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레이커스는 11년만에 플옵진출 탈락이라는 수난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구 그에 반해 샼이 합류한 히트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샼은 MVP 0순위로(혹은 내쉬...) 꼽히고 있는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대체 왜 이런 샼을 틀드했을까... 차라리 코비를 버리지 라는 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진짜 왜 레이커스는 샼을 틀드했을까요?
이 글은 레이커스 미국팬페이지에서 활동중인 Sky란 분이 쓴 글을 대충 해석해서 약간 살을 덧 붙힌 글입니다.
참고로 이분은 코비빠도 샼빠도 아닌 수십년간 레이커스 좋아했던 팬이구(심지어 코비팬들이 이번 실패로 코비 욕먹을까 걱정하고 있을 때 제대로 된 로터리만 건질수 있다면 자신은 미디어가 코비한테 몬소리를 하던 상관 안 한다고 할 정도로 선수개개인 상관안하는사람임.) 한때 기자생활도 했던 우리보단 레이커스 와 약간 더 가까운 그런 팬입니다.
2003-2004 시즌 시범경기에서 샼은 덩크후 경기 관람하고있는 버스구단주를 향해 Pay me라고 소리지릅니다. 그 날 경기 관람하고 있던 팬들까지 그 얘기가 들릴정도였고 소문에 의하면 버스구단주가 그 일을 언잖아 했다고 합니다.
샼은 그해 9월부터 CBA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맥시멈 연봉(3년간 1억달러정도)으로 계약연장을 요구했고 그렇게 되면 그가 37세가 될 때 4천만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게됩니다.
그에 반해 버스 구단주는 2년간 5천만달러라는 연봉을 제시합니다.(올시즌 보다도 적죠. 연 평균 2500만 달러니...)
하지만 다시 샼은 맥시멈 연봉을 요구합니다. 그 다음 버스구단주는 2년간 6000만달러를 제시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샼은 맥시멈을 재차 요구합니다.
여기서 버스 구단주와 샼의 협상은 끝났고 소문에 의하면 1월 버스구단주는 샼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코비 재계약에 힘쓰기로 합니다. (당시 샼은 아직도 레이커스와 2년이란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버스 구단주는 어차피 샼에게 2500만 달러를 주나 4000만 달러를 주나 샐러리캡 넘어가는거 별반 차이없는데 계약을 연장해주지 않았을까요?
버스 구단주는 큐반이나 폴앨런 처럼 손꼽히는 재벌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론(틀릴수도 있음--;) 아주 젊은 나이에 무슨 화학쪽에 박사학위 받아서 보통 Dr.버스로 불리는 거구 지금 클리퍼스 스털링 구단주가 부동산 소개해줬다가 어찌 어찌해서 돈 모으기 시작 했구 여기까지 온 걸로 알구 있습니다.(물론 그래도 우리 같은 일반인과는 비교 안되게 부자겠지만요.)
매년 본인이 버는 돈도 샼연봉하고 비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여튼 근데 샼에게 그런 어마어마한 금액을 안겨주게 되면 나중에 사치세 물어야되고 경제적 상황 때문에 MLE 나 LLE 같은 연봉으로 선수 잡기 힘들어질까봐 걱정했다고 합니다. (근데 현재 CBA 협상과정에서 사치세 없애볼까나 하고있다함 ㅜㅜ)
근데 버스구단주가 지금 황당한건 정작 마이애미 보냈더니 거기랑은 연 평균 3천만달러 안 넘을 정도로 쑈부보구 계약할라 한다는 얘기가 들린다는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내 밑에서 일할땐 맥시멈 연봉 아님 절대 안 된다 해놓구 다른 회사 가선 그 보다 적은 연봉 받구 멀쩡히 일하면 얼마나 배아프겠습니까... 물론 이건 들리는 얘기일 뿐이지만요.
어쨌든 그래서 틀드 됐습니다.
여기서 코비는 2가지 샼 틀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첫째는 코비의 존재가 샼의 계약연장요구를 거절하는 보험이 됐다는 겁니다. 코비가 없었다면 버스구단주는 좋든 싫든간에 샼에게 맥시멈 연봉을 안겨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둘째는 코비가 클리퍼스와 계약할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나오면서 버스구단주로 하여금 그가 FA되기전 샼딜을 마무리짓도록 서두르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걘적으론 샼틀드에서 코비가 아무 상관없다고 말 못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샼틀드 얘기입니다.
