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화 등장 인물
루피,조로,나미,우솝,상디,쵸파,로빈,프랑키,브룩,에이스
그렇게 민박 집에 모인 루피 일행들, 상디는 저녁 준비가 한창이다.
루피 : 상디, 오늘 저녁은 뭐야?
상디 : 응. 오늘 저녁은 오징어 무침에 된장찌개야
루피 : 응. 알았어 빨리 빨리 해 줘
로빈은 방에서 책을 읽고 있고, 조로는 또 잠을 자고, 나머지 일행들은 티비를 보거나 숙면을 취하고 있다.
나미 : 음.. 다들 자는구나.. 나랑 루피만 멀쩡하네.. 에이스 씨 혼자 티비 보고 있구..
그렇게 기다리던 저녁이 다 되고 루피는 얼른 밥상 앞으로 다가가고 나미는 나머지 일행들을 깨운다.
나미 : 우솝,쵸파 일어나, 밥 먹어
우솝 : 으.. 아.. 정신없이 잤다..
쵸파 : 나도..
프랑키 : 으.. 밥이야??
우솝 : 응.. 너도 어서 일어나..
프랑키 : 알았어..
그렇게 저녁 식사를 끝내고..
브룩 : 그럼 전 이만, 다시 돌아가보겠습니다.
상디 : 네,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
브룩 : 그럼 푹 쉬시길~
브룩, 퇴장한다.
상디 : 나미 씨, 로빈 씨, 따뜻한 차 한 잔 대접할까요?
로빈 : 응. 그래주면 고맙구
상디 : 나미 씨는?
나미 : 응. 나도 부탁해
상디 : 네, 어이 너희들.. 차 한 잔 마실꺼야?
프랑키 : 응. 부탁할께
루피,우솝,쵸파 : 나두
상디 : 알았어
그렇게 깊은 밤이 흐르고 어느덧 취침 시간이 돌아온다.
나미 : 아. 오늘만 지나면 이 섬도 안녕이구나
루피 : 그러네..
우솝 : 내일도 날씨가 좋아야될텐데..
에이스 :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내일 날씨를 보니 비는 안 와요
우솝 : 다행이다.
나미 : 얘들아, 난 그만 자러 갈께, 모두들 잘 자~
루피 : 응, 그래 나미도~ 우리도 그만 자자~
우솝 : 응
그렇게 다들 잠이 들고. 다음날, 어느 덧 출항할 때가 왔다.
나미 : 자 자, 다들 일어나, 출항할 시간이다.
쵸파 : 으.. 이제 이 섬을 떠나는구나..
우솝 : 울릉도여, 안녕..
조로 : 아.. 잘 잤다
한 편, 같은 시각 브룩은 집에서 보따리를 챙겨들고 어디로 가려고 하는데..
브룩 : 그래, 나도 따라 가는거야.. 이 섬의 치안은 나 말고도 맡을 사람이 많으니까.. 그들과 만날려면 우선 항구로 가야겠지
그렇게 브룩도 짐을 챙겨 들고 항구로 향하고. 루피 일행도 민박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섬을 떠날 준비를 한다.
루피 : 자, 다음 섬을 향해 고고~
루피 일행, 항구에 도착하고 그 곳에 브룩이 기다리고 있다.
프랑키 : 아니, 관리 님, 우리가 오늘 떠나시는 건 알고 계셨나요?
루피 : 그.. 그러게..
조로 : 마중 나와주셨겠지 뭐..
우솝 : 응? 그 짐들은 다 뭐에요?
브룩 : 지금부터 제가 왜 이 짐을 들고 여기 나왔는 지 말하려구요.. 제가 이 짐을 들고 여기 나온건.. 저도 여러분들을 따라 같이 이 배에 타고 싶어서 입니다.
루피 : 오~ 그래주면 저희야 고맙죠
상디 : 말씀은 고마운데.. 관리 님께선 여기 치안을 맡고 계신데 섬을 비우셔도 괜찮으신건지??
브룩 :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여긴 저 말고도 치안을 담당하실 분들이 많거든요
에이스 : 뭐 그렇담, 우리랑 같이 갑시다
브룩 : 감사합니다.
그렇게 브룩도 루피 일행에 같이 합류하게 되었고. 브룩도 배에 승선한다.
루피 : 좋아, 동료 한 명 더 얻었고~ 출항이다. 잘 있어라 울릉도~
그렇게 루피 일행이 탄 배는 울릉도를 떠난다. 한 편, 다리 부상중인 상디는 쵸파가 치료 중이다.
쵸파 : 음.. 됐어. 오늘 하루만 더 버티자, 내일이면 붕대를 풀 수 있을거야
상디 : 응.. 고마워 쵸파.. 아 참. 다리가 이래서 제대로 걷지 못하니 엄청 괴로웠다구
쵸파 : 오늘 하루만 더 참아
루피 : 나미, 다음은 어디로 가?
나미 : 다음은 죽도로 갈꺼야
우솝 : 죽도?? 거긴 또 어디야?
나미 : 죽도는 울릉도 바로 옆에 잇어서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아. 배로 20분만 가면 될꺼야
브룩 : 죽도, 저도 일 때문에 간 적이 있는데 죽도도 울릉도처럼 아름다운 섬이죠. 비록 사람은 많이 살고 있자 않지만..
루피 : 그래? 그럼 죽도로 가자
루피 일행의 다음 목적지는 죽도로 정해졌고. 죽도는 울릉도에서 얼마 안 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이다.
One Piece 80화에서 계속됩니다.
차회 원피스
- Onep Piece 80화 : 대나무의 섬 죽도, 대나무를 좋아하는 한 여인의 등장 -
원작 - 오다 에이치로
by - 검은다리 상디
첫댓글 위험한 일 없어서 좋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