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27BD43E4DC3F02839)
트루릴리전이 보이네요. 아, 저기서 바지하나 못사온게 넘 아쉬워요.
생각보다 제 옷을 마니 못사왔는데요.. 공부 좀 많이 해갈것을..
청바지는 특히 치수를 잘 모르겠어서 섣불리 못입고 사겠더라구요..ㅠㅠ
처음 들어간 곳은 모두들 그렇듯이 코치였어요. 그치만 그전에 살짝 마이클코어스도 들어갔다 나왔답니다.
마이클코어스에서도 살 생각이었기 때문에 살짝 가격보고 코치에서 어느정도 살지 생각했어요.
코치에 들어갔더니 20%였나.. 25%였나.. 쿠폰을 나눠주더라구요.
VIP회원가입해서 뽑아간 쿠폰과 크리스아저씨가 주신 쿠폰과 함께 적절히 사용하면 되요.
실제 거기서 주는 쿠폰과 회원가입해서 출력해간 쿠폰과 내용이 살짝씩 틀리더라구요. 보고 더 할인되는 걸로 쓰면 됩니다.
코치에서는, 살게 많죠. 제 백도 사야하고, 시어머니, 시누이, 친정엄마 가방까지 사야합니다. 헥헥..;;;
일단 매장을 한바퀴 휙~ 돌고.. 괜찮은 것들을 팔에 걸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있으니 직원이 다가와서 가방담을 가방을 주네요.ㅋ
원래 코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하와이에 코치가 워낙에 싸다고들해서 회사에 들고나닐 데일리백용으로 하나 구입하려해요.
무겁지 않으면서 적당히 물건은 마니 들어가고.. 특히나 숄더백이면서 지퍼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근데 괜찮다싶으면 위의 것중에 머가 하나씩 빠지네요.
데일리 백이라 특히나 어깨에 걸고 다니기가 편해야 하는데 불편한 것들이 많아요.
이쁘면서 실용적인거 찾기 힘드네요.ㅋㅋ 그러던 중에 클리어런스 세일 코너에서 하나 찾았어요!! 우훗..
가격은 다른 거에 비해 더 비쌌지만,
클리어런스세일이라 더 싸거나 비슷해진다는거!! \
오, 딱 맘에 들어요. 어깨에도 편하게 걸리고 무겁지도 않고 지퍼도 있고..
그리고 거기에 장보러 갈때 간단하게 들 작은 백이랑 파우치 하나 삽니다. 제꺼는 이렇게 사구요.
시어머니꺼 하나, 시누이꺼 하나, 엄마꺼도 장볼때 쓸 작은 백하나 삽니니다. 그리고 신랑 허리띠도 하나 샀어요.
신랑 서류가방하나 사려고 했더니 여긴 별로 마땅한게 없더군요. 한사람당 6개씩 살 수 있어서 따로 계산했어요.
다음으로 마이클코어스로 넘어가서 아까봐두었던 캐주얼하게 맬 수 있는 백하나랑 시누이 백 하나 삽니다. (시누이가 둘이예요^^)
근데 여기 파우치가 코치보다 더 싸네요. 전 당연히 코치가 더 싸겠지~ 하고 코치에서 사버렸는데..^^;;
그치만 할인율이 코치가 커서 비슷할듯해요.
그리고!! 여기 지갑도 무척 싸더라구요..
실제로 마이클코어스 지갑이 정가가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10만원 안되는 것들이 많았어요.
저랑 신랑은 아쉽지만 면세점에서 지갑을 산 관계로... 패스합니다.
가방만해도 벌써 8개예요. 짐이 무거워져서 코인락커에다가 보관하고 다시 돌아다닙니다.
신랑이 짐이 많아지니까 불안했던지 자꾸 쌤쏘나이트에서 캐리어를 사자고 합니다.ㅡㅡ 원래 로스에서 사기로 했자나!!
신랑은 어디에 머가 싸고.. 그런거 전혀 몰라요.
그냥 제가 다 설명해주는 거지요. 근데 어떤 커플이 캐리어산걸 보더니 자꾸 사잡니다.
그래서 가격이나 보자 하고 들어갔는데, 비싸요... 다들!!
물론 모델자체가 로스랑은 틀리긴 하죠. 더 좋은거긴 한데..,
로스에서 10만원도 안주고 살 수 있다는데 여기서 아까워서 절대 못사겠더라구요.
