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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병무기자 스크랩 나를 뽐내라, 휘장에 대하여 알아보자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318 14.08.25 05: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를 뽐내라, 휘장에 대하여 알아보자

2년 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날, 다들 전역마크(일명: 계구리 마크)를 달고 역에서 집으로 돌아갈 차를

타기만을 기다립니다. 서울역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모두 같은 전투복을 입고 있지는 않습니다. 각기 다른 부대마크와 휘장을 달고 있습니다. 군별로 모두 같아 보이지만 조금씩은 다른 휘장이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휘장은 '특급전사'입니다. 부대마다 기준도 다르고 휘장의 모양도 조금씩은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 3km 구보를 통하여 우수한 병사를 뽑게됩니다.

기준만 통과하면 누구나 될 수 있지만, 그 누구나가 되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급전사 휘장, 중앙 아래(사진 출처: 네이버 블로그, 출처 링크: http://blog.naver.com/grinbi114/220060093787)>


 

'특급전사' 휘장과 함께 많이 볼 수 있는 휘장은 공수 휘장입니다. 부대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강하를 하지

않고 막타워에서 훈련만 받아도 달 수 있는 부대도 있다고 합니다. 해병대의 경우에는 총 3회의 낙하를

거쳐야만 휘장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강하 횟수가 늘어나면 낙하산 위에 별을 달고 월계관도 달았다고

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공수 마스터'라고 부른답니다.


<공수 휘장 (사진 출처: 네이버 블로그, 출처 링크: http://rokmc544.com/120203361727)>


유격 휘장의 경우도 공수와 더불어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군복무를 해본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지옥의 유격 훈련을 모를 리 없습니다. 당당하게 "나 유격받은 사람이다."라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모두 가슴에 한번씩들 달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원래 휘장이라는 것이 부대나 군별로 달 수 있는

기준이 다릅니다. 자격은 휘장에 맞는 패용증을 소유하고 있다면 달 수 있습니다. 유격의 경우도 부대마다

각 기준은 다릅니다.


<유격 휘장 (사진 출처: 네이버 블로그, 출처 링크: http://rokmc544.com/220041195608)>


자신을 뽐낼 수 있다는 이유만이 휘장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내가 군인으로서 이러한 자격과 능력이

있고, 이를 얼마든지 나라를 위해 바칠 수 있다는 의미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한 전우들과의 추억을 가슴에 담는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특전사는 특전사만의 휘장이,

해병대는 해병대만의 휘장이, 또 각 부대는 각 부대만의 휘장이.....모두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하는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있는한 대한민국 국방은 문제 없을 것입니다.


<특수 부대 휘장 사진 출처: 네이버 카페, 출처 링크: http://cafe.naver.com/nuke928/34968>

 

<취재 : 청춘예찬 윤성욱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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