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오빠랑 단 둘이 갑작스럽게 떠난 베트남, 라오스 10박 11일 배낭여행 (2014.7.7~7.17) - 3편

[아니 사귀겠더라고 그래랑 석율이가]

출처: 여성시대 아니 사귀겠더라고 그래랑 석율이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1623  1편 - 베트남 1일차 : 호치민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1631  2편 - 베트남 2일차 : 무이네

베트남, 라오스 배낭여행

2014년 7월 7일 - 17일 (우기/비수기)

7일~11일 : 베트남

11일~17일 : 라오스

안녕 여시들 글 찌는거 정말 시간 많이 걸리네, 1일 2글 후

과제할 때 보다 더 열심히 하는 듯^_^  

 오늘은 베트남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무이네에서 하루를 말해줄게!

스타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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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_7월 9일]

이 때는 무이네에서 짚투어도 하구~ 바다에서 놀고~ 수영하고~ 아주 여유롭게 보냈어!

아마 이 글에 있는 사진들이 정말 이쁠거야ㅠㅠㅠ 진짜 무이네 꼭 가라 여시드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무이네는 베트남!!! 라오스 아님 ㅇㅇ

오전 5시30분 기상 > 조식 > Jeep투어 (하얀 사막, 붉은 사막, 어촌, 요정의 샘/ 5시간 이상 소요) >

수영장, 바다에서 놀기 > 호치민으로 이동 (슬리핑버스/8시간) > blue river 2 hotel > 저녁

일어났을 때는 분명 깜깜했는데 준비하고 나오니 밝아졌어! 거리 너무 이쁨 ㅠㅠㅠ 특히 하늘! 진짜 영롱하지 않아?

베트남이나 라오스에서는 하늘이나 풍경이 너무 예뻐서 우린 가던 길 멈추고 멍 때리고 쳐다본적 많아!

포토그래퍼 여시 사진 아주 잘찍습니다^_^ 오빠한테 카메라 못맡김 내가 찍어야해!!!! 사진 부심!!!

우리의 지프는 저 앞에 보이는 거구! (시간에 맞춰서 호텔앞으로 와주심)

오른쪽에 오빠가 들고있는 봉투! 우리 아침임 ㅇㅇ 어제 밤에 호텔에 짚투어 해야해서 6시에 나가야 한다니

친절하게 포장해 주셨어! 너무 일러서 미안했는데도ㅠㅠ

짚투어 가이드와 이야기하는 오빠 가이드 분 영어 완전 잘하심! 설명도 잘해주시구~

오늘 코스도 설명해주시고 거리 달리면서 내가 우와~~ 이러면

그거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여기 뭐에요? 왜그래요?? 이러면 다 설명해주심! 짧은 영어...

근데 엄청 빠른 속도로 달림!!! 엉덩이 개 아파ㅠㅠㅠㅠㅋㅋㅋㅋㅋ 아침 막 굴러다니곸ㅋㅋㅋㅋㅋㅋ

카메라 바닥에 내려 놓으면 백타 깨질거얔ㅋㅋㅋㅋㅋㅋㅋ

 지프라서 그런지 털턽렅렅러터렅러털 떨림... 엉덩이는 아프고 천장에 머리 박고

아 글고 짚투어 할 여시들 흰바지 입지뭬!!!!!!!!!!!!! 네이버!!!!!!

무이네는 오후에 잠깐 그리고 밤에 잠깐 비가와!! 지프 의자 다 젖어있음 나 팬티까지 젖음^_^

글고 사람이 많으면 지프 옆쪽에도 앉아야 하는데 쇠녹이 묻어있음 낡아서 ㅎㅎ

걍 검은바지!! 궁딩이에 뭐 묻어도 티 안나는 바지!

사진은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더 밝아ㅠㅠ 진짜 맑고 상쾌해ㅠㅠㅠㅠ

일찍 일어나야해서 눈썹만 그리곸ㅋㅋㅋ 선크림만 바르고 선글라스 꼈는데 세수 7번 한 듯한 느낌이야ㅠ

white desert로 한 30분? 40분? 씽씽 달려서 감!! 도착!