그냥 다시 나옵니다.ㅋㅋ 그러고 역시나 로스에서 사길 잘했어요. 저렴하게 잘 구입했거든요^^
다음으로 폴로에 들어가서 옷을 봅니다. 저는 원래 폴로나 랄프로렌 스타일을 안좋아해서 제 옷은 하나도 안샀구요.
신랑 옷이랑 남동생 선물, 아버님들 선물을 구입합니다. 얼마사면 얼마할인.. 이거때문에 가격맞춘다고 하나 더 사구요..
이런게 은근히 있어요. 할인받을려고 오히려 그 금액에 맞춰서 사게 된다니까요.. 별로 그닥 필요한 것도 아닌데..
첨엔 신들린 듯이 사다가 나중에 아차 싶어요.ㅋ
코치와 폴로에서 시간을 너무 할애했어요. 어느덧 6시가 다되어 가고 맘은 점점 조급해져요.
리바이스에 갔지만, 가격은 엄청 착했지만!!! 사이쥬도 잘 모르겠고 바지가 너무 많다보니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고 그냥 나와버립니다. 이런 바보!!ㅠㅠ
그리고 벤치에 앉아서 와이켈레에서 먹으려고 샀던 쿠아아이나버거를 꺼내서 반식 먹어요.
근데 이 버거,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에서 먹었던 거보다 훨씬 맛있는 겁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던 건지..
양이 적어서 아쉬웠던 건지..
여튼 둘다 이게 더 맛있네~ 이거 안샀으면 어쩔뻔했어!! 두개 살껄 그랬다...ㅜㅜ 이러면서 맛있게 냠냠했어요.ㅎㅎ
그리곤 힘내서 다시 쇼핑~!! 캘빈클라인으로 갑니다. 여기서 저는 속옷을 살 예정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신랑꺼는 세개 세트로 좀 싸게 파는 팬티 몇개 사구요.. 제꺼도 그냥 싸게 파는 팬티 몇개 집어왔어요.
그리고 신랑 모자랑 제 니트티, 남동생 선물로 줄 티셔츠 하나 이렇게 사고 나옵니다. 인제 완전히 어두워졌어요.
맘이 급해져서 신랑이랑 찢어집니다.
저는 나인웨스트로, 신랑은 타미힐티거로 향했어요.ㅎㅎ![](https://t1.daumcdn.net/cfile/cafe/180154444DC3F12334)
사진은 밝지만 이건 쇼핑전에 찍은 사진이라..ㅋㅋ
나인웨스트에서 저는 부츠 하나랑 샌달, 엄마 샌달 이렇게 사서 나왔어요.
샌달은 이뿐데 치수가 없어서 한치수 큰걸로 사왔답니다.ㅠㅠ
그래도 싸니까 포기할 수 없어요.ㅎㅎ
예전에 홍콩갔을 때도 나인웨스트에서 싸게 신발사서 왔었는데, 계속 나인웨스트를 애용하게 되네요.^^
신랑은 폴로보다 타미가 더 이쁜게 많다며 완전완전 아쉬워하며 자기옷 몇개를 더 샀어요.ㅋㅋ
한국에선 타미보다 폴로가 더 이뻤는데, 여기는 타미 옷이 더 칼라풀하고 이쁜게 많더라구요. 폴로에서 많이 샀는데 안타깝네요.
이때는 인제 완전 어두워진 후예요.
시간도 촉박해서 나인웨스트 갈때부터 정말 제 정신으로 쇼핑을 못했어요. 맘이 급해져서..^^;;
근데 대충 살꺼 다 사고 보니까 청바지 못산게 넘 후회되는거예요. 그러니까 신랑이 게스에서라도 하나 사라고 합니다.ㅋㅋ
그래서 낼름 게스들어가서 반바지랑 스키니 하나 사서 나왔어요. 여긴 또 치수가 우리랑 같은거 같더라구요..
몇개 입어보고 얼른 골랐어요.
인제 급하고 돈도 너무 마니 쓰고 해서 할인되는 가격에 맞추지도 않고 그냥 살것만 사고 나옵니다.ㅎㅎ;;
그렇게 폭풍같던 쇼핑이 끝나고 나서는 저랑 신랑 모두 반 정신을 놓았어요.