레이커스가 샼을 보내면서 올스타 하나 못 데려온걸로 팬들의 원성을 샀는데 여기에 대한 책임은 여러 부분으로 나뉠 수 있을 겁니다.
첫째로 레이커스 프런트진의 무능때문이기도 하고 둘째로 코비의 FA신분과 샼과의 안 좋은 관계로 인한 프런트진의 서두를 수밖에 없던 상황 때문이기도 하며 셋째로 샼이 가고싶은 팀을 이미 정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선 세 번째 얘기부터 할 건데요 샼의 말로는 Winning 팀이면 된다고 했지만 사실 그의 따뜻한 날씨에 대한 선호도 한 몫 했다는 추측입니다.
그가 가길 원했던 팀들은 전부다 따뜻한 기후가 있는 지방들 이었다하며(정확히 전 그 리스트 모르지만 글쓴이는 대충 아는 듯 합니다.) 심지어는 애틀도 포함되어 있었다구하죠.(아시는데로 애틀은 위닝팀이 아닐 뿐더라 남부지방에 위치해있죠.)
그리고 이런 이유로 샼은 인디애나로 가길 거부했다는 추측입니다.
인디에서 저메인 오닐과 나머지 먹튀 계약선수들 합쳐서 샼 받아올라했는데 몇 일후 인디 단장님에 의하면 만약 인디랑 계약하면 (나중 페이튼 옹이 보스턴에 틀드될 당시처럼) 샼이 모습을 보이지 않을 거라 했답니다.(refuses to report) 그래서 쫑났죠. 이런 좋은계약이 있었는데...
그리고 이제 프런트진의 무능에 대해서 얘기할건데 샼이 가는팀은 타이틀 컨텐더가 될거란 두려움 때문에 서부팀이랑 딜 할 생각을 안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차피 샼을 보내게 되면 리빌딩 하는게 그리 쉽지 않을 뿐더라 시간이 걸릴거라는거 당연지사인데 그리고 그쯤 되면 샼도 서서히 쇠퇴기로 접어들텐데 당장 눈앞의 두려움으로 과감하게 달라스와 같은 팀과 딜하지 않았다는 거죠.
결과적으론 어찌 됐나요? 서부팀하고 경쟁할 필요조차 없어졌죠. 올 여름 핑퐁볼이나 돌리고 있을테니까요.
게다가 샐러리캡 상황도 잘 못 고려했다는 겁니다. 2007년 그랜트 선수가 나가면 아마레나 야오같은 좋은 선수 잡으시겠다? 누가 그들이 엘레이에 오기나 한 답니까? 잡을 가능성 거의 없습니다. 그 외엔 거의 스타급 FA 보이지 않죠.
대충 상황이 이랬습니다. 샼의 틀드, 틀드로 받아온 선수들, 지금 레이커스 리빌딩의 어려움등이 다 저런 이유 때문에 야기된거죠.
에휴 어쨌든 레이커스 상황이 힘든 것 만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버스구단주가 레이커스를 인수하한 이후로 세월에 반을 우승했던 팀이라 걍 믿어볼랍니다.
절묘 하다고 해야할 지 뭐라고 해야 될 지 모르겠지만, 그랜트의 마지막 계약 해가 버틀러가 제한적 fa가 되는 해입니다.-_-; 만약에 같이 fa가 된다면, 버틀러는 래리버드로 잡아버리면 되지만, 버틀러가 한 해 일찍 fa가 되기에, 그를 잡아야 될 지, 말아야 될 지 고민 될 겁니다. 만약에 사인앤 트레이드로 다른 선수를
데리고 온다고 하더라도 얘기는 같아집니다. 어차피 그 다른 선수 역시도 버틀러급의 연봉을 차지할 테니 그랜트가 남기고 갈 셀러리를 온전하게 다 사용할 순 없을 겁니다. 만약에 버트러를 그냥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버린다고 하더라도 10mil에 불과합니다. 아마레나 야오는 제한적fa이기 때문에 잡지도 못 할 뿐더러,
여력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오돔과 버틀러를 묶어서 트레이드를 하는 게 낫다란 생각입니다. 레이커스 팸에서도 봤지만, 인디에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긴 아테스트+크로셔 - 오돔, 버틀러라면 나름 대로 해볼만 하단 생각입니다. 물론 코비와 아테스트가 서로 마찰이 없어야 한다란 전제하에서 말이죠.