이때까진 아직 어두웠어! 아저씨가 사막 입구에 세워주고 40분? 뒤에 오라고 하심 ㅇㅇ

그럼 우리는 사막 안으로 출발! 입구에 사륜오토바이 빌려주는 데가 있거든? 타고 싶은 여시는 타!

우리는 걸어감 ㅇㅇ 멀리서 봤을 땐 가까워 보였거든... 작고...

근데 아님!!! 개커ㅠㅠㅠ 시벌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도가도 끝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도 진짜 맑고 구름도 이쁘고 사람 1도 없엌ㅋㅋㅋㅋㅋ 우리 막 소리지르고 돌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

꺄아~~~꺄르르~~~ 워후~~~~

그래서 우리는 가장 높은 사구를 올라갔다 오기로 했어!

발자국과 바퀴자국이 난무하는 곳이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겠돠!!!!

걸어가는 데 바람이 잔잔하게 불거든? 모래알갱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리를 존나 때림ㅋㅋㅋㅋㅋ

따가웤ㅋㅋㅋㅋ 악!악!악! 이러면서 걸어감ㅋㅋㅋㅋㅋ

우리는 가장 높은 곳으로 가서 쫙 둘러보고~ 발도장도 찍고~ 경사에서 종아리까지 모래에 빠지는 경험도 하고

하여튼 이것저것 다하고 시간이 다 되서 다시 입구로 가기로 했어!

이렇게 큽니다. 오빠 성냥개비 같잖아요? 아 그리고 우리가 아쿠아 슈즈를ㅋㅋㅋㅋ신고가섴ㅋㅋㅋㅋㅋ

신발 안으로 모래가 다 들어가는겈ㅋㅋㅋㅋ걍 쿨하게 둘다 양말이랑 신발 벗고 맨발로 다님^_^

모래 되게 부드러워~ 포슬포슬~

여기까지가 white desert고 지프로 돌아가서 조식을 먹고! red desert로 이동했어!!

조식 진짜 존맛bbb 샌드위치 2개 / 빵 1개 / 떡?같은거2개 / 과일꾸러미 / 물 / 쥬스 이렇게인데

내가 오빠가 남긴거 다 먹음 보스 여행하려면 낭낭히 먹어야 하잖아요

아 그리고 red desert에서는 동냥하는 아이들이 많으니 조심하래!

여행객만 보면 와서 돈 달라고 혹은 소매치기 할 확률이 높으니 조심 또 조심하라고 했어!

(근데 우리한테는 1도 안 함.. 케바케인듯)

red desert 도착! 도착할 쯤 되니깐 해가 쨍하게 뜨는겨 진짜 더워ㅠㅠ 땀으로 샤워함 ㅠㅠ

습도는 낮아서 후덥지근은 아닌데 진짜 해가 쨍해서ㅠㅠ 뜨거움.. 정수리 녹을 듯 ㅠㅠㅠㅠ 진짜ㅠㅠㅠ

선글라스 필수야 여시야... 베트남 라오스는 아님 안구 녹아ㅠㅠㅠ

여긴 white 사막보다는 작지만! 확실히 모래가 빨개!!!  

그치? 빨갛지? 난 개인적으론 흰 사막이 더 이뻤어ㅠ

그래도 갔으니 제일 높은 곳 걸어갔다 오자! 해서 저기 보이는 도로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서 올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사륜오토바이 없음)

근데 여기는 신기한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어린 아이들이 포대자루 같은 걸 들고있다가 여행객이 오면

빌려준다고 함 물론 돈내곸ㅋㅋㅋㅋㅋ 외국인들은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서 포대자루로 슬라이딩 하더랔ㅋㅋㅋ

우리도 할까? 했는데 느낌 알 거 같아서 안하기로! 너무 뜨겁기도 했구ㅠㅠ

여시들 가면 손수건이나 스포츠 타월 챙겨가랏...

땀을 우리는 다 옷으로 닦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한 25분? 정도만 봤어! 그리고 이제 fishing village로 이동!