원래 고디바에서 음료도 사먹을려고 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먹을 기운이 나지 않았어요.. 쇼핑은 다했는데 왠지 돈을 생각없이 막 쓴거 같아서 기분이 좀 안좋아졌어요...
(지금은 더 사올껄 후회되지만요.ㅋㅋ)
둘다 기진맥진해서 벤치에 앉아 버스만 기다리고 있었죠. 다른 사람들 짐보면서 그래.. 저사람들도 우리만큼 샀네~~
이러면서 위로 했어요.ㅋㅋ
그래도 저희가 젤 많이 산거 같더라구요..ㅎㅎ;;
9시 15분에 아울렛 셔틀버스타고 호텔로 왔어요. 지쳐서 저녁이고 머고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쇼핑 인증샷은 찍어야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868424DC3F1D12C)
저희가 와이켈레에서 구입한 쇼핑품목입니다~ 이렇게 보니, 또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네요..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CD63F4DC3F22E23)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51E3F4DC3F23237)
왼쪽은 마이클코어스에서 산 가방이예요. 블랙은 시누이선물로 $199이구요..
브라운은 제꺼예요. $261.75인데, 원래 매대에는 $300이 넘었어요. 세일 품목이라
할인해서 요 금액이었구요, 쿠폰써서 20%할인 받아 최종 택스포함 $385.2었어요. 지금 잘 메고 다닌답니다.^^
오른쪽은 나인웨스트에서 산 신발인데, 검은색부츠는 입구앞쪽에 $14.99짜리였어요~~ 완전 대박이죠??ㅋㅋ
안그래도 블랙부츠사고 싶었는데 딱이었죠.
사이즈도 딱맞는게 있었어요..히히..^^ 그리고 약간 비싼 감이 있었지만 샌달 넘 이뻐서 엄마꺼랑 같이 샀어요.
제껀 사이즈가 없어서 한치수 큰거 샀네요.
발목에 스트랩이 있어서 괜찮겠지 하고 샀어요^^;; 검은 색은 엄마꺼, 브라운은 제꺼랍니다~^ㅡ^
하나에 $59.99인데 하나사면 하나 50%할인 프로모션중이라,
하나는 반값으로 샀어요~ 그래서 택스포함 총 $103.63이었어요. 영수증에 $61 세이브했다고 나오더라구요.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03C434DC3F3220C)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DC9434DC3F32634)
왼쪽 사진의 왼쪽 라인은 타미힐피거에서 산건데 총 $101.74였어요.
신랑 팬티하나랑 티랑 니트, 시아버님 셔츠 하나 요렇게 샀어요.^^
오른쪽 라인은 폴로에서 산것들. 아버님들 잠바하나씩이랑 셔츠 3개, 모자 이렇게 해서 택스포함 총 $236.63 나왔어요.
오른쪽 사진 위에 것들은 CK에서 산 제 니트와 남동생 셔츠, 저랑 신랑 속옥, 신랑 모자 요렇게 해서 $126.15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CK는 기대에 못미쳤어요.
그래도 100불넘으면 15%할인해주는거 받을려고 꾸역꾸역샀네요.ㅋㅋ 요런게 상술이예요~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데 가격차가 워낙크니 또 안넘어갈 수가 없네요.
그 아래는 게스에서 산 청바징랑 청 반바지예요. 둘다 제꺼구요.ㅎㅎ
스키니가 $44.99, 반바지가 $34.99여서 택스포함 총 $83.74였어요.
젤 마지막으로 산 곳이기도 했고 유일하게 할인받을꺼 생각안하고 딱 두개만 사서 나왔어요.
ㅎㅎ.. 젤 첨으로 산 코치 아가들이예요. 가방 3개랑 핸드백 2개, 파우치, 혁띠 요렇게 샀네요.
이렇게 해서 택스포함 총 $645.01 나왔어요. 영수증에 세이브됐다고 나온 가격이 무려 $1170.01이더라구요~~ㅋㅋ
사실대로라면 정말 대박이죠?
그냥 그렇게 쓰여진 영수증만 봐도 흐뭇하더라구요.ㅎㅎ..
아, 이렇게 폭풍같은 쇼핑을 하고 저희는 ABC마트에서 간단히 요기거리 사서 먹었어요.