샼이 저 어마어마한 연봉을 요구한게 자신을 틀드해달란 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저 연봉 달랬던거구요. 그 얘기는 필잭슨감독 얘기랍니다. 필잭슨 감독이 레이커스 감독하기 싫어 일부러 1년 1200만달러 요구했던거구요... 샼은 Pay me money 사건에서 보시다시피 계약연장 정말 하고싶어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군요.. 어째서 히트와는 요구하던 것과는 다른 계약을 하게 됐는지.. Sky란 분의 소식이 정말 정통한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지만 들어줄 수 없는 요구를 계속해서 했는데 그 요구가 트레이드 요구의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면 히트와 한 계약은 설명이 되지 않는 군요.. 오닐이 그냥
예전에 매직 생각나는군요..자바 은퇴하고 90~91시즌 샘 퍼킨스 영입때 팀을 위해 자신의 연봉까지 깎아가며 그를 팀에 합류시켰었죠..그시즌 팀은 준우승.진정한 팀의 리더이자 팀을 생각한다면 샤크의 처사 역시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되는군요..돈도 이미 벌만큼 벌었을테고..
Miracle Shooter 님께/ 어째서 이해가 안가시는지... ㅠㅠ 더 이상 샼이 히트까지가서 그런 배드롤을 또 할 필요는 없어졌으니까요. 이미 그런 많은 연봉요구로 레이커스 구단주와의 관계 나빠질대로 나빠졌던 경험이있구 샼은 마이애미 가서 꼭 연장계약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오닐의 트레이드는 일단 당연한 것이었죠,,코비와 오닐은 서로를 불신하고 있고,다시 힘을 합쳐봐야,,필잭슨의 변화없는 오펜스와 협력하지 않는 두선수로는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저조차 느꼈으니,,미래를 봐서 코비보다는 오닐을 트레이드하는 것이 구단주로서는 적당하지 않았나 싶네요
트레이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는데, 왜 그렇게 멍청한 트레이드를 했는지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군요. 샤크 정도면 더 좋은 선수 얼마든지 받아올 수 있는데.... 서부팀으로 가면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까봐서? 리빌딩 원칙도 제대로 안 지킨 프론트 때문에 레이커스가 힘들게 됐네요.
첫댓글 그래도 샥도 LA라서 레이커스 왔잖습니까. 15회 우승의 명문 구단에 대도시 LA의 메리트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말 대박일 정도죠. 한 마디로 아마레, 야오가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샼이 추운걸 싫어하는건 유명하죠,,올랜도 있을때도 별루 맘에 안들어 했다라는 날씨때문에...
절묘 하다고 해야할 지 뭐라고 해야 될 지 모르겠지만, 그랜트의 마지막 계약 해가 버틀러가 제한적 fa가 되는 해입니다.-_-; 만약에 같이 fa가 된다면, 버틀러는 래리버드로 잡아버리면 되지만, 버틀러가 한 해 일찍 fa가 되기에, 그를 잡아야 될 지, 말아야 될 지 고민 될 겁니다. 만약에 사인앤 트레이드로 다른 선수를
데리고 온다고 하더라도 얘기는 같아집니다. 어차피 그 다른 선수 역시도 버틀러급의 연봉을 차지할 테니 그랜트가 남기고 갈 셀러리를 온전하게 다 사용할 순 없을 겁니다. 만약에 버트러를 그냥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버린다고 하더라도 10mil에 불과합니다. 아마레나 야오는 제한적fa이기 때문에 잡지도 못 할 뿐더러,
여력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오돔과 버틀러를 묶어서 트레이드를 하는 게 낫다란 생각입니다. 레이커스 팸에서도 봤지만, 인디에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긴 아테스트+크로셔 - 오돔, 버틀러라면 나름 대로 해볼만 하단 생각입니다. 물론 코비와 아테스트가 서로 마찰이 없어야 한다란 전제하에서 말이죠.
물론 오돔-아테스트도 아깝다고 생각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오돔이 떠나면서 빌 골 밑을 채워야 하며, 그랜트와 같은 해에 fa가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셀러리 여유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샥이 저런 어마어마한 연봉을 요구했다란 자체가 자신을 트레이드 해달란 요구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샼이 저 어마어마한 연봉을 요구한게 자신을 틀드해달란 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저 연봉 달랬던거구요. 그 얘기는 필잭슨감독 얘기랍니다. 필잭슨 감독이 레이커스 감독하기 싫어 일부러 1년 1200만달러 요구했던거구요... 샼은 Pay me money 사건에서 보시다시피 계약연장 정말 하고싶어했습니다.