지프에서 내리는 순간 코를 찌르는 비린내ㅠㅠㅠㅠㅠㅠ어후 나 코막고 걸어감..

근데 후각은 뭐 빨리 마비되니...3분 정도만 고생하면 됨...

fishing village는 이렇게 바다에서 고기를 잡은 어민들이 물고기도 팔고~ 하는 곳이야!

다들 베트남 모자(삼각형모양)를 쓰고있음

무슨 물고기 인지는 모르지만 경매도 하는 듯! 기웃기웃 하면서 봤엌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엄청 큰 대야?를 타고 바다로 가서 물고기를 잡더라구.... 신기했어!

근데 여기 위생은 정말 별로더라.. 막 바닷가에 쓰레기 엄청 많고 물고기사체쩔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한 20분? 본거 같아! 마을 시작부터 끝까지 걸어갔다가 왔어~

이제 요정의 샘으로 이동함!!! 무이네 가면 여기 꼭 가라!!!

진짜 한 번도 못해본 경험이었어ㅜㅜ 개좋음 ㅇㅇ

엄청 걸어야 하긴 해ㅠㅠㅠ 거의 2시간? 약간 퀘스트 깨는 느낌이기도 하구.. 목표를 향해 고고!

페어리스트림에서는 아저씨가 도로에 내려주심 ㅇㅇ 지프가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그럼 우리는 표지판을 보고 샘 입구까지 걸어가야해! 근데 화살표랑 표지판으로 잘 표시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을거야!

입구에 도착하면 신발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데 다들 그냥 운동화 신고와서 맡기는거...

하지만 우리는 아☆쿠☆아☆슈☆즈 당당하게 신발 안 맡긴다고 하고 양말만 벗고 개울로 들어갔어!

여시드라 꼭 아쿠아슈즈 신어라 두번 신어라 쪼리? 안돼 물살에 떠내려감 ㅇㅇ 아쿠아 슈즈가 짱임

이렇게 개울을 걸어가는거야! 진흙탕물 같지만 우기라서.. 물 색이 별로라능..

건기에 오면 물이 진짜 에메랄드 빛이라는데?

(나도 모름 블로그에서 읽음 ㅇㅇ)

막 물 안에 물뱀 있고 그럴거 같죠? 놉 걍 진흙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걸어가면 됨 ㅇㅇ

오빠는 나중에 신발에 모래 들어온다곸ㅋㅋㅋ 맨발로 걸음ㅋㅋㅋㅋㅋ 난 모래들어와도 걍 그냥 걸어감

당당하게 걷기~ 예예~ 근데 물살이 좀 있구 발이 좀 빠져ㅜ 잘 걸어야해!

난 카메라 들고있어섴ㅋㅋㅋ 넘어지면 큰일남 내 데세랄 죽음...

물소리 촥촥촥 내면서 걸어가면 됔ㅋㅋㅋㅋ 되게 기분 좋다? 나 물 진짜 좋아하거든ㅋㅋㅋㅋㅋㅋ

그냥 개울을 따라서 쭉 걸으면 되는데 뷰가 장난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임 그랜드캐년이세요? 베트남에?

개썅 존멋 또 난 사람도 없어서 진짜 사진찍는데 사람들 1도 안잡힘ㅋㅋㅋㅋ개좋아ㅠㅠㅠ

비수기 살포시 추천이요

우리 앞에 프랑스인 4명만 있을 뿐... 아무도 없다... 근데 사진 찍을 때마다 겹쳐서

우리가 좀 대기타고 천천히 걸어갔어! 둘이서 한적하게 가려구!

진짜ㅠㅠㅠ 존머슈ㅠㅠㅠㅠ 대박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봐봐ㅠㅠㅠ 우기에도 이런데 건기에는 얼마나 더 이쁘겠어ㅠㅠㅠㅠㅠㅠ 간간히 바람도 불고 ㅠㅠㅠ 좋아ㅠㅠ

이야이야 존멋 이것은 무엇입니까? 모릅니다. 그냥 보면서 걷습니다.