당연히 그 시간에 스팸 무스비는 없어요.ㅋ
사는 김에 저도 바르고 친구들 선물도 할 버츠비 림밤도 샀네요^^
사실 후기쓰면서 저녁 먹은 기억이 당최안나서 안먹었나 했는데 영수증보니 ABC마트가서 장본게 있네요..ㅎㅎ
총 금액
$2219.35 |
Tip
가이드팁 (2인)
아울렛연장 셔틀비 (2인)
코인락커
새우
쿠아아이나버거
파인애플아이스크림
코치
마이클코어스
폴로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게스
나인웨스트
ABC마트 (리밤, 샐러드, 샌드위치 등) |
$3
$20
$10
$2
$29.32
$8.38
$9.42
$645.01
$385.2
$236.63
$126.15
$101.74
$84.74
$103.63
$51.67 | |
첫댓글 사진이 안 보이네요...저만 그런가요..?
ㅋㅋ.. 그래서 수정하고 있었는데 벌써 보셨네요~~^^;;
아...이제 잘 보이네요.~~ 저도 곧 다시 가는데....빨리 7월이 되었음 해요.~~;; 3월에 가고 7월에 가는데..이번엔 폭풍 쇼핑해야겠어요.~~ㅋㅋㅋ
오우~~~대박 득템하셧네영..작년에 트루 갓을때 제꺼 반바지 하나사궁 리바이스에서 울신랑 바지 4개 삿나??리바이스에서 100불 썻어여..ㅋㅋㅋ 나인웨스트는 확실이 싸더라구여 가방이랑 지갑셋뚜사고 마이클코어스에서 울신랑 시계랑 저 시계삿어여..ㅋㅋ 올해두 폭풍 쇼핑하러 가야죠...ㅋㅋㅋㅋ
아우.. 올해 또 가시나봐여~~ 부럽..ㅠㅠ 저 바지 마니 못사온게 한이랍니다~~
여기서 청바지 사기는 넘 비싸요~~ㅡㅜ
오늘 총 금액.. ! 역시~ .. 코치에서 저 가격에 저렇게 많은 백을? 완전 득템 하셨어요.. ^^ 뿌듯 뿌듯.. 저도 나인 웨스트 신발 좋아해요.. 저 샌달 느무 멋지네요.
ㅎㅎ 저 샌달 담날에 바로 신고 나갔어요~~ㅋㅋ 빨리 여름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와우=샌들 이뻐요 ㅋㅋ 저도 저 샌달 봤는데, 살까말까 고민했다는... 온리원이 많이 안신을꺼같다고 사지말래서 지나쳐왔어요ㅠㅠ
간략한 정리 눈에 쏙쏙인데요 ㅋㅋㅋ
하와이 가서 까지 후기 보고 뭐하세요? ^^ 어여 어여 나가 놀아요..
ㅋㅋ.. 지금 하와이신거예요?? 젤 부러운 분이시네요~~
저도 쇼핑한후, 뭔가 생각없이 쇼핑한것 같아서 찜찜한 기분이었는데, 도도아지님도 그러셨군요...ㅋㅋㅋ
근데, 저도 한국 돌아오니 더 사올껄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비슷한가봐요~^-^ㅋㅋㅋ
근데, 저 샌들 넘 예뻐요...ㅠ_ㅠ 저도 담에 가면 건져와야지...^^ㅋㅋㅋ
ㅋㅋ..하와이에서의 폭풍쇼핑은 항상 그런가봐요~~ 저 샌달 엄마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전에 홍콩갔다가 제것만 사왔더니 서운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잊지 않고 꼭 사가지고 왔죠~~^^
우와~~~~~ 쇼핑 대박이에요!!! ㅋㅋㅋ 저도 저만큼 쇼핑해오지 못한것이 한이 됩니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햄버거 정~~~~말 맛나 보이네요.ㅋㅋㅋ
남편분 속옷은.. 저랑 같네요.. 저도 타미힐피거랑 바나나 리퍼블릭에서 2-3개씩 세트로 싸게 팔길래 7-8개 사 왔다는.. ^^ㅋㅋㅋ
저도 이번에 가족여행 하와이로 갈려구요 도아지님 후기를 보니 꼭 이곳을 가야겠네요 여러분 싸고 좋은 호텔 추천해주세요!!! 전 간단한 식사도 해먹을수 있는 콘도형 호텔(??)을 원합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