-_-;
그렇다고 하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군요.. 어째서 히트와는 요구하던 것과는 다른 계약을 하게 됐는지.. Sky란 분의 소식이 정말 정통한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지만 들어줄 수 없는 요구를 계속해서 했는데 그 요구가 트레이드 요구의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면 히트와 한 계약은 설명이 되지 않는 군요.. 오닐이 그냥
싸이코라고 가정해도 이건 이미 레이커스에서 뛸마음이 없었던 상태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매직 생각나는군요..자바 은퇴하고 90~91시즌 샘 퍼킨스 영입때 팀을 위해 자신의 연봉까지 깎아가며 그를 팀에 합류시켰었죠..그시즌 팀은 준우승.진정한 팀의 리더이자 팀을 생각한다면 샤크의 처사 역시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되는군요..돈도 이미 벌만큼 벌었을테고..
Miracle Shooter 님께/ 어째서 이해가 안가시는지... ㅠㅠ 더 이상 샼이 히트까지가서 그런 배드롤을 또 할 필요는 없어졌으니까요. 이미 그런 많은 연봉요구로 레이커스 구단주와의 관계 나빠질대로 나빠졌던 경험이있구 샼은 마이애미 가서 꼭 연장계약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왜냐면 샼이 저런 많은 연봉을 받을 수있는 이유가 가넷처럼 CBA룰 변경전 조건이 적용되기 때문이구 만약 마이애미까지 가서도 연장 못하면 FA됩니다. 그럼 샐러리캡 사정상 저런 엄청난 연봉주고 샼 잡을 수 있는팀 없을겁니다.
조금 깎아서 3천만달러 받을 수 있는걸 굳이 FA로 나와 2천만달러 받을이유 없지않습니까? . 그리고 Sky님의 신뢰성 얘기하기전에 이미 이 연봉얘기는 엘레이 지역 언론을 통해 거론됬던것들입니다.
아.. 그런 의미군요.. 그런거였는데... ^^; 죄송합니다
아니 죄송할 것까지는 없어요.^^; 이해하셨다니 오히려 고맙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별로라 제대로 못 썼나보네요. 제가 좀 덧붙인 얘기들도 있거든요.
저런 연봉을 요구하기 했지만 협상에 우위에 서기 위한걸로 알고 있었는데요.....근데 구단주가 너무 일찍 코비를 선택한 거죠. 또 코비도 샼과는 안된다라는 뉘앙스를 풍긴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낌새를 눈치챈 샼이 트레이드를 요규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잘 읽었습니다. pinkerton님은 지난번 코비 코트-투-코트 사건 때부터 느껴왔지만 ^^ 정말 LAL에 대한 사랑이 각별함을 느낄수 있네요 ^^
너무 일찍은 아니었습니다. 코비의 계약이 2 년(?) 더 남아 있었지만, P-opt가 걸린 해이기 때문에 자기한테 서운하게 굴면 바로 떠날 태세였습니다. 그러기에 LAC로 간다란 소문도 자자했었고요.
오닐의 트레이드는 일단 당연한 것이었죠,,코비와 오닐은 서로를 불신하고 있고,다시 힘을 합쳐봐야,,필잭슨의 변화없는 오펜스와 협력하지 않는 두선수로는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저조차 느꼈으니,,미래를 봐서 코비보다는 오닐을 트레이드하는 것이 구단주로서는 적당하지 않았나 싶네요
밀러타임님 저으 레이커스 사랑 대단하다고 하기엔 좀 부끄럽습니다. 걍 코비팬이라 생각하심 될듯합니다.^^; 동안님 샼이 FA로 딴팀 가버리면 받는돈이 디게 적어질거라서 그런일 없었을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 샐러리캡 문제는 넘 복잡해서 머리가 터질것 같습니다. ㅜㅜ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아, 제 말씀은 오닐과 코비의 관계가 나빠질 대로 나빠진 상태에서 오닐에 대한 구단의 입장이 밋밋하면 코비가 삐져서(-_-;) 먼저 팀을 떠날 수도 있었다란 뜻입니다.
트레이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는데, 왜 그렇게 멍청한 트레이드를 했는지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군요. 샤크 정도면 더 좋은 선수 얼마든지 받아올 수 있는데.... 서부팀으로 가면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까봐서? 리빌딩 원칙도 제대로 안 지킨 프론트 때문에 레이커스가 힘들게 됐네요.
훌륭한 글 잘읽었습니다..그랜트가 먹튀가된것이 다만 가슴이 아픕니다..ㅜ,.ㅜ
동안님 제가 글을 제대로 안 읽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라스타님 전 걍 번역밖에 한게... 어쨌든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닉님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