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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이오 쿨러다.
바이오 쿨러는 기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기화는 열에너지를 흡수한 액체가 기체로 변화는 현상을 말한다.
일단 바이오 쿨러 상단에 다른 냉장고와
달리 식물이 자라게 한다.
그후에 냉장고 위에 있는 식물에 물을 주면 주변의 뜨거운 온도로 기화가 되고,
그 작용으로 냉장고 안의 열이 내려간다. 그리고 냉장고 내부에 설치된 냉각 거울이 증기 응축을 도와 내부 온도를 더 낮춘다.
이런 원리로 냉장고 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10도를 유지하게 되고 전기없이도 시원한 음료수를 마실 수 있게 되는것이다.
이걸 설치한 회사는 코카콜라다.
전기 없는곳에도 콜라를 팔겠다는
그들의 의지에 👍를 들 수밖에 없다.
3.
GS25에서 출시한 한정판 라면
팔도점보도시락
기존 팔도 도시락을 8배 키운
대형 컵라면이다.
현재 이 제품은 지난달 31일 출시된 이후 2~3일 만에 5만개 물량이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는데 정가는 8500원인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2만~3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팔도 도시락은 1986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사각 용기면으로,
2016년 인기 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에 팔도 도시락이 등장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 향수를 불러일으켜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바 있다.
유튜브에서 이걸 먹는 영상을 봤다
많이 먹는 모습이 부러웠다
먹는 양이 점점 줄어든다
노화로 인한 소화력 부족을 메우기 위한
몸의 조치라는데 그냥 슬프다
라면에 밥말아 먹어 본지가 언제인지...
라면만으로도 배터질것 같다
4.
세계에서 가장 큰 루비가 소더비 경매에서 3480만 달러(약 450억)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모든 유색 원석에
대한 금액 중 최고다.
루비는 55.22캐럿짜리로
‘퓨라의 별’(Estrela de Fura)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보석 채굴 및 판매 업체 퓨라젬스가
지난해 7월 모잠비크 몬테푸에즈에 있는 루비 광산에서 발굴했다.
가공 전 원석의 무게는 무려 101캐럿에
달했다.
저런걸 왜 사는지 모르는걸 보니
난 가난한것 같다.
5.
전북 무주군에서
‘바가지’ 없는 축제가 열렸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무주군
무주읍 지남공원 일원에서 열린
‘무주 산골 영화제’가 그 축제다.
무주군은 지난달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화제 간식 부스 운영권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 단가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음료와 주류 가격을 참여 업체 전체가
통일해야 한다는 조건도 달았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업체 7곳이 축제에 참여했다. 메뉴는 삼겹살과 수제 소시지, 김밥, 떡볶이 등 30여 개를 선보였다.
지름 26㎝짜리 접시에 삼겹살과 숙주나물을 가득 담아 1만원에 팔고,
20㎝ 길이 수제 소시지에 야채와 빵을
곁들인 세트의 가격은 3000원이었다. 500㎖짜리 식혜 가격은 1500원이었다.
지난달 열린 전남 함평 나비 축제에서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을 받아 논란이
됐지만, 이 축제에선 어묵 꼬치 1개를 1000원에 팔았다.
거기다 무주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올해부터 다회용기도 사용했다. 그러자 지난해 축제 때 하루 10t가량
나오던 쓰레기가 올해엔 하루 5t으로
절반이 줄었다고 한다.
무주군!
6.
한국외대 4학년 김모(29)씨
지난 2일 교내 방과 후 영어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고도 장학금이 깎였다
예비군 훈련 참석이 결석으로 처리돼
2점을 감점당한것이다.
이과목을 담당했던 A 교수는
김씨에게 “예비군법보다 센터 규정이
우선”이라는 취지로 얘기하며 성적 정정을 거부했다.
이에 한국외대 관계자는
“사전에 유고 결석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충분히 공지돼 학생들도 숙지한 것으로 알고 있고, 얘기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A 교수를 옹호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게시판은
난리가 났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까지
유감을 표했다
일이 커지자 한국외대는 뒤늦게 사과와
출석 정정을 했다
예비군법 제10조의 2는 예비군 훈련을
받은 학생에 대해 그 기간을 결석으로 처리하거나, 훈련을 이유로 불리하게 처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건드려선 안되는게
2가지 있다
첫째는 입시고
둘째는 병역이다.
이 2가지를 잘못 건드려 골로 가신분이
한두분이 아니다.
7.
[조각이 있는 오늘]
한국 작가 이배(67)
‘불로부터’
뉴욕 록펠러센터 채널가든 광장에 세워진
이배 작가의 조각품이다.
줄로 칭칭 동여맨 육중한 숯덩어리 세묶음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쌓은 작품이다.
높이 6.5m, 폭 4.5m, 무게 3.6t에 달한다.
8.
[詩가 있는 오늘]
주먹
이시카와 다쿠보쿠(1886~1912)
나보다 부자인 친구에게 동정받아서
혹은 나보다 강한 친구에게 놀림당해서
울컥 화가 나 주먹을 휘둘렀을 때,
화나지 않는 또 하나의 마음이
죄인처럼 공손히
그 성난 마음 한편 구석에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웅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미덥지 못함.
아아, 그 미덥지 못함.
하는 짓이 곤란한 주먹을 가지고,
너는 누구를 칠 것인가.
친구인가 너 자신인가,
그렇지 않으면 또 죄 없는 옆의 기둥인가.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배부른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