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2NLwgxXIfzc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다.🍁
- 알베르 카뮈 -
안나 게르만(Anna German, 1936~1982)
청아한 목소리로 우수에 젖은 러시아 로망스의 백미를 들려주었던
우즈베키스탄 출생인 안나 게르만은 1982년 46살의 나이로 짧은 삶을 마감했지만
그녀가 남긴 러시아의 로망스들은 우리들 마음을 적시고 있다.
허밍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슬픈 이별을 예감케 하고,
가사와 멜로디가 러시아 문학, 예술, 음악의 높은 수준을 말해 줍니다.
성공의 탄탄대로를 걷던 안나는 자동차 사고로 인해 거의 죽음에 이를 뻔 하여
한때 모든 음악 생활을 중단하기도 했는데 그녀는 1980년 호주에서 가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다시 병마에 시달리게 되어 1982년 46세의 나이로 바르샤바에서 세상을 떠났다.
(lyrics)
В осенний сад зовут меня
Воспоминания мои.
가을의 정원으로 나를 부르는
지나간 추억들
Горит оранжевый наряд
주위는 주홍색 차림으로 불타오르고
И воздух свеж,
И журавли курлычат в небе.
신선한 공기와 하늘에서
날고 있는 학들
И кажется, что мы с тобой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거야
Не расставались никогда.
서로 영원히 이별하지 않고
Ты, словно солнце и вода,
마치 공기와 물처럼
Живёшь со мной, не разлучаясь.
우리는 함께 있을 줄 알았어요
И так подряд уж много лет,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나고
Когда приходит осень вновь.
가을이 다시 찾아오면
Хочу найти затихший сад,
난 조용한 정원을 찾고 싶어요
Чтоб все мечты,
И всю любовь, Вернула память.
모든 꿈, 모든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회상할꺼에요
И голос твой услышу вдруг.
따뜻한 불꽃처럼 과거 속으로 나를 부르듯
Слова, как тёплые огни,
따뜻한 빛과 같은 목소리
Зовут меня в былые дни.
그들은 옛날의 나를 불러 들이네
Мне не забыть тебя- я знаю..
나는 알고 있어요. 결코 당신을 잊지 못한다는 것을....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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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영상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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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안들으면
얼마나 서운타 할까요
가을이 이라서 참 좋은가 봅니다
체칠리아 님
가을단풍 깊어가는 가을 입니다
함께공유 나눔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좋은 음악 나눔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멋진 나날의 한 주 되세요
한국의 정서와 유사한 러시아의 감성 명곡 선율과 노랫말 음미하며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의 단풍은 두 번째 봄이다는 명언 보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