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매진 행진을 계속하며 국내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영화 '아바타'.일부 3D 전용관은 며칠을 기다려도 좌석이 나지 않아 볼 수 없을 정도다. 3D 전용관 관람료는 일반 영화의 두 배 가까운 1만2000~1만6000원이다.
이처럼 비싼 관람료를 내고 보는 3D영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상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극장 스크린에 따라 3D안경도 달라진다. 아이맥스 3D전용관에서는 고글타입의 안경(직선편향방식)을 사용한다. 이외에 Real D(원편광식), Dolby 3D(분광식), X panD(액정셔터방식) 등이 있는데, 극장에 따라 각기 다르다.
'Real D안경은 배터리가 내장돼 있지 않아 가벼워 롯데시네마가 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고, MASTERIMAGE안경은 가격대비 성능이 높아 CJ CGV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Dolby 3D안경'은 무게가 가볍고 색채감이 좋으며 밝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렌즈가 뿌옇게 되기 쉬워 헝겊 등으로 닦아줘야하는 불편함과 대형스크린에는 잘 맞지않아 박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X panD안경'은 비용이 값싸고 일반 스크린대응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무겁고 화면이 어둡게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아바타는 아이맥스(IMAX) 전용관 관람을 전제로 만들어진 영화다. 여기서 아이맥스 전용관이란 아이맥스 방식으로 만들어진 극장으로 초 거대 스크린 가득히 고해상도 영상을 상영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아바타 아이맥스관은 16:9사이즈로 화면사이즈가 3D 영화를 즐기는데 제격이다. 국내에는 63빌딩 아이맥스 전용관(25m x 18m사이즈:건물 7층 높이에 달하는 국내 최대크기)을 비롯해 멀티플렉스 아이맥스 전용관(19m x 11.5m)이 있다. (사진=관련사진)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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