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신앙(제일교회)26-14, 6여전도회 특송 그 후
헌신 예배 당일, 김성요 씨의 외출과 헌신 예배를 돕는 손길이 많았다. 특송 복장에 맞춰서 검은 바지와 흰 티셔츠를 챙겨 입고 교회에 갔다. 준비와 차량 지원은 동료들에게 부탁했다. 교회에 도착해서 헌신 예배가 끝날 때까지는 유리애 사모님이 함께했다.
‘2시 본당에서 총연습입니다.’
총연습을 알리는 단체대화방에 글이 올라왔고, 직원은 유리애 사모님께 전했다.
‘지금 연습하고 있습니다.’
유리애 사모님은 성요 씨가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김성요 씨가 특송 연습도 많이 하고, 올해 6여전도회 회원들과 하는 활동 중에서 헌신 예배는 의미 있고 큰 행사여서 꼭 참석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가 되었다.
헌신 예배 후 며칠 뒤 6여전도회 단체대화방에 특송 영상이 올라왔다.
같은 복장을 한 회원들 속 김성요 씨의 모습에 먼저 시선이 갔고, 정선정 집사님과 악보를 함께 보며 노래 부르는 모습에 감동했다. 신앙이 없는 직원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신앙이 가지는 힘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름다웠다.
‘정말 감동이에요. 오늘 성요 씨가 찬양 잘했다고, 노래 잘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함께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성요 씨의 떨리는 손을 잡아주셨다는 기록을 읽으며 감동했었는데, 이번에는 악보를 함께 보는 모습에 또 감동합니다. 그 덕분에 성요 씨가 제게 자랑하며, 노래 잘했다고 하셨나 봐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직원은 단체대화방에 글을 안 올릴 수가 없었다.
‘네, 선생님. 성요 씨 노래 연습 많이 해서 그런지 안 틀리고 잘 불렀습니다. 악보도 잘 보더라고요 성요 씨가 함께해주니 더욱 은혜로웠던 것 같아요. 악보는 성요 씨 혼자 넘기기가 어려워서 함께했을 뿐인데 칭찬받기는 좀ᆢ 제가 우리 교회 오기 오래전부터 성요 씨를 기억하고 챙겨주는 우리 6여전도회 회원님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이어온 것 같아요. 성요 씨랑 월례회의, 주일, 행사에 참여해 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요.’
2026년 3월 4일 수요일, 최희정
저도 감동입니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전도회와 유리애 사모님꼐 의논하고 부탁해 준 최희정 선생님, 고마워요. 신아름
감사 감사합니다. 성요 씨가 잘했다니 또 감사합니다. 저도 감동받았습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