그러면 운임은 따로 더줘야되구
그리구 상차비는 계산두않구 여기 아침까지 있어야되는 경비 ,김천까지 왕복경비, 일못하구 여기까지와서 밤열시까지
일한거 ,아침 하차시키면 오전 다거버린거, 어디다 청구해야 하나요??
계약금으로 계산해야하나요....ㅎㅎ 삼십마난으로두 모자라는데....ㅋㅋㅋ
첫댓글 ㅎㅎㅎㅎ... 저의 경우에도 올려 놓으신 콘테이너 하우스가 무지 탐이 났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밭으로 차가 들어 갈수가 없어서 입맛만 다셨는데, 겨울이 되면 작물 수확 끝내고
땅이 얼었을 때 쉽게 가져 들어 갈수 있어서 겨울철이었음 좋겠다는 댓글을 달았지요.
계약금을 보냈을 때는 분명 필요하셨을 텐데,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긴 것 같으네요.
아마도 그 콘테이너 임자는 따로 있나봅니다,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공삼님이 겨울에 사고 싶으시면 먼저 대금 지불하시는게 낫을듯 싶네요..큰돈도 아니고 300이면 컨테이너 상태 봐서는 굉장히 싼편인데... 3*6 그냥 일반 컨테이너도 중고가격도 200만원 다가는데 지붕씌어져 있고 컨테이너 상태도 좋던데...
저는 일반컨테이너 중고로 사서 지붕씌우고 난방시설하는데 120만원정도 들었어요 보니깐 컨테이너 옆면도 판넬로 덮혀 있던데...
아래 인이닷님이 매물 올렸을 때 당장이라도 가져가겠다는 분들이 줄을 섰던데,.
그분들 모두 포기하면 7월말 여름휴가에 맞춰 포항가서 물건보고 협의해 봐야 겠네요.
저도 욕심났던 물건인데 앞에서들 실러간다.. 입금하겠다 해서 끝났구나 하고 포기 했는데,
각자 형편과 사정은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욕심내는 좋은 물건 팔면서
저런 일을 겪으셨다면 물건 내놓으신 분 입장에선 기가 막힐 노릇이겠군요~!~~~~~~~~~~~~~
별의별 넘들이 다 있네요..
마음 푸세요 *^^* 인이닷님
도로에만 있는줄 알았던 김여사들이 부동산에도 꼭 끼여있네..개념없는 아줌마들 언제나 사라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