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초등학생 '혼밥족'
강경희 논설위원
출처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7/2017020703386.html
혼자 밥 먹고, 혼자 술 마시고, 혼자 여행 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른바 혼밥, 혼술, 혼행족이다. 어른들만 그런 게 아니다. 학원가에서는 혼자 밥 사먹는 초등학생도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하루에 학원을 몇 개씩 가야 하니 학원 근처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컵라면이나 햄버거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것이다.
▶초등학생 혼밥족은 '사교육 천국' 대한민국이 낳은 우울한 풍경이다. 초등학생 10명 중 8명꼴로 사교육을 받는다. 아이들이 그 어린 나이부터 집에서 따뜻한 밥 먹을 여유도 없이 학원 순례를 다닌다.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학습 시간이 5시간23분. 4시간10분인 대학생보다 공부 시간이 더 길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행복도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다는 건 하루 이틀 된 얘기도 아니다.
▶교육열 높기로는 유대인도 한국인 못잖다. 하지만 교육 방식은 정말 다르다. "혀끝에서 세계가 펼쳐진다." 미국의 유대인 변호사 앤드루 서터는 저서 '더 룰'에서 유대인 성공 비결을 이렇게 꼽았다. 가족이 둘러앉은 저녁 식탁에서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지혜와 문화 덕분에 남다르게 성공한다고 했다. '예시바'라는 유대인 전통 교육기관이 있다. 둘 이상 모여 토론할 수 있게 책상과 의자가 배치돼 있다. 생긴 건 한국 도서관 비슷한데 시끄럽다. 유대인 교육은 혼자 책 읽는 것보다 다른 의견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게 낫다고 본다.
▶1980년대 미국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 부진이 사회문제가 됐다. 부의 격차가 아이들 학업 성적을 좌우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는 뜻밖이었다. 아이들의 학습 능력 차이는 가족 간 식사 횟수와 관련 있다는 것이다. 부유하지 않아도 가족이 저녁을 함께 먹으며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가정일수록 아이들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녁 식사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며 자라는 아이들의 언어 능력이 더 발달하기 때문이다. 주 5회 이상 가족 식사를 하는 청소년이 A학점 받는 확률도 높고 비행에 빠지는 경우도 적다는 미 컬럼비아대 통계도 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식사는 신체적 건강을 주는 것 이상이다.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은 융합과 협업, 그리고 네트워크의 시대다. 혼자 밥 먹은 다음 공부 기술 가르치는 학원에 가는 교육으로는 이 혁신의 시대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다 떠나서 어린 아이가 집 밖에서 혼자 밥 먹는 걸 가슴 아파하지 않는 세태가 기막히다. 바뀌어야 할 건 학교뿐만이 아니다. 학부모들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행복
캄캄한 방에 촛불 한 자루를 켜면 비록 어둡기는 해도 앞이 보이고 갈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촛불이 두 자루, 세 자루, 늘어나게 되면 점차 어둠은 환한 밝음으로 바뀐다.
빛viit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이다. 혼자 빛viit을 받아 밝아지는 것보다는 부부가 함께 빛viit을 받으면 그 효과가 두 배가 된다. 거기에 자녀들, 부모님, 친지들과 함께 하면 어떻게 될까? 그 속도와 변화의 폭은 상상 이상으로 풍요롭다.
동상이몽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한 침대에서 각기 다른 생각을 한다는 뜻입니다. 저희 부부는 서로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서 결혼 생활동안 어려움이 참 많았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보다는 각자의 생각과 성격이 달라서 서로에 대한 불만이 쌓였습니다. 제가 빛viit을 받고 건강을 되찾자 그 과정을 지켜본 남편도 회원이 되어 온 가족이 함께 빛viit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빛viit명상을 하니 훨씬 빠르게 변화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가정이 평온해지고 부부싸움이 줄고 불만이 없어져 마음이 행복해졌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저희 집 아이들이 웃음이 많아지고 자신감을 되찾더니 이제는 부모를 챙겨주는 효자, 효녀가 되었습니다. 빛viit을 만나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보석보다 소중한 것을 얻었습니다. (정숙자, 주부, 49세)
가족 모두가 빛viit과 함께 한 후로 작년보다, 빛viit을 알기 전보다 아주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웃는 날이 많아지고 대판 싸우는 일이 없어졌어요. 예전 같으면 화내고 잔소리 했을 텐데 서로 더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아무 말 없이 넘어가주는 일이 많아져서 기쁩니다.
