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고사는방법입니다
좁은 집에서는 무조건 감추는 수납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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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도 많이 사지 말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종류별로 모아 놓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약, 화장품, 샴푸, 식품류 등등).
그래야 물건이 얼마 있는지 알기도 쉬워서 있는 거 또 안사게 되거든요.
또 한가지 기본적인 것은 뜯은 물건 하나 다 쓰고 새거 쓰기입니다.
의외로 쓰던 물건 있는데 새로 들어온 거 뜯어서 같이 놓고 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리에 도움안될 뿐 아니라 화장품은 공기가 들어가면 변하기도 쉬우므로 절약에도 좋지 않겠죠.
정리하고 살다보면 생전 안쓰게 되는 물건들이 더 잘 눈에 띄는데
이런 물건들을 팔때는 사진 올리고, 광고한다 생각하시고 안내글도 쓰시고
무엇보다 비슷한 종류 나와 있는 것들 보다 약간 더 싸게 올리시면 (구입가 기준이 아니라) 금방 잘 팔립니다.
공간 별로 몇가지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화장실
- 세면대 위에는 하루에 두번이상 쓰는 것들만 (즉, 치솔, 치약, 비누, 물컵) 올려놓고
나머지는 다 장속으로 넣습니다.
- 장속에 자질구레한 것들 - 특히 앞쪽에 놓는 것들은 모두 바구니에 넣습니다.
그래야 뒤에거 꺼낼때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거든요.
2. 침실
- 제일 큰 면적을 차지하는 침대위는 항상 깔끔하게 정리해두어야 방 전체가 깨끗해 보입니다.
- 화장품은 제일 윗 서랍 하나를 비워서 거기에 다 넣고 씁니다.
첨엔 서랍에 넣을 것도 많은데 싶지만 맘먹고 하다보면 그만큼 쓸모없는 물건들 치워버릴 맘이 들게 됩니다.
정 안되면 나무상자 하얀 거 깔끔한 거 (2001 아울렛 등에서 팜) 두개 정도 놓고
그 안에 넣고 쓰기라도 해야 방이 깔끔해 보이고 청소하기도 쉽습니다.
- 사진은 액자 종류를 통일하고 가능하면 여러개 들어가는 것들을 골라 중요한거 몇개만 내놓습니다.
- 옷장은 상의는 긴팔, 짧은 팔로 분류하고나서 색깔별로 분류하면
깔끔해보이고 같은 색깔로 몇개나 가지고 있는지 파악도 쉽습니다.
셔츠를 걸때도 색깔별로 모아서 걸어주는게 좋습니다.
- 문위에 간단한 선반을 하나 달아 놓고 반투명 상자를 통일해서 네개 올려 놓은 후
자주 안쓰는 가방 등을 넣어 놓으니 눈에 많이 띄이지도 않고 수납이 많이 됩니다.
. 3. 부엌
- 약 들어있던 철제 통들 삼단으로 쌓고 꼬마주스병에다 양념 넣어 뉘어놓으니
보기도 좋고 꺼내기도 쉽습니다. 뚜껑에 이름표는 꼭 달아 주어야 겠죠.
- 오일병은 빈 샘플 콜라병 작은거 서너개 받아다가 뾰족 꼭지 사다 달아서 씁니다.
- 씽크대 밑에 선반을 넣어서 층층이 수납하고 양쪽벽면으로도 못을 박으면
얇은 바구니나 체 등을 걸어놓기에 좋습니다.
- 자주 쓰는 비닐장갑이나 샌드위치백등은 양면테잎으로 씽크대 윗장 문에다 붙이면
공간활용도 되고 쓰기도 편리합니다. 이 외에도 얇은 정리백등을 문에 걸면 수납이 꽤 됩니다.
- 앞이 틔여있는 서류정리함을 옆으로 두개 뉘여 놓으면 접시들을 크기별로 정돈하기 좋습니다.
- 플라스틱 저장용기는 가능한한 한 회사 제품으로 구입해야 정돈하기가 좋습니다.
- 큰 요거트 용기는 모아 놓았다가 기름기 많은 거 한번 담았다가 버리거나 다른 집에 음식 담아갈때
이용하면 다시 챙겨 들고 올 필요 없어서 편합니다. 단, 충분히 식힌 후에 넣어야 겠죠.
- 주로 옷장에 쓰는 클립온 바구니를 찬장에 쓰면 그릇 쌓고 남은 윗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설겆이 하기 전에 건조대에 있는 마른 것들을 찬장안 제자리로 치워버릇 해야 합니다.
- 바구니를 이곳저곳 적극 활용 합니다. 낱개로 물건들 늘어놓는 것보다 바구니에 넣어서
앞에 이름표 달아 주면 보기도 좋고 찾기도 쉽습니다.
길이가 짧은 것들끼리 모아 이층으로 바구니를 쌓아 줄수도 있구요.
찬장 맨 윗칸에는 구멍이 좀 크게 뚫린 바구니를 넣어두면 꺼내기도 좀 낫습니다.
저렴한 바구니로 사기도 하지만 재활용날 보면 의외로 바구니들 많이 나오더군요. .
http://cafe.daum.net/heart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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