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 Curry not obligated to take test
http://www.suntimes.com/output/bull...spt-bull27.html
September 27, 2005
BY JOHN JACKSON Staff Reporter Advertisement
아마 당연한 일이겠지만서도, National Basketball Players Association(NBPA)은 현재 커리와 불스 사이에 있는 논쟁에서 커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 논쟁은 불스가 이번주 후에 비제한 프리 에이젼트가 계약에 사인을 하게되면 DNA 테스트를 받도록 의무지을 수 있느냐하는 사안이다.
조합 임원은 월요일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나는 불스가 에디 커리를 확실히 기용하기 전에 DNA 테스트를 받게하는 요구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것은 선수들이 구단주들과 협상하는 동안 매우 불안해하는 점이다. 이것은 너무나 개인적인 문제이며 선수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
3월 30일 경기를 앞두고 불규칙한 심장박동 -부정맥- 을 겪은 후 커리는 남아있는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를 뛰지 못했고 심장병학자들로부터 수차례의 검진들을 받았다.
다수의 테스트를 통했음에도 그 부정맥이 무해한 것인지 아니면 더 심각한 문제의 징조인지 확실하게 결론내리지 못했다.
미네아폴리스 심장병학자 배리 마론이 처음으로 커리가 DNA 테스트를 받도록 제안했는데, 커리가 유전적으로 비대성 심근증의 위험을 내재하고 있는지 봐야한다는 것이다. 심근증은 부정맥과 이어지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상황이다.
22세의 커리는 지난 6월에 로스앤젤레스의 심장병학자 데이비드 캔넘으로부터 플레이해도 된다는 전언을 받았지만, 불스의 존 팩슨은 지난 주에 커리가 DNA 테스트를 받지 않으면 팀의 의료 스태프가 허가를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팩슨은 새로운 CBA(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조항에 불스가 그 테스트를 커리가 계약에 사인하게 되면 그의 신체 검사의 일부에 넣게하는 것을 허락한다고 믿고 있다.
부분을 간추려서 보면, 그 조항엔 이렇게 적혀있다: "선수는 팀이 때때로 지정한 신체 검사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요구된 검사와 테스트들에 따라야 한다..."
하지만, NBPA는 DNA 테스트를 신체 검사로는 받아들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간주하고 있다.
NBPA 임원은 이렇게 말했다.
"CBA의 문장들이 불스가 DNA 테스트를 요구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다고 납득하지 않는다. 그들이 요구는 할 수 있겠지만, 에디에겐 동의하지 않을 우선권이 있다."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사안은 중재에 맡겨질 것이다.
"우리에게 완벽한 그림을 보여줄 것이 더 남아있다고 우리는 여전히 믿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에디는 아직 하지 못했다."라고 팩슨은 말했다.
커리의 케이스는 모든 프로 스포츠의 구단주들과 선수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고 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구단주들이 알콜중독이나 다른 질병에 대한 예비 소인같은 개인 정보를 지나치게 얻어낼 것이라 걱정할 것이다.
구단주들은 자신들의 투자가 현명했다고 확신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죽을지도 모르는 선수를 코트로 보내는 것을 확실히 막기 원한다.
조합이 제시할 한 가지 주장은 DNA 테스트가 뭐가 일어날 지 확실하게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병에 대한 경향만 보여줄 뿐이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 불스는 자신들이 커리가 그러한 테스트를 받길 원하는 유일한 이유는 그 분야의 전문가인 마론에 의해 제안됐다는 점이라 반박한다.
= 이하 원문 =
Union: Curry not obligated to take test
http://www.suntimes.com/output/bull...spt-bull27.html
September 27, 2005
BY JOHN JACKSON Staff Reporter Advertisement
Perhaps not surprisingly, the National Basketball Players Association is backing Eddy Curry in his dispute with the Bulls over whether the team can force him to take a DNA test when the restricted free-agent center signs a contract later this week.
''I do not agree with the Bulls that they have the right to demand Eddy Curry get a DNA test before clearing him to play,'' a union official said Monday. ''That's one thing the players were very concerned about during the negotiations with the owners. It's just too much of a personal matter and invades a player's privacy.''
After experiencing an irregular heartbeat -- arrhythmia -- before a game March 30, Curry was held out of the rest of the regular season and the playoffs and underwent examinations by a series of cardiologists.
Many of the tests were inconclusive as to whether the arrhythmia was harmless or a sign of a more serious problem.
Minneapolis cardiologist Barry Maron was the first to suggest that Curry undergo a DNA test to see if he was genetically disposed to hypertrophic cardiomyopathy, a potentially fatal condition when combined with arrhythmia.
Curry, 22, was cleared to play in late June by noted Los Angeles-based cardiologist David Cannom, but Bulls operations chief John Paxson said last week that Curry won't be cleared by the team's medical staff until he takes the DNA test.
Paxson also said he believes there's language in the new 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that would allow the Bulls to include the test as part of Curry's physical exam once he signs a contract.
In part, that clause reads: ''The player must report for such physical examination at the time designated by the team and must, upon reporting ... submit to all examinations and tests requested of him ... ''
The NBPA, though, doesn't consider DNA testing an accepted part of any physical exam.
''I don't believe that the wording of the CBA allows the Bulls to demand DNA testing,'' the NBPA official said. ''They can ask, and it's Eddy's prerogative not to agree.''
If the two sides can't reach an agreement, the matter likely will go to arbitration.
''We still believe there are more things available that can be done that can give us the total picture, and to this point Eddy hasn't done those things,'' Paxson said.
Curry's case has drawn the attention of owners and players in all professional sports.
Players might worry that owners will obtain too much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predispositions for alcoholism or other diseases.
Owners want not only to ensure their investment is wise, but also to make sure they're not going to put a player on the court who might drop dead.
One argument the union will make is a DNA test doesn't guarantee whether something will happen. It only shows the predisposition.
But the Bulls counter that the only reason they want Curry to submit to the test is because it was suggested by Maron, who's an expert in the field.
첫댓글 계속해서 시카고 쪽의 모든 이슈는 커리 심장문제에 맞춰지고 있네요. 오늘자 시카고 트리뷴에서는 커리의 심장을 테스트했던 캐넘박사가 DNA테스트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되면 불스 vs 선수협회+커리의 법정싸움으로 해결을 봐야겠네요.
마론 외엔 모든 전문가들이 dna 검사가 필요 없다고 했는데도 시카고가 이렇게 집착하는것 봐서는 다른 목적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흠집내서 가격 떨어뜨리기라던가...근데 상황상 커리가 시카고에 남지 않을 것 같은데 이렇게 흠집내면 트레이드 하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역시 미국 한 개인의 힘이 강해서 .. 급식이 맛없다고 글올려서 퇴학당하는 우리나라보면.. 그치만 불스 입장도 이해가.. 건강한지 확인하는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흠...커리..란 이름을 듣고 제일 먼저 연상되는 선수는...에디 커리가 아니라 델 커리..가 연상된...세대차가..쿨럭;;
시카고 입장에선 신중할 수 밖에 .. 움직이는 돈 액수가 엄청나니. ;; 커리 개인 입장에선 심히 답답하겠군요. ;
돈보다 더 중요한건 사람의 생명입니다. 언제 플레이중에 발작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인걸요. 심장발작은 잠시만 손이 늦어도 죽을수 있는겁니다. 선수보호를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받을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