그렇게 서로 이해, 배려, 양보하고 빛 이야기까지 함께 하다보면 ‘하하 호호’ 웃을 일이 많아져 올해 우리 집은 행복함과 따뜻함이 가득했습니다. 또 동생과는 연년생이라 싸우고 화내는 일이 많았으나,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어느 친구보다 더 친하게 잘 지냅니다. 동생은 늘 피시방만 다니다가 빛viit명상을 한 후로 공부도 집중하게 되었고, 특히 늘 고민이었던 작은 키가 한 달에 2~3cm 씩 크면서 이제는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가슴에 맺힌 앙금을 풀고 이렇게 즐거운 날이 많아지기까지 ‘어떻게 이렇게 된 걸까?’ 곰곰이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노력’ 가지고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로의 응어리를 풀어주고 행복함을 담아 준 건 빛viit 덕분입니다. (서아라, 고등학생, 19세)
가족이란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이다. 나의 행복의 곧 내 가족의 행복이 되기도 하고, 가족의 고통이 곧 나의 고통으로 옮겨오기도 한다. 때문에 혼자 빛viit을 받기 보다는 부부가, 가족이 함께 빛viit을 받으면 그 어떤 외부의 위험 요소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행복의 구조를 이루게 된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16/09/20 초판 33쇄 p222~224
대한민국의 가정이 되살아나야 한다.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라고도 하고, 그 세상 속 작은 한 개인의 힘으로 무슨 변화가 가능하겠냐며 자포자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높은 산도 한 걸음에서 시작해 정상에 오르고, 세상에 길이 남을 명작도 점하나를 찍는 것에서 시작한다.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큰 변화를 이루고 그것이 세상 전체를 밝혀나갈 수 있다.
이 책 전반에 걸쳐 빛viit을 통해 얼마나 많은 개개인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지난 세월 그러한 변화가 그저 한 사람의 행복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또한 그 주변의 가족과 이웃들로 흘러들어가 더 크고 풍성한 행복으로 확대되어 가는 것을 지켜 본 경우가 더 많았다. 그 모습에 바로 우리 사회가, 국가가, 나아가 세상 전체가 바뀔 수 있는 잠재력이 함께 하고 있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먼저 희망과 꿈을 가져야 한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빛viit과 함께 절망에서 기적을 일구어낸 선례들이 있기에 그 희망이 더 이상 허황되고 막막하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실현가능한 꿈인 것이다.
그 시작이 가장 먼저 우리 대한민국의 가정이어야 한다. 가족이 한 마음이 되면 아무리 힘든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 한계와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힘, 빛viit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가정이 바뀌면 우리 사회와 국가 전체가 변한다. 그리고 그 변화가 세상 곳곳으로 퍼져 나가 어두워져가는 지구를 환히 밝힐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빛viit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이유이자 30년 간 세상에 빛viit을 나누는 목적이기도 하다.
출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16/09/20 초판 33쇄 P. 224-225
나의 가족, 소중한 울타리
있는 듯 없는 듯
늘 내 곁을 지켜주는
나의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든든한 버팀목처럼 말없이 희생하시는 아버지,
끝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보듬어주시는 어머니,
때로는 좋은 친구가, 때로는 든든한 동지가 되어주는 형제자매들,
그리고 항상 그림자처럼 내 곁을 지켜주는 팀과 회원님들.
당신들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출처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157
첫댓글 서유종님, '초등생혼밥족에대한논단과 귀한 빛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한 가정, 가족이 많은 세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유종 님,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행복 " 감사드립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행복 대한민국의 가정이 되살아나야 한다. 나의 가족 소중한 울타리 !! 빛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나 세상을 밝혀 행복이 피어나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시간의 중요성....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빛가족 되시길 바랍니다, ^*^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 밥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화도 중요하다는 걸 배우고 갑니다.
가족과 밥먹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번더 깨우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정이 되살아나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가족의 사랑에 기초함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함께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신 우주근원과 학회장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빛과함께 하는 가족의힘을 알게 해주는 글 스크랩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한 웃음 되찾는 빛가정이 늘어 가기를 바래 봅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가져야하는 중요성에 대해 잘 인지하고 갑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혼족밥"이라는 신조어에 초등학생들이 밤늦게까지 사교육에 시달리다니..
어릴때는 좀 놀고 친구들하고 싸움도 하고 그러면서 크는데...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편안한 오후되세요^^
빛과 함께 하는 행복한 빛가정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초등학생 `혼밥족` 마음이 아픕니다.....
나의 가족, 소중한 울타리 .....
우리 가정도 언젠가는 빛가정 되기를
두손모아 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함께 행복하길 기원드립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빛과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식구란 단어가 아름다워보이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과함께 행복한 시간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정은 모든 것의 시작인 중요한 곳인데 온 세상의 모든 가정이 빛과 함께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