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매운탕집에서 데려온 숫놈만 보고 안놈은 카페 사진으로만 보고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참 인물 안난다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 일주일 후 수컷이 왔습니다. 둘을 놓고 보면 닮은 것도 같고 지느러미 부분(색깔이 아니라 꼬리지느러미 형태)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암놈이 임신을 했는지.. 배가 너무 뽈록하고 통통합니다. 수컷은 늘씬한데요.. 그래서 가끔씩 얘들이 같이 종이 맞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1 : 이놈 큰줄납자루 암놈 맞는지요?
아래는 수컷 사진입니다. 울 마눌님이 젤 좋아하는 물고기입니다. 저도 좋아하구요. 이번 어종이 자연사하고 나면 담에는 큰줄이 어항을 만들고 싶습니다. 예쁘고 튼튼하고 사료도 잘먹고 생이생우는 안먹으니 수초어항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질문 2 : 큰줄이 밑에 돌이 낀 갈색이끼 같은 것이 갈조인가요?
첫댓글 큰줄납자루 참 이쁘네요~
큰줄이네요.보기좋습니다
이야 이쁘네요 큰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