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입니다.
11월 경비지도사 시험은 끝났습니다.
걱정이 되어서 카페에 동향을 보러 오신분도 계시고, 탄식을 하신분도 계시고,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지 하면서 이번 시험을
아쉬워 하시는 회원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상이라 이제는 아무런 느낌이 없네요. 모두 좋은 성과를 기대할 뿐이죠.
그리고, 시험에 오류가 있다면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 이의를 제기하여 주시고, 결과에 따른 처분을 편안하게 기다려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험의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그래도 경비지도사 시험은 어찌보면 공평한 시험같습니다.
공부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아주 공평한 시험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올해 저는 소방전기기사 도전하여서 운좋게 합격하고, 다시 소방기계기사에 도전하여서
필기는 한번에 붙고, 실기는 처음에는 떨어지고, 다시 재도전했는데 아쉽게 성실하게 공부하지 못해서....낙방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 60점을 넘어야 하는데 인원수에 비례하여 채점을 하기때문에 100명을 합격시킬수 있고, 1000명을 합격시킬수 있는 이런 들쭉날쭉한 합격생을 배출하는 시험을 본지라..
다르게 생각하면 경비지도사 시험은 공평한 것입니다. 매년 인원이 정해져 있으니 난이도와 상관없이...
열심히 하시면 합격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여기저기 들리는 소리에는 경비업법은 까다롭고, 경호학은 수월, 그리고, 쿨러가 본 소방학도 좀 쉬웠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뭐 내일 가채점을 해보면 알겠지만......이제 어차피 모든것이 끝났으니 미련을 두지 마시고,
편안하게 업무에 종사하시거나 내녀계획을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카페 개편으로 인하여 좀 바빠지겠는데 인원수의 정리와 진정한 경비지도사들의 능력 배양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야죠.
최초에 6회 합격하고, 가졌던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카페를 활성화 해야할것 같습니다.
등업조건을 더욱더 까다롭고, 활동많이 하시는 회원분들에게는 혜택을..... 자료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불이익을 주는
구조로 개편을 하오니 모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자기계발능력향상을 위하여 안전관리 분야 자격증 시험과 소방, 전기 관련 자격증 시험을 도전하오니
우수회원님들께서는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정회원님들에게는 작은 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중에 누군가가 그러시더군요. 왜? 우수회원과 정회원을 두고 차별하는 카페를 운영하느냐고..
흠...판단은 개인의 몫이니 제가 강요할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우선 정회원님들은 제가 통제하기는 너무 힘듭니다. 자주 들어오시지도 않고, 카페에 애정도 그렇게 많지 않으며,
미션수행을 하기에는 아무런 데이터를 수집을 못해서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우수회원님들은 정모에 참가하시거나 평생회비를 납부해주십니다. 평생회비는 주로 지방분들이 많이 납부를 하고 계시죠.
회비를 납부하시면 인적사항에 대해서 기재하시거나 전화로 저랑 이야기를 나눔니다.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다던가..
아니면 직접 저를 만나러 서울까지 오십니다. 지금까지 지방에서 오신분들과 대화나눈것이 대략 100여명은 된것 같습니다.
나이도 어린분부터 50대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들이 이 보잘것 없는 카페에 와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절 만나로 오시는 이유가 뭘지...
참 저로써는 어떤 답이나, 해결을 해주는 것은 아닌데....그냥 이 분야에 종사하면서 느낀점이나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그런 의견을 드릴뿐입니다.
돈이라...평생회비 3만원...제가 돈이 목적이었으면 아마도.....모 협회처럼..매년 5만원의 회비와 가입비 5만원을 받겠죠.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최소한의 성의를 바랄뿐이죠.
누군가는 여기에 올린 자료를 몇날 몇일을 고민해서 올리고, 자기의 시행착오를 다른분들이 보시기 쉽도록...시간을 단축해 드릴려고, 노력하는 분이 계시는 반면.....남들이 어렵게 만든것을 하루아침에 가져다 변형시켜서 인정받는 분들도 계시죠.
경비업에 종사하면서 그리 시간은 넉넉히 주지는 않습니다. 항상 시간에 쫓기고, 할일 많고...그렇습니다.
사실 자료를 만드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매년 바뀌는 정책....바뀌는 법령..
이번에 말많은 청원경찰법 개정 로비사건을 보시면 알수 있을 것입니다.
이익집단의 단체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제가 추구하는 것은 법령을 개정하기 이전에....처우를 개선해 달라고..요구하기 이전에
먼저 경비지도사로써의 진정한 자질과 능력을 향상을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경비원 앞에서 교육도 제대로 못시키면서 소화기 사용법, 분사기 사용법을 알지도 못하면서 권의를 내세우는 것은
경비지도사의 역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공부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경비지도사의 자질이며, 더 낳아가서 더 높은 이상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
경비지도사라고 생각하기에 신규 회원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에고 이야기 하다보니 길어졌네요.
모쪼록....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항상 파이팅하는 모습 보기에 정녕 아릅답습니다. 후의에 늘 감사하빈다...
여러모로 신경써 주시는 지기님의 모습에 감동받고 갑니다.
저도 회사 일정이 좀 한가해지면 정모때 참석해야겠네요^^
내년에 있을 기사시험에선 좋은 성적 있기를 바랄께요..^^ 물론 저두..ㅎㅎ
올해 기계는 말아먹었지만
내년엔 다시 잘 준비해서 꼭 합격할랍니다.^^
그리고 공백기엔 산업안전산업기사를 먼저 도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