이게 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면서 걸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오빠가 사진 찍는다고 신발셔틀하는 나. 물장구 치면서 걸어감 ㅇㅇ

여기는 깊고 물살도 센 곳이지만 물튀는 거 나 좋아하잖아요? 파워워킹!!

가장 깊은 곳은 무릎 위까지도 오더라! 긴바지 다메요!! 반바지!! 짧은바지!!

약 1시간을 넘게 걸어서 도착한 요정의 샘

요..정..의...샘..? 요..정..? 하핫 우기라서 물이 진흙탕 물>_< 요정이라니 약간 아나콘다 나올 거 같고...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걸어왔는뎈ㅋㅋㅋㅋㅋㅋ 이거라니!!!

대왕실망 완전실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본 요정의 샘... 아쉬워서 돌아보게 된다... 걸어온 과정이 더 이뿌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보니 우리 앞에 가던 프랑스인들도.. 허탈한 표정이다..프무룩

그래도 난 걸어온게 너무 좋았곸ㅋㅋㅋㅋ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라 생각해섴ㅋㅋㅋㅋㅋㅋ

즐겁게 다시 돌아서 걸어옴ㅋㅋㅋㅋㅋ 요정의 샘은 입구 > 요정의 샘 > 입구 이렇게 갔던 길을 다시 되돌아 오는거야!!

이건 다시 돌아가면서 찍은 사진! 네잎클로버를 잡은 손은 오빠임 ㅇㅇ 나 아님

진짜 풍경 너무 멋있지 않아? 진짜 대박임 ㅠㅠㅠ 나 감탄하면서 감..

더 잘 보기 위해 선글라스도 벗고 감... ㅠㅠㅠㅠㅠㅠㅠ 영롱해 너무ㅠㅠㅠㅠ 진짜 이쁨 ㅠㅠㅠㅠ

그렇게 우리는 jeep 투어를 마치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옴!!!

돌아오니 11시쯤?이더라! 샤워 한 번 쫘악 하고!

수영장과 바다에서 놀기로 함 ㅇㅅㅇ

호치민으로 가는 버스가 아마 4시였어! 그래서 그때까지 놀기로 했지!!

5시간 알차게 놀겠다!!!

비가 조금씩 오더라구 안에 있던 사람들 다 들어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비그칠 때 까지 15분? 있다가 나가서 수영했어!! 우리가 나가니 또 사람들 1도 없음....

옆에 미국인 가족만 있었음... 저 넓은 수영장에 나 혼자!!! 오빠는 선탠하고 난 혼자 수영장에서 놈ㅋㅋㅋㅋㅋㅋ

깊이도 있어서 좋았어!!

몇분 수영하고 비치의자에 앉아서 선탠하고 진짜 너무 좋았어ㅠㅠㅠ 나에게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오다니ㅠㅠㅠ

탁 트인 바다 봐봐ㅠㅠㅠ 속이 뻥 뚫리더라!!

저 멀리는 뭐가 있을까나? 이런 별 생각 안하고 누워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도 맑고 바람도 솔솔 불고

난 바다에 내려가서 혼자 바다에도 들어가고^_^ (오빠는 신밧드 케밥 사러감ㅋㅋㅋㅋㅋㅋ 신또랑)

바다에 사람 3명? 있음ㅋㅋ 나혼자 해변 걷구~ 들어가서 수영하고~ (근데 바다에 뭐가 좀 떠다니더라)

신밧드에서 사온 오렌지 신또랑 케밥!!! 보스 배고파서 케밥 흡입함... 사진도 못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이네 가는 여시들 케밥 꼭 먹어라 나 두번밖에 못먹었는데 너무 아쉬움 ㅠㅠ 더 먹고 올껄...ㅠ

신또는 맛없음... 물타고 얼음 넣은 듯.. 그냥 시원한 맛에 먹음..

낭낭하게 바다랑 수영장에서 놀고 몸도 태우고

버스 시간 다가오길래 샤워하고 짐도 싸고 이제 호치민으로 출발!!

