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쇼핑 지분 매각대금 (2,167억원) 사용처
기존 주식대출담보 상환, 양도소득세 납부로 대부분 매각 대금 사용
롯데쇼핑 주식 3.57%에 걸려 있던 주식담보 해지
롯데지주의 잔여 개편 방향과 상호출자 해소 방안
공개매수, 추가 분할합병, 지분 매입을 통해 편입 자회사 확대 계획
현재 자회사로 편입된 계열사는 42개인데 총 70개까지 확대 계획(식품 9개 → 12개, 유통 18개 → 유통, 화학/건설 0개 → 13개, 관광 1개 → 1개, 금융 8개 → 11개, 기타 6개 → 15개)
롯데지주의 자산은 6.4조원, 부채는 1.5조원, 자본은 4.9조원, 부채비율은 30.1%
지난 11월 롯데칠성, 롯데푸드가 보유 중인 롯데지주 지분 1.3%를 매각해서 상호출자 일부 해소
3월말까지 정리해야 하는 상호출자(지주-자회사)는 기한 내 모두 완료할 계획이고 시기/상황을 검토해서 추가적인 개편(지분정리, 순환출자 해소, 비상장사 상장 등)이 진행될 것
롯데지주의 향후 전략 방향
롯데그룹은 과거 매출 200조원을 목표로 했지만, 양적 중심의 매출 목표를 지양하고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질적경영, 효율경영 기조로 전환
롯데그룹 계열사의 수익성이 낮은 이유는 대부분의 계열사가 지분을 상호 보유해서 비영업자산 보유로 ROE/ROA가 낮았음.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지분 정리가 완료되면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 기대
과거에는 계열사가 공동출자로 투자해서 불가피한 순환출자가 만들어졌지만, 향후 롯데지주는 컨트롤타워 및 투자회사 역할 집중해서 지주 중심의 투자 예상
대표적으로 롯데쇼핑은 비영업자산 대거 보유로 수익성이 낮은 케이스
롯데제과는 유상증자, 지분 확보 방안 등 시장 우려가 있는데 해외 자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기에 개편이 마무리되면 재평가 받을 것
그룹이 보유 중인 부동산은 20조원, 건물을 포함 시 30조원에 달함. 그룹 전체적으로 부동산을 효율화 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 중
현재는 그룹 계열사 평가에 KPI가 미반영 되어 있지만 주가, 수익성, ROE, 배당 등 중요 지표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롯데그룹 계열사의 상장 방향
지주가 계열사 지분 매입 혹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서 자금이 필요
중장기적으로 롯데지주 아래 비상장사 IPO 등으로 자금조달 가능할 것
국내 회사뿐만 아니라 해외의 우량 비상장사도 상장 계획
롯데케미칼은 2010년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 LC타이탄 지분을 100% 매입하고 2017년 7월 시가총액 4조원에 증시에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