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천에서 목회하는 친구의 교회에서 동기모임이 있었다.
아내 승은이는 네비게이션을 찾느라 바빴다. 서경주교회 집회참석을 계획하느라 동기모임장소와 서경주까지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계산하며 점심까지 포기하리라는 각오까지 하며 말이다. 나보다 더 열심이다.
출발이 늦어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예배당 안은 "앵~~"이었다.
왜냐하면, 앉아 있는 사람보다 벽에 기대어 서있는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시간은 후딱 지나가고..., 앉아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급하다. "혹시라도 내차례가 오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맘 때문이다.
다 마치고 인시를 끝으로 친구목사에게 전화를 하니 조용한 말로 '아직 예배 중이다....' 헸다.
다행히 점심은 맛 있고도 푸짐하게 먹었다.
굶기지 않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
🎯저녁시간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일-이것이 성경적 표적의 결과다.
이것이 진정한 복음전도치유사역의 모습니다.
낮에 치유받으셨던 동네 할머니께서 4명이나 인도하셨단다. 기적이다. 기적...,
성도들도 한 사람 데려오기 힘든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난 기적을 체험한 불신자 한 사람이 무려 4사람이나 모시고 왔으니...
아런 일들이 더 풍성하게 일어나길 내 입술에서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할렐루야, 아멘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네 분은 웅성웅성이다. 내 차례는 언제내고 아래서 치료나 받겠냐고....
눈치 100단이신 성령께서는 원딩님의 미음을 감동시키셨다.
이 분들을 먼저 해 드려야 한다고...., 그리고는 사역시작하니...
93세 어르신이 두 사람의 부축으로 겨우 나오셨다.
이런 분은 꼭 체험을 바로 하도록 해야 한다며 사랑으로 양해까지 구하며 하신다. 그리고는 이제 걸어보세요.... 하니 처음엔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했으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간다. (오늘은 혼자서 일어서셨고 걸으셨다)
남자 분은 한 쪽은 인공관절을 하셔서 그렇지만 이내 가볍다고 표현을 하신다.
또다른 할머니는 엄청난 힘으로 다리를 찬다. 그 연세에도...,
특별히 자율신경저조증을 앓고 있던 젊은 자매의 치유는 놀라움 그 자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자율신경실조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로감 및 무기력증, 두통 및 어지럼증,수면 장애,심장 두근거림 및 호흡 곤란,소화 장애 및 변비,혈압 및 혈당 조절 이상,위장 장애,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 등 다양한데 생활습관을 통해서 회복할 수는 있다고 하나 확신은 못하는 쪽의 이야기이다.
바로 눕지도 못했던 자매....
이제 바로 누울수 있다며 눈물을 걸성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박수는 엄청 크다.
즉각 선택으로 치유 받은 사람들 놀라워 하며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를 아주 자연스럽고도 크게 하신다.
하나님의 놀라움의 역사는 다양하고도 변함이 없다.
여전히 영혼들을 표적과 기사를 통해서라도 구원하시길 원하시는 삼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첫댓글 다윗과 한나목사님 소감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입니다