어제의 8시간... 이번에는 화장도 안하고 타기로했지 오늘도 알차게 놀아서 버스에서 잘려곸ㅋㅋㅋㅋㅋㅋ  

호치민으로 갈때는 차가 안막혔나? 밤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어!

우리는 다음 호텔로 캐리어를 끌고 갔지!

이번 호텔은 blue river 2 hotel! 얘도 데탐거리에 있었는데 골목 사이에 있어서 찾기 힘들었다ㅠ

근데 1일차에 묵었던 엘레강트보다 시설 더 좋아!!!! (근데 엘베 없어서 4층까지 짐 다 들고 올라감!!!)

우리는 짐을 놓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지 버스에서 잠들어서 휴게소에서도 자버림ㅋㅋㅋㅋㅋ

저녁은 식당에서 먹으려고 데탐 거리를 돌아다님 구경도 할 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벅 들어가서 MD도 보는데 가격 한국이랑 똑같음... 싸면 사려고 했지만..

돌아다니는데 맛있어 보이는 게 없어서 걍 길거리 음식으로 떼우기로 함!

타란~ 두명이지만 오빠가 엄청 먹어서 3개나 사옴 (내가 먹는거 아냐 여시드라 남자들 진짜 많이 먹더라...)

오른쪽 위는 껌땀(comtam)! 돼지고기 구이와 밥! (2편 참고)

그리고 계란이 올려져있는 건 베트남 식 볶음면 미싸오보(mi xao bo)!!!!

이렇게 낭낭하게 먹는데!!! 내가 먹던 미싸오보에서 머리카락 나옴...

(길거리 음식이니 위생은... 알잖아요..)

하.. 나 이런거 예민해... 미싸오보 그 이후로 못 건들임... 다 버림

우리는 아침 빼고 모든 식사는 술과 함께^_^ 나 박여시 술 엄청 좋아하고 잘 먹음

오빠도 맥주는 좋아하는 듯 술고래도 아니곸ㅋㅋㅋ 하루에 5캔? 넘게 마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배불러서 침대에 누워서 잘 준비를 하는데 오빠는 라이브 카페에 가서 놀자고 함

난 귀찮고 여시하면서 놀고 싶었음 ㅇㅇ 아님 라이브 카페 ㅂㄹ

 오빠 혼자 갖다오는 대신 나 용돈 좀 주고 가라고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밤거리에 나가서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서로 마이웨이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먼저 방에 들어와서 잠들고 오빠는 새벽에 놀다가ㅏ 들어옴

다음 날에 영상 찍은거 보니 노래 부르고 난리 났더라

+++ 아 그리고 저녁 사러 갔을 때

호치민에 개썅 존맛 개쩌는 신또집 발견함

호치민에서 데탐거리 가는 여시들 꼭 여기가라 여기 안가면 진짜 핵바보임

(프렌차이즈 인지는 모르겠어.. 난 데탐만 가봐서)

바로 FIVE BOY NUMER ONE!!!!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지만 블로그에 치면 다 나옵니다. 우리는 걍 사람이 많아서 들어간거 뿐인데 대박입니다.

먹을 복은 참 터졌읍니다. 쌀국수 케밥 그리고 신또까지 진짜 여기 존맛이ㅠㅠㅠ

우리 둘이서 신또 여기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번은 넘게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썅존맛 모닝신또 하나 사고 데탐거기오면 또 먹고 저녁에는 여기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하나 먹고

숙소들어갈 때 하나씩 손에 쥐고 들어가곸ㅋㅋㅋㅋ진짜 대박임

낭낭한 메뉴판을 보십시오 망고스틴 신또 2천원!! 워후~ 망고스틴이 젤 비싸욤

2개 섞어 먹을수도 3개 섞어먹을 수도 있다! (추가 요금 붙는다 메뉴판 보면 있다)

★ 개썅존맛 = 망고스틴 / 파파야 / 수박 / 망고 / 파인애플 ★

먹지뭬ㅠㅠㅠ 먹지뭬ㅠㅠ = 드래곤(레드, 화이트) / 패션후르츠

드래곤... 이게 무슨 맛임? 마? 뭔가 구수한데 나무맛남.. 나무=wood ㅇㅇ

패션후르츠 걍 맛없음

파파야~ 존맛 영롱해~ 다른데는 물 섞어서 얼음이랑 넣어주는 데 있는데

여기는 걍 스무디!!! 100% 과일!!!! 양도 낭낭합니다~

이렇게 골목길 안에서 만들고 가면 메뉴판을 주심 그럼 선택하고 돈내면 됨!

