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 옆 동백나무아래 풀섶에 둘러싸인 백일홍에게 미안했다.
마음을 먹는다는 일이말처럼 쉬운 일일 수도 있겠으나차일피일 이 핑계다 저 핑계다 미뤄지다뽑고 보니 한 아름이다보기에도 시원하다
묵나물 어제 하루종일 물에 불려놓았는데
조려놓고 텃밭에서 따놓은 청양고추 다지고 잔멸치와 마늘도 다져서 고추다대기 만들었다.
작은 땀 흘렸으므로저 청양고추다대기를 한그릇 쓱쓱 비벼설랑은
꿀꺽 냠냠 ^☆
첫댓글 긴 ~포행을 다녀 오시고하안거에 드신 것처럼 고요한 일상을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비오는 월요일!저는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를 간간히 읽으며 끝나지 않은 장마의 지루한 시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시인님 고추 다대기 보고 바로 다지기 기계 찾아보고 있는중~^^요것이 밥도둑이라 입맛없으신. 부모님께 친구는 3키로나 만들어서 갖다드렸대요~^^냉동 보관했다가 녹여드셔도 된다고~~텃밭에 풋고추 넘 남아돌아 처리가 곤란했는데 꼭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하며~~~^^울 엄마가 어릴적 밥하는 밥위에 올려서 보글보글 만들어 주셨을때 그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하는데 그맛을 낼 수 있을지~~ 휴일에 꼭 해보겠습니다~~^^
참 맛있어요 ^☆
엄청 매울 것 같은데..침이 고입니다 ㅋ
맵기는 하지만 밥이 뚝딱, 김에 싸서 먹으니 더 ^☆
시인님 설마~사진속 식사량만 드시는 건 아니지요?두숟가락이 어떻게 한끼 식사가 되겠습니까?
사진을 안찍어서 사진 찍으려고 두번째 먹는 ^☆
@동쪽매화(박남준) ㅎㅎㅎ ^_^
백일홍이 이쁜 아침!!그리고, 입맛 다시는중얼마나 맛있을까~^^
으아~맛있겠당
요즘 몸에 좋다는 잡곡에다 말린 호박이며 가지며 죄다 넣고 밥을 지어 먹는데, 저 청양고추 다대기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와~, 상상 이상의 맛이 기대되는데요.ㄱ4
첫댓글 긴 ~포행을 다녀 오시고
하안거에 드신 것처럼 고요한 일상을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오는 월요일!
저는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를 간간히 읽으며
끝나지 않은 장마의 지루한 시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시인님 고추 다대기 보고 바로 다지기 기계 찾아보고 있는중~^^
요것이 밥도둑이라 입맛없으신. 부모님께 친구는 3키로나 만들어서 갖다드렸대요~^^
냉동 보관했다가 녹여드셔도 된다고~~
텃밭에 풋고추 넘 남아돌아 처리가 곤란했는데 꼭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하며~~~^^
울 엄마가 어릴적 밥하는 밥위에 올려서 보글보글 만들어 주셨을때 그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하는데 그맛을 낼 수 있을지~~ 휴일에 꼭 해보겠습니다~~^^
참 맛있어요 ^☆
엄청 매울 것 같은데..
침이 고입니다 ㅋ
맵기는 하지만 밥이 뚝딱, 김에 싸서 먹으니 더 ^☆
시인님 설마~
사진속 식사량만 드시는 건 아니지요?
두숟가락이 어떻게 한끼 식사가 되겠습니까?
사진을 안찍어서 사진 찍으려고 두번째 먹는 ^☆
@동쪽매화(박남준) ㅎㅎㅎ ^_^
백일홍이 이쁜 아침!!
그리고, 입맛 다시는중
얼마나 맛있을까~^^
으아~
맛있겠당
요즘 몸에 좋다는 잡곡에다 말린 호박이며 가지며 죄다 넣고 밥을 지어 먹는데, 저 청양고추 다대기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와~, 상상 이상의 맛이 기대되는데요.ㄱ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