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31(금) 시편 132편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에게는 한 가지 근심이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법궤(언약궤)를 다시 찾아
율법에 따라 성막에 두는 일이었습니다.
132:2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132:3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132:4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132: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132:6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그렇게 성막이 아닌 제사장 아비나답 집에 방치되어 있던 언약궤를 세 수레에 실고 다윗성으로 옮기려했지만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재앙(웃사의 죽음)을 당합니다. 다윗이 율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근처에 있는 오벧에돔의 집으로 성막을 옮겨 놓고, 더 이상 법궤를 옮기는 일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진노가 오벧에돔의 집(3개월)에서 멈추었다는 소식을 접한 다윗은 3개월이 지나 율법에 따라 법궤를 옮겨 다윗 성에 둡니다.
132: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132: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132: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이제 일어날 일은 오벧에돔의 집을 축복하신 하나님이 다윗의 집을 축복하는 일이였는데 크게 4가지로 나타납니다.
①132: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②132: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③132: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132: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32: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④132: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큰 왕)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32:18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