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동갑내기 화분이 꽃이 예쁘게 펴서 거실로 들어왔어요.
오여사님은 예쁜 화분을 거실로 들여오신답니다.(즉 승격!)ㅋ
"뭐야? 얘는 왜 여기 들어왔어?"
"행복아. 네 동갑 화분은 밥값 제대로 한다. 11월에 꽃도 보여주고~ 안그래?"
"흥!"
"요놈 예뻐하면 고모 안 볼때 내가 주먹으로 쨉을 날릴거야!"
<주먹 손질하는 한 성깔하는 행복씨~>
"내가 더 예쁘지? 안그래?"
"행복아. 그 화분 못 살게 굴면 안돼. 그러면 나쁜거야. 알지?"
"그럼요. 안 괴롭힐게요. 약속~"
"고모 나 간식 주라냥~"
"네 동갑 친구랑 사진 예쁘게 찍어봐. 그럼 간식 줄게~"
"이런 포즈 원하냥? 어때 괜찮지?"
첫댓글 ㅎㅎㅎ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듯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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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화분도 잘 키우셨네요~
뽁이가 훨~씬 예쁘긴하지만^^
탑냥모델 뽁이~~ 포즈 굿~~
동갑화분은 이집으로 와서 기온이 맞는지 더 꽃을 많이 피우네요.^^
간식이 문제 입니까? 싸장님~
지금 창문밖의 풍경이랑
행싸장이랑 꽃화분이랑 다 같이
완전 명화라구요, 명화.
캬아~ 취한다. 멋지다~
행복이는 간식이 더 중요해요 ㅋ
아즘마는 꽃화분 보다
뽁이한테 더 눈길이 가는데...ㅋ
예쁘게 포즈도 취할줄 알고...
모델이 따로 없네.
ㅎ 감사해요
행복이는 일년내내
집에 꽃냥이니
샘내지마라~
결국은 간식~ ㅎ
간식이 최고!ㅋ
저두 꽃보다는 행복이에게 먼저 눈이 가는데요~
모델이 좋아서 꽃이랑 창문밖 배경도 이뻐보여요~
쨉날리다 할머니 말씀에 눈치 슬쩍~ ㅋㅋ 뽁이의 놀란 가슴 간식으로 달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