아니면 오른쪽 아주머니 뒤에 사람들 있지? 그렇게 의자가 골목에 쫙 있거든? 거기 앉아서 익스큐즈미~ 하면

메뉴판을 주심ㅇㅇ

저렇게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마시는 거야 테이블 달라고 하면ㅋㅋㅋㅋ

포장마차 의자 주심 좀 더 높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신또집이 여기 골목 다 소유하고 있잖아요?

진짜 개썅 존맛임 ㅠㅠ 여시들 꼭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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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숨차다ㅏㅏ 글쓰는 데 왜케 숨이 차짘ㅋㅋㅋㅋㅋ

우리는 진짜 많이 먹고 다녔어! 근데 그만큼 활동도 많이 해서 살은 안찜^_^

밤에 무섭다고 숙소에만 있지말고 혼자 나와서 놀아!

소소한 재미임ㅋㅋㅋ 사람 구경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4편은 메콩강 투어한 걸 위주로 쓸게

그럼 여시드라 안뇽!

[170 / 54 2키로 남았다]

음...수영복 파는 건 못봤어ㅜㅜ

[몸매가 이쁘답니다]

응 현장에서 다 예매했음~

[몸매가 이쁘답니다]

난...홈페이지 확인 안하고갔는데..거의 1시간 단위로 버스있었름...근데 그건 작년이야기니깐.. 내가 뭐라고 해줄수가없당... 꼭 신투어에사 안해도됑 무이네에 여행사 좀 있음

[몸매가 이쁘답니다]

웅 불안하면..한국에서 예약하고 가!@

[도팀장님의꿀떡]

여시야 지프투어 예약하고싶은뎅 얼마정도에 예약했어?ㅠㅠ

[광고하는여시]

가격은 잘 모르겟어ㅠㅠㅠㅠ기억이 안나ㅠ

[둔킨도나쓰]

야시야야 아까도 질문 댓글 달았는데 이번 편 여행에서 무이네에서 호치민 왔을 때 시간은 어땠어? 데탐거리는 몇시까지 시끌 벅적해??

[170 / 54]

몇시인지는 기억 안나고 데탐거리는 밤 12시 넘어서까진 흥겨운 듯

[둔킨도나쓰]

여시야 ㅠㅠㅠ 나 또 물어볼게 ㅠㅜ. 메콩강 투어랑 jeep 투어 둘중 하나 하면 뭐가 더 젛을까

[170 / 54]

짚투어!!! 무이네가 대박임 메콩강은 너무 상업화됐어ㅜㅠㅠㅠ

[둔킨도나쓰]

오오오오오 진짜 나도 무이네 너무 보고 싶었는데 ㅠㅠ 다행이다 혹시 너무 루즈한 여행 될까봐 고민이었거든ㅋㅋㅋㅋㅋ 고마워 ㅠㅠㅠ

[류준열입니다]

ㅜㅜ무이네꼭간다아

[아카아아아]

다음달에 가는데 ㅜㅜ. 얼른 가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즈]

우앙 ㅋㅋㅋㅋㅋ 나 베트남 호치민 근처사는 여시인데 되게 반갑다 ㅋㅋ 나도 내일 무이네로 떠나!! 여기서는 설명절이 대대적인 휴가철이라 ㅋㅋㅋㅋㅋ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것!

[딸기프라페]

혹시 호치민에서 밤에 슬리핑버스타고 자면서 도착해서 바로 4시30분에 있는 사막투어할수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